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대부분의 드럼 헤드는 마일러(Mylar)라는 얇은 플라스틱으로 제조된다. 드럼의 상피(Batter head)는 드럼이 스틱으로 연주되는 상단에 사용하며 드럼의 어택과 감쇠(트랜지언트)를 담당하고, 하피(Resonant head)는 드럼 하단에 사용되어 울림과 서스테인을 담당한다.
드럼 헤드의 두께는 주로 mil(0.001인치) 단위로 측정되며, 얇을수록 tension sensitivity가 높아 밝고 긴 서스테인, 두꺼울수록 안정적 어택과 짧은 디케이를 낸다. 얇은 헤드(예: 7mil)는 같은 토크에서 피치가 더 높게 올라가며 빠른 반응성을 주지만 튜닝 정밀도가 필요하고, 두꺼운 헤드(예: 10mil 이상)는 장력 변화에 덜 민감해 균일한 톤을 유지한다.
얇은 헤드는 고음 강조와 오픈한 울림으로 재즈/퓨전에, 두꺼운 헤드는 저음 중심의 단단한 사운드로 록/메탈에 적합하다. 플라이(ply) 수와도 연계되며, 단피(single ply)는 얇게, 이중피(double ply)는 두껍게 작용한다.
탑 두꺼운 헤드에 바텀 얇은 헤드 조합 시 바텀 토크를 0.5 낮춰 공명 최적화. 헤드의 두께가 톤의 60% 이상을 결정하니 셸/러그와 함께 고려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