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티지와 모던 음향 장비: 전기 환경의 변화
음향 장비는 음악을 재생하거나 녹음할 때 사용하는 기기입니다. 이런 장비들은 내부에서 전기를 사용해 소리를 처리하는데, 이 전기가 얼마나 안정적으로 공급되느냐에 따라 음질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과거와 현재의 음향 장비는 전기를 다루는 방식이 많이 달라졌는데, 이를 쉽게 설명해 보겠습니다.
과거 음향 장비의 특징
AVR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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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로 내부의 높은 직류
전압을 일정하게 유지하려면 외부에서 들어오는 교류
전압(
AC)도 또한 안정적이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옛날에는 집이나
스튜디오에 들어오는 전기가 불안정한 경우가 많았죠. 그래서
AVR이라는
기기가 필요했습니다.
AVR은 들어오는 교류
전압을 일정하게 만들어 주는 역할을 했습니다. 이렇게 하면 내부에서 만들어지는 직류
전압(
DC)도 안정적이어서
음향 장비가 제대로 작동할 수 있었습니다.
차폐 트랜스의 역할
차폐 트랜스는 험
노이즈(저주파
소음)를 줄이는 데 사용되었습니다.
-
차폐 트랜스는 이런 전자기 유도에 의한
노이즈를 막아주는 역할을 했습니다.
전압 레귤레이터의 한계
-
발열과 비용: 고
전압 레귤레이터는 발열이 심하고 설계가 복잡해 제작 비용이 많이 들었습니다.
예시:) 니브 1073의 24V
전원은 고성능 레귤레이터가 필요해
파워 서플라이 제작 비용과 가격이 상당히 높습니다. 24V
DC 출력을 하는 정
전압 리니어 파워서플라이의 생산원가는 상당히 비쌉니다.
1)
현대 음향 장비의 특징
SMPS의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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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PS는 과거보다 훨씬 효율적이고 작으며, 교류 전기가 조금 불안정허게
입력되어도 안정적인 직류 전기를
출력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SMPS는 고속으로 스위칭 동작을 하기 때문에 고주파
노이즈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파워 컨디셔너와 노이즈 필터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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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 컨디셔너는 들어오는 전기를 깨끗하게 정리해서
장비에 공급해 주고,
노이즈 필터는 불필요한
소음을 걸러냅니다.
써지 프로텍터의 필요성
-
이런 부품들은 갑자기 들어오는
써지에 매우 약합니다. 예를 들어 번개가 치거나 단선되면서 갑작스러운
전압 피크가 발생하면 작은 규모의
전압에 민감한 부품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써지 프로텍터는 이런 갑작스러운
전압 피크로부터
장비를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전압 레귤레이터의 활용
낮은
전압 지원: 현대
장비는 5V~12V의 낮은
DC 전압을 사용하므로 일반
전압 레귤레이터로도 안정화가 쉽습니다. 그래서 모던
음향 장비에는
전압 레귤레이터
회로를 쉽게 내장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결론: 과거와 현재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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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 음향 장비:
IC와
SMD 같은 민감하고 작은 부품을 사용하기 때문에
회로의 내부
전압 규모가 매우 낮은 수준(5V~12V)입니다. 따라서
회로에
전압 레귤레이터
회로를 내장하기 쉬워졌습니다. 또한,
전원부를
SMPS나 정
전압 파워서플라이를 사용하기 때문에, 고주파
노이즈를 막아주는
파워 컨디셔너가 중요합니다.
전압 규모가 작은 민감한
회로 구성이기 때문에 갑작스러운
써지를 방지하는
써지 프로텍터가 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쉽게 요약하면
옛날에는 “전기를 일정하게 유지하고 전자기 유도에 의한
노이즈를 막아주는 게 중요”했다면,
지금은 “민감한 부품들을 보호하고 고주파
노이즈를 없애주는 게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과거에는 AVR과 차폐 트랜스를 많이 썼지만, 요즘은 파워 컨디셔너와 써지 프로텍터 같은 새로운 전원 관련 기기가 더 중요해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