Timecode 의 형식은
HH:MM:SS:FF (시간:분:초:프레임)
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24fps , 25fps, 30fps, 50fps, 60fps 로 정확히 떨어지는 프레임레이트를 사용할 때에는 FF가 정확하게 24개 25개 30개 50개 60개 를 카운트 하고 나면 1초가 카운트 된다.
하지만, NTSC 기준에서는 23.976, 29.97, 59,94 등의 딱 맞아 떨어지지 않는 프레임레이트를 사용하기 때문에 이러한 프레임레이트로 찍혀진 필름이나 영상 데이터를 25, 30, 50, 60 개 간격으로 카운트 하여 1초가 카운트 되도록 Timecode가 흐르게 되면 시간이 점점 어긋나게 된다.1)
따라서 NTSC 필름이나 영상 데이터의 실제 프레임에 Timecode를 붙일 때 , 주기 적으로 Timecode 숫자를 하나 씩 건너 뛰어야 시간을 맞출 수 있게 된다.
오디오 데이터와 영상을 싱크 할 때 영상과 오디오가 안맞는 경험을 가끔 할 수 있는데, 이것은 대부분 이러한 드롭 프레임 Timecode와 관련된 문제일 가능성이 높다. 오디오 트랙의 시간 흐름이나 전체 길이는 타임스트레치나 속도를 변환하지 않았다면, 절대값으로 정확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영상이 오디오 보다 살짝 늘어났다면 바로 이러한 드롭 프레임 Timecode의 문제로 프레임에 따른 시간 값이 달라진 상태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