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력 임피던스는 어떤 회로에서 출력되는 신호의 임피던스 총합을 말한다. 보통 일반적인 저항 공식만을 대입해서 대충 알아보면 이기에, 어떤 오디오 장치의 출력 임피던스가 높다는 말은, 출력되는 전기 신호의 V(신호의 파형)대비 I(신호의 강도)가 적다는 말이 되므로, 매우 신호의 강도가 희미한 신호를 말한다. 즉 출력되는 전기 신호의 전압과 전류의 비율은 해당 회로의 임피던스의 값의 영향을 받는다는 말이다. 회로의 총 임피던스 값이 높다면, 전류가 작아지고, 회로의 총 임피던스 값이 낮다면, 출력되는 전류가 높아진다.
여기서 어떤 기기의 출력 임피던스에 따른 출력 값을 계산한다면, 예를 들면 어떤 마이크의 출력 임피던스가 100Ω일경우, 해당 마이크가 1V 출력을 할 때, 이므로, 10mW의 출력을 한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선형적인 기기라면 4dBu의 전압을 출력하던 -24dBu의 전압을 출력하던 상관없이 아웃풋 임피던스는 동일하게 유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