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독립) 제작 VS 레이블 소속 제작
음반을 제작하는 방식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크게 인디(독립) 제작과 레이블 제작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두 방식의 가장 큰 차이점은 제작비 부담과 수익 분배 방식에 있습니다.
인디(독립)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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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비를 전부 회수한 이후부터 수익 발생
제작비 회수 이후
밴드 멤버들이 1/N로 나누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밴드 해산 또는 밴드 특정 멤버의 탈퇴 이후의 수익 정산이 불투명할 수 있습니다.
→ 쉽게 말해, 뮤지션이 자기 돈을 들여서 음반을 만들고, 판매 수익으로 먼저 제작비를 회수한 뒤에야 실제 이익이 남는 방식입니다.
레이블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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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조건 에서
밴드 리더에게 전체 수익을 정산하는 방식, 또는
밴드 멤버 개개인에게 직접 정산하는 방식을 택할 수 있습니다.
밴드 해산 또는 밴드 특정 멤버의 탈퇴 이후의 수익 정산 투명하게 유지 됩니다. 예를 들면 1집에만 참여한 베이시스트 멤버가 있고, 2집 부터는 다른 베이시스트가 참여한 경우에 1집 수익의 정산은 계속하여 1집 참여 베이시스트에게 전달될 수 있습니다.
→ 즉, 레이블이 투자하고, 수익이 발생하는 순간부터 뮤지션과 레이블이 계약대로 돈을 나누는 구조입니다.
핵심 차이
| 인디(독립) 제작 | 레이블 제작 |
제작비 부담 | 뮤지션이 직접 부담 | 레이블이 부담 |
수익 발생 시점 | 제작비를 전부 회수한 후부터 | 음반이 판매되는 즉시 |
수익 분배 방식 | 제작비 회수 후 밴드 내에서 나눔 | 계약에 따라 레이블과 나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