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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향:hardware:audio_interface:network_audio_interface [2024/02/19] – [Dante] 정승환
+++ 음향:hardware:audio_interface:network_audio_interface [2024/03/03] (현재) – 바깥 편집 127.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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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디오 인터페이스들은 보통 컴퓨터와의 연결에 PCIe, USB, Thunderbolt 등을 사용하지만, 이더넷을 통해 연결하는 오디오 인터페이스도 있다.((홈레코딩 에서는 수많은 채널이 보통 필요하지 않고, 거리의 제한도 거의 문제되지 않기 때문에, 사실 이러한 네트워크 오디오 인터페이스들은 홈레코딩 용도라기 보다, 녹음실, 방송국, 라이브 현장을 위한 제품이다. 대중에겐 아직은 생소하다. 이러한 부분 때문에 네트워크 오디오 인터페이스 제품들은 하이엔드 제품군만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네트워크 오디오 인터페이스의 장점은 입출력의 확장성, 설치 거리의 제한을 거의 받지 않는 점((이더넷 케이블은 100m 까지 연결 가능하다.)), 별도의 워드클럭 연결이 필요없는 점 등이다.
+네트워크 오디오 인터페이스의 장점은 입출력의 확장성, 설치 거리의 제한을 거의 받지 않는 점, 별도의 워드클럭 연결이 필요없는 점 등이다.
-기존 오디오 인터페이스들은 컴퓨터에 여러 개의 오디오 인터페이스를 연결한다고 입출력이 확장되지 않는다. 각각의 오디오 인터페이스들이 동기화(Sync)되어 동작하지 않기 때문이다.((애플의 Core Audio나 ASIO4ALL을 사용하는 경우는 Aggregate device 기능을 통해 가능하지만 이 방식은 소프트웨어 방식의 동기화이므로 상당히 불안정하고 원래의 오디오 인터페이스의 ASIO 드라이버를 사용할 수 없다. 무조건 Core Audio 나 ASIO4ALL 드라이버로만 동작시켜야 하며 동기화하기 위해 컴퓨터 CPU 의 워드클럭 자원을 활용한다.)) 하지만 네트워크 방식의 오디오 인터페이스들은 네트워크 방식이기 때문에 여러대를 연결하여 하나의 네트워크 망을 형성할 수 있다. 하나의 네트워크 망으로 형성된 시스템은 여러개가 아닌 하나의 오디오 장치로 인식된다.
+기존 오디오 인터페이스들은 컴퓨터에 여러 개의 오디오 인터페이스를 연결한다고 입출력이 확장되지 않는다. 각각의 오디오 인터페이스들이 동기화(Sync)되어 동작하지 않기 때문이다.((애플의 Core Audio나 ASIO4ALL을 사용하는 경우는 Aggregate device 기능을 통해 가능하지만 이 방식은 소프트웨어 방식의 동기화이므로 상당히 불안정하고 원래의 오디오 인터페이스의 ASIO 드라이버를 사용할 수 없다. 무조건 Core Audio 나 ASIO4ALL 드라이버로만 동작시켜야 하며 동기화하기 위해 컴퓨터 CPU의 워드클럭 자원을 활용한다.)) 하지만 네트워크 방식의 오디오 인터페이스들은 네트워크 방식이기 때문에 여러대를 연결하여 하나의 네트워크 망을 형성할 수 있다. 하나의 네트워크 망으로 형성된 시스템은 여러개가 아닌 하나의 오디오 장치로 인식된다.
 일반적인 오디오 인터페이스로 입출력 확장을 하려면 ADAT 단자를 이용하거나((8인 8아웃 확장)) 고급형 오디오 인터페이스 경우는 AES/EBU 를 사용한다. 좀 더 전문적인 오디오 인터페이스의 경우에는 MADI를 사용하는 장비도 볼 수 있다.((사실 MADI는 라이브 공연 현장이나 방송국에서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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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면, 네트워크 오디오 인터페이스들은 네트워크 스위치 허브를 통해서 여러 대의 오디오 인터페이스들을 하나의 디바이스로 쉽게 동기화 및 통합(Aggregation)시킬 수 있다.**
-<bootnote>개인 홈레코딩에서는 네트워크 방식이 필요 없을지 몰라도 스튜디오/방송국 시스템에서는 이야기가 전혀 다르다. 네트워크 오디오 인터페이스들은 기본적으로 스튜디오 환경을 목표로 만드는 오디오 인터페이스들이기 때문에 **스튜디오 및 레퍼런스 장비**로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으로 Focusrite의 레드, 레드넷 제품군, Waves의 디지그리드 제품군((DIGICO 와의 합작)), Yamaha 의 NUAGE 제품군, MERGING 사의 RAVENNA 제품군, MOTU 사의 AVB 제품군을 예시로 들 수 있다. 사실 방송국에서 복잡한 스튜디오나 시설 간의 오디오 연결에 대한 해결 방법으로 네트워크 연결 방법이 등장하게 되었다.</bootnote>
+<WRAP info>개인 홈레코딩에서는 네트워크 방식이 필요 없을지 몰라도 스튜디오/방송국 시스템에서는 이야기가 전혀 다르다. 네트워크 오디오 인터페이스들은 기본적으로 스튜디오 환경을 목표로 만드는 오디오 인터페이스들이기 때문에 **스튜디오 및 레퍼런스 장비**로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으로 Focusrite의 레드, 레드넷 제품군, Waves의 디지그리드 제품군((DIGICO 와의 합작)), Yamaha 의 NUAGE 제품군, MERGING 사의 RAVENNA 제품군, MOTU 사의 AVB 제품군을 예시로 들 수 있다. 사실 방송국에서 복잡한 스튜디오나 시설 간의 오디오 연결에 대한 해결 방법으로 네트워크 연결 방법이 등장하게 되었다.</WRAP>
 추가로 네트워크 방식의 오디오 인터페이스들은 ASIO Multi-Client(동시에 여러 소프트웨어에서 오디오 장치 공유 사용)나 ASIO Multi-Access(여러대의 컴퓨터에서 오디오 장치 공유 사용) 등도 기본적으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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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향:hardware:audio_interface:network_audio_interface:pasted:20220113-010109.png}}
-Dante의 경우에는 일반 ethernet 카드(랜카드)나 컴퓨터 내장의 랜카드를 사용해도 되지만, 전용의 Dante accelerator가 있고, 이것과 함께 사용 시 더욱더 안정적이고 매우 짧은 레이턴시를 가지는 오디오 동작이 가능하다.
+Dante의 경우에는 일반 이더넷 카드(랜카드)나 컴퓨터 내장의 랜카드를 사용해도 되지만, 전용의 Dante accelerator가 있고, 이것과 함께 사용 시 더욱더 안정적이고 매우 짧은 레이턴시를 가지는 오디오 동작이 가능하다.
 https://kr.yamaha.com/ko/products/proaudio/interfaces/aic128-d/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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