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akmedia.digidesign.com/support/docs/HD_User_Guide_v81_KO_70413.pdf
디지디자인에서 발행한 프로툴 HD user guide(2010년)에 보면
이러한 내용이 있습니다.
이 내용은
“OS 가 깔려있는 시스템 드라이브를 레코딩 드라이브로 사용하지 않을 것을 권장” 하는 내용입니다.
그 이유는 OS 가 깔려있는 시스템 드라이브는, 시스템 캐쉬 목적으로 수 많은 읽기쓰기가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것을 “흑백 논리” 로 받아들여서
“OS 시스템 드라이브 사용 하지 말아야 한다 = 외장 드라이브로 레코딩 해야만 한다”로.
흑백 논리적인 이해를 하는 데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OS 시스템 드라이브를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 외장 드라이브로 레코딩해야만 한다. 가 아닙니다.
그냥 시스템 드라이브에 레코딩하는 일을 피해야 한다는 말 뿐입니다.
만약 한 컴퓨터에 내장 SSD가 두 개 달려있고, 하나는 OS 시스템 드라이브고, 하나는 그냥 빈 SSD 이면, 여러분은 그래도 외장 드라이브에 녹음 하시겠습니까? 당연히 외장보다 내장된 빈 SSD가 안정성에서 훨씬 높습니다. 컴퓨터의 USB나 Thunderbolt 같은 외장 연결 용 외부 버스 시스템보다, 내부의 NVME나, SATA 같은 내부 버스 시스템이 훨씬 안정적이도 대역폭이 높은 것이 당연합니다.
OS 시스템 드라이브만 피하면 됩니다.1)
사실 지금은 시스템 드라이브라고 하더라도 내장 NVME 드라이브의 대역폭은 상상을 초월하게 넓고 빠르기 때문에, 사실 위의 내용은 지금 상황과는 맞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NVME 드라이브 정도면 그냥 시스템 드라이브와 레코딩 드라이브를 함께 사용해도 괜찮을 정도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