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locity, 타건 속도
건반이 눌려지는 속도를 측정해서 악기 소리의 강약을 표현한다.
일반적으로 피아노와 같은 악기는 연주자가 건반을 강하게 누르는지 약하게 누르는 지에 따라 음색이 강하게 또는 약하게 연주된다. 반면 오르간과 같은 악기는 강하게 누르거나 약하게 누르거나 항상 같은 강세의 음색으로 연주된다.
초창기의 아날로그 신디사이저들은 대부분 벨로시티 Sensitive 악기가 아니었으나, Korg DW-8000, Yamaha DX7-II, CS80 과 같은 악기부터는 벨로시티 Sensitive 악기로 나오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