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현상이 실제로 나타날 수는 있다.
다만 조건이 몇가지가 있는데
컴퓨터의 파워서플라이가 파워 출력 용량이 컴퓨터 내부 부품이 필요한 용량에 비해 충분하지 못하고,
오디오 인터페이스가 버스파워를 사용하는 제품이면 이런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왜냐하면 오디오 인터페이스가 자체로 따로 전원부를 사용하지 않고 컴퓨터에서 USB 케이블 등을 통해 전원을 공급받는 상황에서, 해당하는 오디오 인터페이스의 D/A 칩이나 출력부의 라인 앰프 회로의 전력 부족이 음질의 하강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주로 CPU 가 높은 점유율을 가지는동안 CPU 의 열설계전력(TDP)에 가까운 전력을 파워서플라이에서 끌어오게 되고, 파워서플라이의 효율이 80% 인 제품이라고 했을때 80% 이상 끌어쓰는 상황등이 발생하면 파워서플라이의 효율이 매우 떨어져서 USB 로 출력되는 전원의 전압이 5V 가 안되고 4.5V 등으로 떨어지는 상황이 발생 가능하다.
이때 오디오 인터페이스도, DC 전압의 하강에 의해 출력부의 음질의 영향을 받게 되는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무전원 USB 허브를 통해 여러개의 USB장치들이 하나의 USB포트의 전력을 나눠 쓰는 경우에도 발생 가능성이 높다. 꼭 유전원 USB 사용을 권장한다.
하지만 DAW 내부에서 렌더링이나 Export 되는 소리의 퀄리티에는 영향 끼치지는 않는다는 점 유의해야 한다.
이런 현상을 겪고 싶지 않다면, 버스파워 오디오 인터페이스를 사용시에는 충분한 파워 서플라이를 사용하고1), 메인보드도 USB 전력관리나 전원부가 튼튼한 제품을 사용해야한다.2) 랩탑의 경우에는 랩탑 어댑터의 용량을 한번 확인해봄직하다. 좀더 용량이 충분한 파워 어댑터를 사용하는것 등으로 이런 현상을 해결 가능하다.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