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peg는 1946년 미국 뉴저지에서 재즈 피아니스트이자 베이시스트였던 에버렛 헐(Everett Hull)과 스탠리 마이클(Stanley Michaels)이 설립한 전설적인 악기 앰프 브랜드입니다. 처음에는 “Michael-Hull Electronic Labs”라는 이름으로 시작했으며, 헐이 개발한 업라이트 베이스용 피에조 픽업(앰프와 연결되는 엔드 핀, 즉 “Amplified Peg” → Ampeg)이 브랜드의 이름이 되었습니다.
1946–1949년에 업라이트 베이스 픽업과 앰프 개발로 사업을 시작하며 1949년 “Ampeg Bassamp Company”로 사명 변경했습니다. 1950–1960년대 초반에는 뉴욕 재즈 뮤지션 네트워크를 통해 시장을 확대했고, 1960년 Jess Oliver가 개발한 플립탑 구조의 B-15 Portaflex 콤보 앰프를 출시해 스튜디오 레코딩 역사상 가장 많이 녹음된 베이스 앰프로 평가받았습니다. 이어 1964년 B-15N/NC(2채널 Baxandall EQ 탑재), 1966년 B-15NF와 V-4B(헤드 분리형 시작)로 발전했습니다.
1960년대 중반부터 일렉트릭 베이스의 대중화와 함께 시장 리더로 부상했으며, 1969년 300W 진공관 SVT(Super Valve Technology)를 출시해 롤링 스톤스 투어 등 록 음악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1990년대 초에 SVT-2, SVT-2PRO(300W 풀 튜브, 그래픽 EQ 도입)를 내놓았고, 2002년 SVT-5PRO(1000W 스테레오, 바이앰핑 지원)가 나왔습니다. 2010년대 초반에는 SVT-4PRO(1200W), SVT-3PRO(450W), SVT-7PRO(1000W)로 PRO 시리즈를 확장했습니다.
혁신 기술로는 세계 최초 기타 앰프 리버브 탱크(Reverberocket), 플립탑 구조, 대형 진공관 앰프 등 6개 특허를 획득했습니다. 현재 Yamaha 그룹 소속으로 Classic Series(SVT-CL 재현), BA 시리즈 연습용 콤보, 페달, 캐비닛 등을 공급하며 베이스 톤의 표준으로 자리 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