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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향:mixingconsole:inline_console [2024/02/23] – [플레이백 상태의 시그널 플로우] 정승환
+++ 음향:mixingconsole:inline_console [2024/06/03] (현재) – [스플릿 콘솔과 차이] 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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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라인 콘솔 ======
-믹싱 콘솔을 녹음/믹스 용으로 채널들을 따로 운용하는 스플릿 방식으로 쓰다가, 콘솔 회사들이 인라인 콘솔이라는 방식을 개발한다. 인풋 채널과 플레이백 채널을 한 채널에 동시에 운영하기 위해, 채널마다 마이크 프리앰프와 라인 프리앰프가 동시에 내장되어 있고, 채널 인풋 모니터링/플레이백 소스 전환 스위치가 있다.
+믹싱 콘솔을 녹음/믹스 용으로 채널들을 따로 운용하는 스플릿 방식으로 쓰다가, 콘솔 회사들이 인라인 콘솔이라는 방식을 개발한다. 최초의 인라인 콘솔은 MCI 사의 [[유저위키:믹싱_콘솔:mci-416|MCI-416]] 콘솔이다. 인풋 채널과 플레이백 채널을 한 채널에 동시에 입력받아 운영하고, 페이더를 보통 스몰 페이더와 라지 페이더의 2단으로 구성하여 각각 인풋, 플레이백을 담당한다.
-따라서, 16채널 시스템을 구성하려면 스플릿 콘솔로는 입력 및 레코딩을 위한 16채널과 멀티 트랙 재생을 위한 플레이백 16채널이 따로 있어야 해서 32채널이 필요하지만, 인라인 콘솔로는 16채널만 있으면 가능하다. 또한 인풋 모니터링하는 채널과 플레이백하는 채널이 동일하기 때문에, 방금 녹음한 보컬 레코딩을 해당 채널의 이퀄라이저, 컴프레서, 리버브 셋팅 그대로를 다시 플레이백에 적용하여 재생할 수 있기 때문에, 기존에 녹음 된 멀티 트랙에 한 트랙만 다시 녹음한다던지 하는 경우에 매우 장점이 크다.
+=====스플릿 콘솔과 차이=====
- 플레이백과 인풋을 한 채널에서 동시 사용하므로 **펀치 녹음**이나 **스탭 녹음**((끊어가기))이 매우 쉽고 유리하다. ((
+채널 시스템을 구성하려면 스플릿 콘솔로는 입력 및 레코딩을 위한 16 채널과 멀티 트랙 재생을 위한 플레이백 16 채널이 따로 있어야 해서 32채널이 필요하다.
-연주자의 실력이 조금 모잘라도 **펀치**나 **끊어가기** 등을 통해 녹음을 할 수 있게 되었다.
-))
-| {{음향:mixingconsole:start:pasted:20220112-193956.png}} |
+ 하지만, 인라인 콘솔로는 16 채널만 있으면 가능하다. 인풋과 플레이백을 같은 채널을 사용하도록 구성한다. 인풋 모니터링하는 채널과 플레이백하는 채널이 동일하기 때문에, 방금 녹음한 보컬 레코딩을 해당 채널의 이퀄라이저, 컴프레서, AUX 센드 등이 모든 셋팅을 그대로 다시 플레이백에 적용하여 재생할 수 있다.
-단, 이렇게 사용하기 위해서 살짝 콘솔 구조가 복잡해지는데, 채널에 기본으로 인풋 모니터링/플레이백 전환 스위치((
+====듀얼 페이더====
-모니터 전환 스위치
+{{ 음향:mixingconsole:start:pasted:20220112-193956.png }}
-))가 내장이 되어 있어야 한다.\\  그리고 여기에 추가로, 기본적으로 사람이 수동으로 인풋 모니터링/플레이백 전환을 일일이 하는 것도 괜찮지만, 만약 더 진보되어서 채널에 Record engage 버튼 방식으로 작동하게 하면, 레코더에서 플레이백을 누르면 전 채널이 플레이백 되고, 인풋 버튼을 누르면 Record engage 버튼이 눌려있는 채널은 인풋 모니터링으로 자동 전환되는 시스템으로 구성해서 매우 편해지기 때문이다. 이렇게 작동하기 위해 레코더와 SMPTE Timecode를 이용한 동기화(Sync) 기능이 필요하게 된다. 이러한 기능은 현대의 DAW들에서 Tape machine style의 인풋 모니터링이라는 옵션으로 재현되어 있다.
-또한, 인풋 모니터 레벨 조정/플레이백 상태의 레벨 조정을 따로 하기 위해 페이더가 2단으로 되어 있는 시스템도 있다. 일반적으로는 인풋 모니터링이 스몰 페이더, 플레이백 재생이 라지 페이더로 조절되는 것이 기본이다.
+인풋 모니터 레벨 조정/플레이백 상태의 레벨 조정을 따로 하기 위해 페이더가 2 단으로 되어 있는 시스템도 있다. 일반적으로는 인풋 모니터링이 스몰 페이더, 플레이백 재생을 라지 페이더로 조절한다.
-SSL 콘솔의 경우, Mode에 따라 스몰 페이더와 라지 페이더가 자동 전환된다. 해당 채널이 레코딩 모드일 때는 라지 페이더가 인풋 모니터링 레벨 조절, 스몰 페이더가 플레이백 소스 레벨 조절이고, 플레이백 모드일 때는 스몰 페이더가 인풋 모니터링 레벨 조절, 라지 페이더가 플레이백 소스 레벨 조절로 설정된다.
+====페이더 전환 시스템====
+ 페이더 전환 시스템이 있는 인라인 콘솔도 있다.(SSL) 이런 콘솔은 채널에 <key>Record</key>, <key>Ready</key> 버튼이 있다. <key>Record</key>, <key>Ready</key> 버튼이 눌려있는 채널은 인풋 모니터링으로 자동 전환되는 시스템으로 스몰 페이더와 라지 페이더의 역활도 자동으로 전환된다. 이렇게 작동하기 위해 레코더와 SMPTE Timecode를 이용한 동기화(Sync) 기능이 필요하게 된다.
-[{{음향:mixingconsole:start:pasted:20220112-194004.png|녹음 상태의 시그널 플로우}}]
+SSL 콘솔의 경우, 모드에 따라 스몰 페이더와 라지 페이더가 자동 전환된다. 콘솔이 레코딩 모드일 때는 라지 페이더가 인풋 모니터링 레벨 조절, 스몰 페이더가 플레이백 소스 레벨 조절이고, 플레이백 모드일 때는 스몰 페이더가 인풋 모니터링 레벨 조절, 라지 페이더가 플레이백 소스 레벨 조절로 설정된다.
-장점은 인풋 모니터링/플레이백을 한 채널로 조절하기 때문에, 채널 수가 스플릿 콘솔보다 절반만 있으면 되고, 녹음 시에 설정했던, 이퀄라이저, 컴프레서, AUX 센드 등이 그대로 플레이백에도 적용이 되기 때문에, 오버더빙 녹음이나 펀치 인/아웃 녹음에 매우 유리하다.
+<WRAP centeralign box>{{음향:mixingconsole:start:pasted:20220112-194024.png|}}\\
+스몰 페이더와 라지 페이더</WRAP>
-[{{음향:mixingconsole:start:pasted:20220112-194012.png|플레이백 상태의 시그널 플로우}}]
+<WRAP centeralign box>{{음향:mixingconsole:start:pasted:20220112-194031.png|}}\\
+스몰 페이더와 라지 페이더</WRAP>
-단점은 인풋 모니터링/플레이백 자동화, 레코더와 인풋 모니터링/플레이백 상태의 동기화 등이 필요하게 되므로, 콘솔에 간단한 제어를 위한 컴퓨터가 내장되어야 하고 이런 기능 때문에 가격이 올라가게 되며, 구조가 복잡해지므로 고장의 요소가 많아질 수 있고 사용 난이도가 어려워진다.
+이러한 기능들은 현대의 DAW들에서 Tape machine style의 인풋 모니터링이라는 옵션으로 재현되어 있다.
-{{음향:mixingconsole:start:pasted:20220112-194024.png}}
+=====API legacy AXS=====
-{{음향:mixingconsole:start:pasted:20220112-194031.png}}
+{{ :음향:mixingconsole:20240318-053628.png }}
+=====SSL Origin=====
+{{ :음향:mixingconsole:20240318-053500.png }}
+=====Mackie 8-BUS=====
+Mackie 사의 8-BUS 씨리즈들은 전체 채널에 다이렉트 아웃/테이프 리턴 인풋이 있는 인라인 콘솔 구조이다.
+<WRAP group>
+<WRAP half column>{{:음향:mixingconsole:20240318-055528.png}}</WRAP>
+<WRAP half column>{{:음향:mixingconsole:20240318-055403.png}}</WRAP>
+</WR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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