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현장이나 녹음실에서, 모니터링을 아주 크게 주고 있는데도 안들린다고 호소하는 뮤지션들이 종종 있습니다. 이것 때문에 때로는 싸움이 벌어지기도 합니다.
라이브 엔지니어나, 녹음실 엔지니어가 직접 가서 모니터링 레벨을 확인해보면 말도 안되게 귀 터질 정도로 크게 나오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안들린다고 호소하기 때문에, 서로 매우 답답하죠.
이러한 현상은 왜 나타날까요?
사람은 긴장을 많이 하고, 스트레스가 높으면 뇌를 보호하기 위해 귀로 들어오는 소리를 감쇄시키는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Repeated stress gradually impairs auditory processing and perception (PLoS Biology,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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