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덴서 마이크

캡슐 자체에 전하를 충전한다.¹⁾ 소리의 변화가 충전된 다이어프램을 진동 시켜 내부의 부피를 변화 시키는 것이 내부의 전하 충전량을 변화시키는 원리를 이용한다.

다이어프램 자체를 매우 가볍게 만드는 것이 가능하므로 고음역에 대해서 좋은 특성과 매우 좋은 트랜지언트 반응을 얻어낼 수 있다.

다이어프램에서 생성된 전기 신호는 신호 크기(V, 전압)에 비해 신호의 강도(I, 전류)가 매우 작은 하이 임피던스 신호이기 때문에, 하이 임피던스 신호를 로우 임피던스 신호로 전환해주기 위한 임피던스 컨버터 회로가 들어가게 된다.

출력 부분에 트랜스포머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에는 임피던스 밸런스드 출력을 하거나, 액티브 버퍼 회로를 사용한다.

최초의 상업용으로 판매되어진 컨덴서 마이크는 Neumann CMV3(The Bottle) 이다.

임피던스 컨버터는 입력 신호가 진공관이나 FET를 통해 20~30dB 증폭된 후, 감압 트랜스포머를 지나면서 다시 출력을 20~30dB 낮추고 저임피던스 신호로 변환하는 방식으로 작동합니다. 트랜스포머의 권선비에 따라 신호의 임피던스가 조정되며, 최종적으로 저임피던스 신호로 출력되어 오디오 장비에 효과적으로 전달됩니다. 이 과정은 신호 품질을 유지하면서 임피던스 매칭을 최적화하는 역할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