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이 아날로그를 만나다!
Prophecy는 1990년대 중반 신디사이저 제조사들이 시작한 혁신적인 흐름을 선도한 신디사이저 중 하나였습니다. 이는 전자음악 스타일의 제작을 위해 빈티지 장비를 추구하던 시장의 요구를 충족시키고자 고급 기술로 고전적인 아날로그 사운드를 재현할 수 있는 레트로 신디사이저를 제공하기 위함이었습니다.
Prophecy Solo Synthesizer
1995년에 공개된 Prophecy Solo Synthesizer는 완전히 모노포닉한 솔로/리드 신디사이저로, Korg OASYS 신디사이저에서 처음 개발된 DSP(디지털 신호 처리) 합성을 사용했습니다. 이를 통해 사실적인 아날로그 음색, FM 합성과 유사한 VPM(Variable Phase Modulation) 톤, 그리고 금관, 리드 및 플럭 현악기를 물리적으로 모델링한 음색을 생성할 수 있었습니다.
사용자는 필터 컷오프 및 레조넌스, 엔벨로프, 아르페지에이터 등 전통적인 아날로그 편집 매개변수에 대한 실시간 제어를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피치 휠, 모듈레이션 휠, 듀얼 액션 리본 휠과 같은 표현력이 뛰어난 컨트롤러, 6개의 이펙트 프로세서 등이 장착되어 있었습니다.
사용 아티스트
The Orb, Jan Hammer, Download, Meat Beat Manifesto, Mirwais, Front Line Assembly, Kobe, Depeche Mode, Orbital, Theatre, Überzone, BT, Union Jack, The Prodigy, The Crystal Method, Eat Static, Apollo 440, Radiohead, Luke Vibert, Stabbing Westward, 808 State, Rick Wakeman, Yes, Joe Zawinul, The Pet Shop Boys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Prophecy를 사용했습니다.
평가
Prophecy는 뛰어난 현대적인 테크노/전자음악 제작 도구로, 많은 뮤지션들 사이에서 사랑받는 혁신적인 신디사이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