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환_컬럼:작아지는_스피커_커지는_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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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작아지는 스피커, 커지는 저음====== | ||
| + | **앰프 기술이 바꾼 오디오의 패러다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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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앰프기술이 부족하던 시대===== | ||
| + | 예전 스피커들은 큰 인치수가 반드시 충분한 저역의 재생과 연결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그시절에는 앰프가 충분한 출력을 내줄수 없었기 떄문에, 스피커 유닛이 감도가 높아야만, | ||
| + | |||
| + | =====고출력 앰프의 시대===== | ||
| + | 하지만 지금은 Class-D 앰프 기술의 발전으로 인하여 스피커 유닛의 감도가 높게 설계 되지 않아도됩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스피커 유닛을 설계 할떄 최대한 자체 공진 주파수를 최대한 낮게 설계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무게나 강성을 높히는 방향으로 스피커 유닛을 설계하면 스피커 유닛의 감도는 낮아지지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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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감도가 낮은 스피커의 장점===== | ||
| + | 결과적으로 오늘날의 오디오 시장은 예전과는 전혀 다른 판도가 펼쳐지게 되었습니다. 과거라면 상상도 못 했을 작은 크기의 인클로저와 소구경 우퍼를 탑재한 스피커들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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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감도를 포기하는 대신 저역 하한을 낮춘 현대의 소구경 우퍼들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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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가짜 저음이라는 프레임===== | ||
| + | 또한 이러한 변화는 저음의 양에서 저음의 질로 패러다임이 전환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흔히 오디오 판의 선무당들은 큰 인치의 스피커에서 나오는 저음만이 진짜 저음이고 작은 인치의 스피커에서 나오는 저음은 **가짜 저음**이라고 말하곤 하지만, 기술적으로 보면 사실은 완전히 정반대일 수도 있습니다. 과거의 대형 스피커들이 벙벙거리는 풍성한 통울림과 양감 위주의 통제되지 않은 저음이었다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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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스피커의 사이즈를 줄일 수 있게 되었다===== | ||
| + | 더불어 유닛의 구경을 줄일 수 있게 되면서 스피커가 차지하는 공간적 제약이 극적으로 줄어들고 인클로저 설계의 자유도가 높아졌습니다. 굳이 거대한 냉장고만 한 스피커를 거실에 두지 않아도, 슬림한 톨보이나 고성능 북쉘프 스피커, 심지어 소형 액티브 모니터 스피커만으로도 30Hz에서 40Hz 영역의 서브 베이스를 충분히 만끽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이는 현대의 미니멀한 인테리어 트렌드 및 홈 레코딩 환경과도 완벽하게 부합하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 ||
| + | 요약하자면 과거의 대구경 스피커가 효율과 감도를 위해 어쩔 수 없이 선택해야 했던 물리적 크기의 한계였다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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