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환_컬럼:믹싱과_마스터링의_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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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환_컬럼:믹싱과_마스터링의_차이 [2024/03/13] – 바깥 편집 127.0.0.1 | 정승환_컬럼:믹싱과_마스터링의_차이 [2025/03/12] (현재) – [믹싱] 정승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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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싱과 마스터링의 차이====== | ======믹싱과 마스터링의 차이====== | ||
- | 요즘은 DAW 내부에서 작곡/ | + | 요즘은 DAW 내부에서 작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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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도 때로는 마스터링이 다 끝난 음원이나 프로젝트임에도 불구하고 악기 별 밸런스나 어느 한 악기의 세부 톤 조절을 클라이언트에게 부탁 받는 경우가 있기도 합니다. 이것은 아무래도 홈레코딩 시대를 맞이하여 일반 뮤지션들도 DAW 에서 전부 한번에 혼자서도 해결하다 보니, 아무래도 믹싱 과 마스터링의 구분에 대해 잘 몰라서 그런 부탁을 하는 게 아닌가 생각들 때가 있습니다. | + | 저도 때로는 마스터링이 다 끝난 음원이나 프로젝트임에도 불구하고 악기 별 밸런스나 어느 한 악기의 세부 톤 조절을 클라이언트에게 부탁 받는 경우가 있기도 합니다. 이것은 아무래도 홈레코딩 시대를 맞이하여 일반 뮤지션들도 DAW 에서 전부 한번에 혼자서도 해결하다 보니, 아무래도 믹싱과 마스터링의 구분에 대해 잘 몰라서 그런 부탁을 하는 게 아닌가 생각들 때가 있습니다. |
이것에 대해 이해 하려면 일단은 제작의 과정에 대해서 좀 알 필요가 있습니다. | 이것에 대해 이해 하려면 일단은 제작의 과정에 대해서 좀 알 필요가 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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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코딩 과정에서는 음악에 들어가는 악기나 보컬 등의 소리를 녹음하는 과정을 말합니다.\\ | 레코딩 과정에서는 음악에 들어가는 악기나 보컬 등의 소리를 녹음하는 과정을 말합니다.\\ | ||
- | 만드는 음원의 성격에 따라 전체가 레코딩인 경우도 있고, 보컬만 레코딩 하기도 하고 케이스 바이 케이스 입니다. | + | 만드는 음원의 성격에 따라 전체가 레코딩인 경우도 있고, 보컬만 레코딩 하기도 하고 케이스 바이 케이스입니다. |
- | 예전에는 녹음을 하기 위해서는 주로 녹음실에서만 가능했던 것과, 지금은 홈레코딩 등 집에서도 어느 정도 가능한 부분을 제외하면, | + | 예전에는 녹음을 하기 위해서는 주로 녹음실에서만 가능했던것과, |
{{정승환_컬럼: | {{정승환_컬럼: | ||
- | 중간에 수정해야 할 구간만 재녹음 하는 것은 " | + | 중간에 수정해야 할 구간만 재녹음 하는 것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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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러한 모든 레코딩의 과정에서, | + | **이러한 모든 레코딩의 과정에서, |
====편집(Editing)==== | ====편집(Editing)==== | ||
- | 편집 과정은 녹음한 소리 들을 목적에 맞게 자르거나 붙이거나 조정하는 것을 말합니다. 주로 틀린 부분에 대한 수정이거나, | + | 편집 과정은 녹음한 소리들을 목적에 맞게 자르거나 붙이거나 조정하는 것을 말합니다. 주로 틀린 부분에 대한 수정이거나, |
{{정승환_컬럼: | {{정승환_컬럼: | ||
- | 아주 오래전에는 주로 생략되거나 겨우 몇 개의 트랙을 다시 녹음하는 정도에서만 가능했습니다. 멀티 트랙 테이프 레코더에 녹음 된 것을 편집하려면 면도칼과 접착용 테이프를 가지고 녹음 된 테이프을 잘랐다가 붙였다가 해야 했지만, 펀치 녹음과 마찬가지로 지금은 컴퓨터와 DAW로 너무도 편하게 쉽게 할 수 있는 작업이 되어버렸습니다. | + | 아주 오래전에는 주로 생략되거나 겨우 몇 개의 트랙을 다시 녹음하는 정도에서만 가능했습니다. 멀티 트랙 테이프 레코더에 녹음된 것을 편집하려면 면도칼과 접착용 테이프를 가지고 녹음된 테이프를 잘랐다가 붙였다가 해야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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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싱==== | ====믹싱==== | ||
- | 녹음 된 트랙들을 서로 섞어서(믹스) 하나의 스테레오 트랙으로 만들어내는 과정입니다. | + | 녹음된 트랙들을 서로 섞어서(믹스) 하나의 스테레오 트랙으로 만들어내는 과정입니다. |
믹싱이란 과정을 위해서 믹싱 콘솔이라는 장비를 사용하게 되는데요, | 믹싱이란 과정을 위해서 믹싱 콘솔이라는 장비를 사용하게 되는데요, | ||
줄 53: | 줄 53: | ||
실제로는 이 스테레오 트랙을 마스터 레코더라는 스테레오 녹음기로 녹음을 다시 받아서 하나의 스테레오 트랙으로 녹음하면 됩니다. | 실제로는 이 스테레오 트랙을 마스터 레코더라는 스테레오 녹음기로 녹음을 다시 받아서 하나의 스테레오 트랙으로 녹음하면 됩니다. | ||
- | 지금은 스테레오 아웃을 녹음기로 녹음 받는 과정은 Audio rendering 이나 [[음향:daw: | + | 지금은 스테레오 아웃을 녹음기로 녹음 받는 과정은 Audio rendering 이나 [[steinber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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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scam DA-3000 마스터 레코더. 아직 아날로그 서밍을 하는 스튜디오 경우, 이것을 따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물론 오디오 인터페이스나 컨버터의 입력을 통해 다른 트랙에 스테레오 아웃을 재녹음 받기도 합니다.</ | Tascam DA-3000 마스터 레코더. 아직 아날로그 서밍을 하는 스튜디오 경우, 이것을 따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물론 오디오 인터페이스나 컨버터의 입력을 통해 다른 트랙에 스테레오 아웃을 재녹음 받기도 합니다.</ | ||
- | 이 과정 중에 각각의 오디오 채널은 채널스트립 | + | 이 과정 중에 각각의 오디오 채널은 채널스트립이라고 하는 각 채널을 통해, 컴프레서, |
**즉 개별 악기나 소스에 대한 조정은 바로 이 믹싱 과정에서 할 수 있습니다.** | **즉 개별 악기나 소스에 대한 조정은 바로 이 믹싱 과정에서 할 수 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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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싱 과정에서 마스터 레코더로 녹음 받은 스테레오 트랙을 현대적인 마스터링 과정에서는 다시 한번 스테레오 트랙으로 다시 한번 가공 하게 됩니다. | 믹싱 과정에서 마스터 레코더로 녹음 받은 스테레오 트랙을 현대적인 마스터링 과정에서는 다시 한번 스테레오 트랙으로 다시 한번 가공 하게 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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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가 일반적으로 CD, 또는 디지털 음원으로 듣게 되는 음악은 각각의 고유한 기준 소리 크기, 또는 적정 소리 크기가 있습니다. 적정한 레벨 기준이 있는 이유는, 일반적인 CD 플레이어나, | + | 우리가 일반적으로 CD, 또는 디지털 음원으로 듣게되는 음악은 각각의 고유한 기준 소리 크기, 또는 적정 소리 크기가 있습니다. 적정한 레벨 기준이 있는 이유는, 일반적인 CD 플레이어나, |
- | **기기의 적절한 재생 레벨보다 음원의 레벨이 작으면 기기에서 프리앰프나 앰프의 볼륨을 높혀 들어야 하고, 여기서 노이즈가 증폭되기도 하고, THD 가 들어가기도 하는 손실이 발생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 + | **기기의 적절한 재생 레벨보다 음원의 레벨이 작으면 기기에서 프리앰프나 앰프의 볼륨을 높혀 들어야 하고, 여기서 노이즈가 증폭되기도 하고, THD가 들어가기도 하는 손실이 발생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반대로 기기의 적절한 재생 레벨보다 음원의 레벨이 너무 크면, 기기에서 볼륨을 줄여 들어야 하고 , 기기가 재생할 수 있는 헤드룸이 있는 대도 불구하고 줄여 들어야 하는 |
- | 반대로 기기의 적절한 재생 레벨보다 음원의 레벨이 너무 크면, 기기에서 볼륨을 줄여 들어야 하고 , 기기가 재생할 수 있는 헤드룸이 있는 대도 불구하고 줄여 들어야 하는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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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러한 적절한 레벨로 맞추기 위해서 크레스트 팩의 조정, 그리고 음원 레벨의 증폭, 감쇄, 톤 조절 등의 프로세스를 위해서 마스터링 엔지니어마다 개성적인 마스터링 체인을 구성하게 됩니다. | + | 이러한 적절한 레벨로 맞추기 위해서 크레스트 팩터의 조정, 그리고 음원 레벨의 증폭, 감쇄, 톤 조절 등의 프로세스를 위해서 마스터링 엔지니어마다 개성적인 마스터링 체인을 구성하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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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근에는 디지털 음원 플랫폼들에 따른 각기 다른 [[음향: | + | |
이렇게 제품화 되는 오디오 타입에 따라 적절한 레벨 기준에 맞추어서 다시 재가공하는 과정을 마스터링이라고 합니다. | 이렇게 제품화 되는 오디오 타입에 따라 적절한 레벨 기준에 맞추어서 다시 재가공하는 과정을 마스터링이라고 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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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이러한 음원 제작의 과정으로 볼 때, 믹싱과 마스터링은 그 하는 역할과 하는 방법 등이 구분되어지는 각각의 작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최근에는 DAW 안에서 한번에 다 끝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 즉 이러한 음원 제작의 과정으로 볼 때, 믹싱과 마스터링은 그 하는 역할과 하는 방법 등이 구분되어지는 각각의 작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최근에는 DAW 안에서 한번에 다 끝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 ||
- | 하지만 마스터링까지 전부 끝난 작업에, 만약에 악기 하나의 밸런스가 맘에 들지 않는다고 , 그것을 수정해 버린다면, | + | 하지만 마스터링까지 전부 끝난 작업에, 만약에 악기 하나의 밸런스가 맘에 들지 않는다고, |
**그렇기 때문에, 개별 악기의 톤의 수정이나 밸런스는 믹싱 작업이 진행되는 동안 즉, 최대한 마스터링 이전에 다 끝내야 하고, 그 이후에 마스터링을 하는 것이 옳은 방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그렇기 때문에, 개별 악기의 톤의 수정이나 밸런스는 믹싱 작업이 진행되는 동안 즉, 최대한 마스터링 이전에 다 끝내야 하고, 그 이후에 마스터링을 하는 것이 옳은 방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
- | 만약 마스터링이 다 끝난 음원에 대해서, 보컬을 조금만 키웠으면 좋겠다?, 일렉트릭 기타를 조금 줄였으면 좋겠다. 드럼을 좀 더 키웠으면 좋겠다. 와 같은 수정 사항을 요청하게 되면, **다시** 믹스 과정으로 돌아가서 믹스 밸런스를 손보고, 그렇게 해서 다시 스테레오 믹스 트랙을 만들고, 거기에 대해서 **다시** 마스터링을 해야 하는 과정이 필요하게 됩니다. | + | 만약 마스터링이 다 끝난 음원에 대해서 |
물론 마스터링 프로세스에서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M/S 채널 분리나 악기별 소리 분리 같은 기술 등을 적용하여 어느 정도 할 수는 있지만 믹싱 과정에서 조절 하는 것에 비하여 훨씬 비효율적인 것은 사실입니다. | 물론 마스터링 프로세스에서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M/S 채널 분리나 악기별 소리 분리 같은 기술 등을 적용하여 어느 정도 할 수는 있지만 믹싱 과정에서 조절 하는 것에 비하여 훨씬 비효율적인 것은 사실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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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le it's true that DAWs can integrate multiple production tasks, mixing and mastering are distinct stages in the music production process. Mixing focuses on individual instrument balance and sonic adjustments, | while it's true that DAWs can integrate multiple production tasks, mixing and mastering are distinct stages in the music production process. Mixing focuses on individual instrument balance and sonic adjustment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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