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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중 센서

보통 MIDI를 이용한 건반의 입력 강도(Velocity)측정에는 2개의 센서를 통한 시간차이를 계산하게 되지만, 센서를 하나 더 넣어서 음이 끝나는 시점에 대한 정보까지 입력되도록 하는 방식이다.

좀더 건반의 반응성이 실제 피아노와 유사해지게 된다.

레가토와 스타카토의 구분이 명확해지기 때문에 하나의 음을 빠르게 반복 연주하는 경우 음이 스타카토로 표현되기 때문에, 연속적인 음의 타건이 가능하여 빠르게 음을 반복 연주하는 트릴 표현이 명확하게 된다. 만약 트리플 센서가 아닌 경우에는 스타카토의 표현이 되지 않기 때문에, 다시 건반이 눌려도 이미 해당 건반의 음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다시 건반 눌른 소리가 나지 않게 되어 빠른 트릴 표현이 되기 힘들다.


레가토와 스타카토의 표현이 가능해지기 때문에 실제 피아노의 연주감과 유사해지고 연주 표현도 상당히 리얼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