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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디오_미신:daw마다_소리가_다르다 [2023/10/22] – [심도에 의한 차이] 정승환
+++ 오디오_미신:daw마다_소리가_다르다 [2024/12/31] (현재) – 바깥 편집 127.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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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일단 DAW 가 취급하는 오디오 포맷은 디지털이다. 이러한 디지털 음원은 세로 음량축과, 가로 시간축을 샘플링 한 데이터로 구성된다.
+일단 DAW 가 취급하는 오디오 포맷은 디지털이다. 이러한 디지털 음원은 세로 음량 축과, 가로 시간 축을 샘플링 한 데이터로 구성된다.
 {{오디오_미신:daw마다_소리가_다르다:pasted:20220112-214519.png}}
-세로의 음량축에서 얼마나 세밀하게 디지털 점을 찍을 것 인지는 심도, 가로의 시간축에서 얼마나 세밀하게 디지털 점을 찍을 것 인지는 샘플링 레이트라고 한다. 자세한 것 각 항목에 가보자.
+세로의 음량 축에서 얼마나 세밀하게 디지털 점을 찍을 것 인지는 심도, 가로의 시간 축에서 얼마나 세밀하게 디지털 점을 찍을 것 인지는 샘플링 레이트라고 한다. 자세한 것 각 항목에 가보자.
+  * 심도
+  * 샘플레이트
 =====심도에 의한 차이=====
 심도의 경우 2진수 즉 0, 1 두 가지만 이용하여 숫자를 표현하게 되는데, 음량의 크기를 얼마나 세분화 해서 나타낼 수 있는지는, 이 심도가 0부터 얼마나 큰 수 까지 표현할 수 있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즉 표현할 수 있는 최대값이 크다면, 그만큼 해상도가 높다는 뜻이다.
-현존하는 디지털 오디오 포맷 중에 이 심도 해상도가 가장 높은 것은 64bit float 이다.
+현존하는 디지털 오디오 포맷 중에 이 심도 해상도가 가장 높은 것은 64bit 부동소수 포맷이다.
 해상도 순서\\
-bit float > 32bit float > 48bit DP > 32bit DP > 24bit > 16bit > 8bit > 4bit ((여기에 약간 함정이 있는 부분이 48bit 와 32bit float, 48bit가 숫자가 커서 더 좋은 포맷으로 생각될 수 있으나 실상은 floating 포맷이 더 큰 수를 표현하기 위해 개발된 포맷이다.))
+bit 부동소수 > 32bit 부동소수 > 48bit 정수 배정밀도 > 32bit 정수 > 24bit 정수> 16bit 정수> 8bit 정수> 4bit 정수((여기에 약간 함정이 있는 부분이 48bit 정수형 포맷과 32bit 부동소수형 포맷이다. 48bit가 숫자가 커서 더 좋은 포맷으로 생각될 수 있으나 실상은 부동소수 포맷이 더 큰 수를 표현하기 위해 개발된 포맷이다.))
 {{오디오_미신:daw마다_소리가_다르다:pasted:20220112-214548.png}}
-CD 음원의 경우 16bit 44.1KHz 의 포맷이다.
+CD 음원의 경우 16bit 44.1kHz 의 포맷이다.
 =====샘플링 레이트에 의한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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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라서 샘플링 레이트의 경우에는 1초에 얼마나 더 많이 샘플링하느냐가 음질의 차이를 가져올 수 있다.((하지만 디지털 데이터의 용량은 그만큼 늘어나게 된다))
-현존하는 디지털 오디오 포맷 중에 이 샘플링 레이트가 가장 높은 것은 DXD로 384KHz 이다.
+현존하는 디지털 오디오 포맷 중에 이 샘플링 레이트가 가장 높은 것은 DXD로 384kHz 이다.
 오디오 품질 순서\\
-KHz > 192KHz > 96KHz > 48KHz > 44.1KHz
+kHz > 192kHz > 96kHz > 48kHz > 44.1kHz
-나이퀴스트 이론을 아주 **얉게** 알고 있는 사람들은 20KHz의 2배인 40KHz 이상만 되면 아무 문제 없다고 주장들을 하는 경우가 있지만, 결국 거기까지 알고 있기 때문에 그런 주장을 하는 사람들 일 수 있다. 샘플링 레이트에 따라 음질 차이가 나는 이유에 대해 자세한 것은 샘플링 레이트 항목에 가면 쓰여있다.
+나이퀴스트 이론을 아주 **얉게** 알고 있는 사람들은 20kHz의 2배인 40kHz 이상만 되면 아무 문제 없다고 주장들을 하는 경우가 있지만, 결국 거기까지 알고 있기 때문에 그런 주장을 하는 사람들 일 수 있다. 샘플링 레이트에 따라 음질 차이가 나는 이유에 대해 자세한 것은 샘플링 레이트 항목에 가면 쓰여있다.
-다만 우리가 아직 디지털 오디오 제작에서 384KHz 나 192KHz 를 상용화 하지 못 하는 데는, 그러한 큰 용량과, 그런 디지털 데이터를 다룰 수 있는 처리 능력을 가지도록 하드웨어나 장비를 만들면 장비가 천문학적으로 비싸지기 때문에, 아직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 당장 DAW 에서 192KHz 로 셋팅하고 플러그인 한두개만 걸어도 컴퓨터에 부하가 엄청 급증한다. 그러한 이유로 대부분 녹음실의 현재 가장 최상급 셋팅은 96KHz 가 대부분이다.
+다만 우리가 아직 디지털 오디오 제작에서 384kHz 나 192kHz 를 상용화 하지 못 하는 데는, 그러한 큰 용량과, 그런 디지털 데이터를 다룰 수 있는 처리 능력을 가지도록 하드웨어나 장비를 만들면 장비가 천문학적으로 비싸지기 때문에, 아직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 당장 DAW 에서 192kHz 로 셋팅하고 플러그인 한두개만 걸어도 컴퓨터에 부하가 엄청 급증한다. 그러한 이유로 대부분 녹음실의 현재 가장 최상급 셋팅은 96kHz 가 대부분이다.
 {{오디오_미신:daw마다_소리가_다르다:pasted:20220112-214720.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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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W 에서는 프로젝트 설정에서 보통 디지털 오디오 포맷을 무엇을 사용할 것인지 셋팅하고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따라서, 만약 Protools VS Cubase VS 로직 같은 DAW 음질 논쟁에서 , 프로젝트에 설정한 디지털 오디오 포맷(Panning law 까지 포함하여)이 동일하다면, 모두 같은 음질을 들려준다.**
+**따라서, 만약 Pro Tools VS Cubase VS 로직 같은 DAW 음질 논쟁에서 , 프로젝트에 설정한 디지털 오디오 포맷(Panning law 까지 포함하여)이 동일하다면, 모두 같은 음질을 들려준다.**
-**왜냐하면 디지털 오디오 처리 기술은 전부 수학 계산이기 때문이다.음량 의 서밍 합은 Log 함수의 합으로 이루어지며, 어떤 계산기를 돌려도 데이터 포맷이 같은 계산기라면 이 값이 틀리는 일이 일어날 수 없기 때문이다. **
+**왜냐하면 디지털 오디오 처리 기술은 전부 수학 계산이기 때문이다. 음량의 서밍 합은 로그값의 덧셈, 뺄셈으로 이루어지며, 어떤 계산기를 돌려도 데이터 포맷이 같은 계산기라면 이 값이 틀리는 일이 일어날 수 없기 때문이다. **
 다만 자체 플러그인의 알고리즘이나 성능 차이에 의해서 믹싱/마스터링의 퀄리티가 달라질 수 있지만 이것은 여기에서 할 이야기가 아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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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 DAW 가 최대로 설정 가능한 디지털 오디오 포맷이 살짝 다르다.
-  * **Protools HD : 48bit, 96KHz**
+  * **Pro Tools HD : 48bit, 96kHz**
-  * **Protools HDX : 32bit float, 192KHz**
+  * **Pro Tools HDX : 32bit 부동소수, 192kHz**
-  * **Cubase 10 : 64bit float, 192KHz**
+  * **Cubase 10 : 64bit 부동소수, 192kHz**
-  * **로직 x : 32bit float,192KHz**
+  * **로직 x : 32bit 부동소수,192kHz**
-  * **피라믹스 11 : 64bit float, 384KHz**
+  * **Pyramix 11 : 64bit 부동소수, 384kHz**
+또한 각 DAW 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자체 EQ 나 자체 컴프레서, 리미터들은 이러한 디지털 오디오 포맷을 그대로 따라가게 된다. Pyramix의 경우 가장 높은 디지털 포맷을 사용하게 되는게 이것이 Pyramix가 마스터링 스튜디오에서 구미를 당기게 된 이유가 될 수 있다.((실제로 마스터링 스튜디오에서는 Pyramix를 쓰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하지만, 384kHz로 프로젝트를 셋팅하게 되면 사용 가능한 트랙 수나 오디오 파워가 줄어들게 된다. 마스터링 스튜디오는 1,2개의 스테레오 트랙을 사용하기 때문에 그래도 괜찮은 것.))
-또한 각 DAW 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자체 EQ 나 자체 컴프레서, 리미터들은 이러한 디지털 오디오 포맷을 그대로 따라가게 된다. 피라믹스의 경우 가장 높은 디지털 포맷을 사용하게 되는게 이것이 피라믹스가 마스터링 스튜디오에서 구미를 당기게 된 이유가 될 수 있다.((실제로 마스터링 스튜디오에서는 피라믹스를 쓰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하지만, 384KHz 로 프로젝트를 셋팅하게 되면 사용 가능한 트랙 수나 오디오 파워가 줄어들게 된다. 마스터링 스튜디오는 1,2개의 스테레오 트랙을 사용하기 때문에 이 부분이 괜찮은 것.))
+더 웃긴 것은 세간에 헛소문 중 하나인 'Pro Tools가 DAW 중에 음질이 제일 좋아~~!' 위의 자료를 보면 말도 안되는 헛소리라고 볼수 있다. 장비 문제 때문에 아직도 Pro Tools HD 에 머물러있는 녹음실이 많은데, 그것은 Pro Tools HD 가 음질이 좋아서가 아니다. HDX 로 넘어가기 위해서 하드웨어와 DSP 카드, 컨트롤러를 모두 새로 사야 하는 상황((Avid 가 구형 장비와의 호환성을 끊어버렸다)) 때문에 Pro Tools HD 에 머물러 있는 것일 뿐이고, 지금 현재 시점으로 Pro Tools HD는 위의 DAW 중 가장 음질이 떨어지는 DAW 인 상황이다. ((48bit, 96kHz, HDX 라고 해도 32bit 부동소수, 192kHz, 하지만 CD 음질이 아직 16bit, 44.1kHz 이고, 스트리밍 음원들도 24bit ,48kHz 인 유통 상황에서는 아직까지 쓸만하다고 볼 수 있다. ))
-더 웃긴 것은 세간에 헛소문 중 하나인 'Protools이 DAW 중에 음질이 제일 좋아~~!' 위의 자료를 보면 말도 안되는 헛소리라고 볼수 있다. 장비 문제 때문에 아직도 Protools HD 에 머물러있는 녹음실이 많은데, 그것은 Protools HD 가 음질이 좋아서가 아니다. HDX 로 넘어가기 위해서 하드웨어와 DSP 카드, 컨트롤러를 모두 새로 사야 하는 상황((AVID 가 구형 장비와의 호환성을 끊어버렸다)) 때문에 Protools HD 에 머물러 있는 것일 뿐이고, 지금 현재 시점으로 Protools HD는 위의 DAW 중 가장 음질이 떨어지는 DAW 인 상황이다. ((48bit, 96KHz, HDX 라고 해도 32bit float,192KHz, 하지만 CD 음질이 아직 16bit, 44.1KHz 이고, 스트리밍 음원들도 24bit ,48KHz 인 유통 상황에서는 아직까지 쓸만하다고 볼 수 있다. ))
 ====Panning L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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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따라서 DAW 의 음질이나 해상도는 해당 DAW 에 설정된 디지털 오디오 포맷에 달려있고,
+따라서 DAW 의 음질이나 해상도는 해당 DAW 에 설정된 디지털 오디오 포맷과 Panning Law와 같은 내부 설정에 따른다.
-그런 오디오 포맷까지 생각한다면 만약 DAW 중에 음질이 가장 좋은 것은 현재는  64bit, 384KHz 로 구동하는 피라믹스이다.
-\\
-하지만 프로젝트 디지털 오디오 포맷을 모두 동일한 심도, 동일한 샘플링 레이트, 동일한 Pannning law 로 셋팅한다면,
-**전부 같을 수 밖에 없다.**
+하지만 DAW 프로젝트 설정에서 모두 동일한 심도, 동일한 샘플링 레이트, 동일한 Pannning law 로 셋팅한다면,
+**DAW의 소리는 전부 같을 수 밖에 없다.**
 관련 논문 : https://www.aes.org/e-lib/online/browse.cfm?elib=16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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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erefox@Naver.com|retronica]] 2019/05/13 20:30//
+{{tag>D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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