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도구

사이트 도구


악기:synthesizer:polyphony:start

차이

문서의 선택한 두 판 사이의 차이를 보여줍니다.

차이 보기로 링크

양쪽 이전 판이전 판
다음 판
이전 판
악기:synthesizer:polyphony:start [2025/05/16] – ↷ 문서가 악기:synthesizer:polyphony에서 악기:synthesizer:polyphony:start(으)로 이동되고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정승환악기:synthesizer:polyphony:start [2026/06/11] (현재) 정승환
줄 1: 줄 1:
-======폴리포니======+====== 폴리포니 ======
  
-**Polyphony, Poly, 동시발음** +**동시 발음수, Polyphony**
- +
-   * 동시발음 : 한 악기가 동시에 낼 수 있는 음표의 갯수+
  
 {{:악기:synthesizer:20240328-003338.png}} {{:악기:synthesizer:20240328-003338.png}}
  
-=====모노포닉===== +신디사이저에서 **폴리포니**는 악기가 **‘동시에 몇 개의 음(Voice)을 소리 낼 수 있는가’**를 의미는 **동시발음수**를 말합니다. 
- +
-  * **모노포닉(Monophonic)** : 한 번에 하나의 음표만 재생할 수 있는 신디사이저 +
- +
-=====듀오포닉===== +
- +
-  * **Duophonic** : 한번에 두개의 음표를 재생할 수 있는 신디사이저 +
- +
-모노포닉의 경우 오실레이터는 한번에 1개의 음정만 연주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오실레이터 기술이 발전하면서 하나의 오실레이터로 2개의 음표를 연주할 수 있게 되었고 이것을 듀오포닉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듀오포닉이라고 해도 동시에 연주된 2개의 음표는 그 뒤로 이어지는 VCF, EG와 같은 아티큘레이션 신호 경로는 1가지로 통일된 신호 경로를 거치게 됩니다.  +
- +
-=====폴리포닉===== +
- +
-폴리포닉 신디사이저는 한 번에 두 개 이상의 음표를 연주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춘 신디사이저입다. 서양 음악 전통은 화음에 기반을 두고 있어 여러 음을 동시에 연주할 수 있는 능력을 요구하지만, 많은 전통적인 악기는 모노포닉입니다. 이는 대부분의 목관악기와 금관악기에 해당됩니다. 반면에 전통적인 키보드 악기는 보통 완전히 폴리포닉합니다. 키보드의 모든 음표가 동시에 연주될 수 있으며, 각 음표는 모두 울립니다. 이는 일차적으로 전기 오르간에 적용되었으며, 1930년대 Laurens Hammond이 Hammond Model A를 완전한 폴리포닉 악기로 디자인했으며, 그 후의 대부분의 전기 오르간 디자인이 Hammond를 따르면서 등장했습니다. 따라서 첫 상업용 신디사이저가 나오기 전에 전자 악기가 완전한 폴리포닉일 것으로 기대되었습니다. +
- +
-하지만 이것은 초기 신디사이저 제조업체에게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신디사이저는 키보드 악기로 마케팅되었으므로, 연주자들은 화음을 연주할 수 있기를 기대했지만, 대부분의 초기 신디사이저는 모노포닉이었습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연주자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것은 오랜 숙원이었습니다. 제조업체는 완전한 폴리포닉 신디사이저가 키보드의 모든 음표를 동시에 연주할 수 있는 덩치 크고 비싼 제품이라는 것을 이미 알고 있었고, 대부분의 연주자는 실제로 그 정도의 동시발음수를 필요로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닳았습니다. 따라서 프로그래머블 패치가 가능한 완전한 폴리포닉 신디사이저는 상대적으로 적은 수량으로 생산되었습니다. 가장 잘 알려진 것은 Korg PS-3100 시리즈와 Polymoog입니다.(심지어 Polymoog도 특정 모드에서만 파라포닉이었습니다.) 1970년대의 일부 스트링 신디사이저는 완전한 폴리포닉이었지만, 이들은 음색 에디팅이 불가능했고, 몇 가지 프리셋만 사용 가능할 뿐이었습니다. +
- +
-대부분의 폴리포닉 아날로그 신디사이저는 사이즈와 가격을 저렴하게 유지하기 위해 IC 칩에 많이 의존했습니다. 대부분은 Curtis Electromusic (CEM) 또는 SSM에 의해 생산되었습니다. 전자는 지금은 사업을 중단했고, 후자는 이제 Intersil이 소유하고 있으며, 신디사이저 부품 중 일부만 생산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IC 칩의 단종 및 구하기 힘든점 때문에, 새로운 아날로그 폴리신스의 개발은 쉽지 않습니다.(Alesis는 Andromeda에 맞춤형 IC를 생산했으며, Andromeda가 설계되었을 때 소유했던 맞춤형 IC 디자인 특허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Dave Smith instruments사는 CEM IC 칩에 대한 공급원을 갖고 있으나 공개하지 않습니다.) 1990년 이후 생산된 대부분의 폴리신스는 디지털 디자인입니다. 이러한 신디사이저에서는 사운드가 일반적으로 전용 DSP를 사용하여 생성되며, 폴리포니는 사용되는 알고리즘에 필요한 DSP 처리량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
- +
- +
-====파라포닉====+
  
-파라포닉의 경우 오실레이터는 여러개의 음정을 연주할 수 있지만, 그 뒤로 는 VCF, EG와 같은 아티큘레션 신호 경로는 1지로 음표 모두 동일한 신호 경로를 거치게 됩니다.+단순히 피아노처럼 건반을 누르면 무한정 소리가 나는 것 같지만, 신디사저는 내부 연산 자원(디털)나 물리적인 독립 회(아날로그)의 한계 때문에 동시에 낼 수 있는 음의 개수가 엄격하게 제되어 있습니다.
  
-{{:악기:synthesizer:20240328-002812.png}}+===== 1. 보이스 할당과 보이스 스틸링 (Voice Stealing) ===== 
 +신디사이저에서 건반 하나를 누르는 행위는 내부의 **‘보이스(Voice) 서킷/연산 풀’**에서 티켓을 하나 얻어오는 것과 같습니다. 만약 내가 가진 신디사이저가 **8 보이스 폴리포니** 모델이라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악:synthesizer:20240328-003758.png}}+  * 양손으로 코드를 짚어 8개의 음을 동시에 누르면 내부의 8개 보이스가 모두 할당됩니다. 
 +  * 이 상태에서 9번째 건반을 누르면, 신디사이저는 한계를 넘었기 때문에 기존에 소리 나고 있던 음 중 하나를 강제로 끄고 새 음을 할당합니다. 이 현상을 **보이스 스틸링(Voice Stealing)**이라고 합니다. 
 +  * 일반적으로 가장 오래전에 누른 음(First-in, First-out)이나 이미 릴리즈(Release) 페이즈에 진입해 소리가 작아진 음을 우선적으로 지우는 알고리즘을 사용합니다.
  
-====멀티====+===== 2. 아날로그 vs 디지털의 폴리니 차이 ====
 +신디사이저가 아날로그냐 디지털이냐에 따라 폴리포니가 제한되는 물리적 이유가 완전히 다릅니다.
  
-멀티포닉의 경우 오실레이터는 여러개의 음정을 연주할 수 있고그 뒤로 이어지는 VCFEG와 같은 아티큘레션 신호 경로도 보이스마다 전부 개별 할당됩니다.+^ 구분 ^ 아날로그 신디사이저 (Analog Poly) ^ 디지털 신디사이저 (Digital/VA) ^ 
 +| **제한 요인** | **물리적인 부품 회로의 개수** | **CPU/DSP의 연산 처리 능력** | 
 +| **특징** | 하나의 보이스를 늘리려면 오실레이터, 필터, 앰프, 엔벨프 회로 전체를 한 세트씩 더 기판에 박아야 합니다. 때문에 비용과 크기 문제로 보통 **4, 6, 8, 16 보스** 수준으로 제한됩니다. | 소프트웨어 알고리즘으로 음을 생성하므로DSP 칩의 성능이 허락하는 한 **64, 128, 256 보이스** 등 대량의 폴리포니를 확보하기 유리합니다. |
  
-{{:악:synthesizer:20240328-003457.png}}+===== 3. 폴리포니를 깎아먹는 복병들 ===== 
 +스펙상 '128 보이스'라고 적혀 있어도, 실제 연주나 시퀀싱을 하다 보면 보이스가 모자라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래와 같은 기능들이 보이스를 멀티플로 소모하기 때문입니다.
  
-{{:기:synthesizer:20240328-003821.png}}+  * **유니존 (Unison / Detune):** 건반 하나를 누를 때 소리를 두껍게 만들기 위해 내부적으로 여러 개의 보이스를 살짝 디튠(Detune)시켜 동시에 출력하는 기능입니다. 만약 8 보이스 신스에서 4중 유니존을 켜면, 건반 딱 2개만 눌러도 8개의 보이스가 모두 바닥납니다. 
 +  * **레이어 (Layer) / 스플릿 (Split):** 건반을 반으로 나눠 왼손은 베이스, 오른손은 패드를 연주하거나(Split), 피아노와 스트링 소리를 겹치게 세팅(Layer)하면 건반을 누를 때마다 보이스 소모량이 2~3배로 뜁니다. 
 +  * **긴 릴리즈 타임 (Release Time):** 소리의 잔향(Sustain/Release)이 길게 남는 패드나 서스테인 페달을 밟고 연주하는 아르페지오의 경우, 손을 건반에서 뗐어도 내부 보이스는 소리가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계속 켜져 있는 상태가 됩니다. 이 때문에 음이 금방 쌓여 보이스 스틸링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tag>폴리 포니 멀티 모노 포닉 }}+{{tag>폴리 포니 동시 발음수}}

[공지]회원 가입 방법
[공지]글 작성 및 수정 방법

악기/synthesizer/polyphony/start.1747377342.txt.gz · 마지막으로 수정됨: 저자 정승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