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base의 Studio setup 의 Audio system 에서 설정 가능하다.
미리 재생할 예정인 오디오 데이터를 미리 읽어들여서 해당 트랙의 플러그인 등을 재생하기 전에 먼저 처리하여, 재생할 타이밍에 맞춰 안전하게 재생할 수 있도록 준비해 놓는 일종의 플레이백 전용 버퍼 기술.
오디오의 실시간 인풋 모니터링이나, VSTi 실시간 연주와 같은 리얼타임 ASIO 와는 전혀 상관이 없다! 가끔 소프트웨어 모니티터링 레이턴시 관련하여 모니터링 레이턴시를 줄이고 싶으면 ASIO-Guard를 끄라는 잘못된 답변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ASIO-Guard 레이턴시는 소프트웨어 모니터링과 상관 자체가 없다.
ASIO는 실시간으로 동작하는 버퍼를 이용하여, 실시간 오디오 처리를 하게끔 동작하지만, 버퍼가 작으면, Audio drop out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커진다.
그래서, 실시간 오디오 처리 용의 버퍼 외에도, 따로 ASIO-Guard라는 비실시간 버퍼를 준비하여 이미 트랙들에 녹음되어 있는 오디오나 MIDI 데이터를1) ASIO-Guard 버퍼에서 미리 읽어 들여 CPU와 메모리에서 먼저 해당 사운드 처리를 마친 다음, 재생해야 할 실시간 타이밍에 안전하게 재생하게 한다.
실시간 인풋 모니터링이나 VSTi의 실시간 연주는 기본 ASIO 버퍼로 동작하고, 이미 녹음된 오디오나 VSTi, MIDI 같은 플레이백 트랙들은 ASIO-Guard 버퍼로 따로 버퍼를 “크게” 따로 셋팅하여 두가지의 ASIO 버퍼가 따로 돌아간다.
3 단계로 설정 가능하다. High에서 가장 큰 버퍼 크기와 가장 긴 ASIO-Guard latency를 가진다.2)
이 ASIO-Guard는 이미 녹음 되어 트랙 상에 존재하는 오디오, VSTi 에는 동작하지만, 실시간으로 동작해야 하는 VSTi나, Input monitor 에서는 작동하지 않는다. ASIO-Guard latency는 실시간 오디오에 적용되는 레이턴시가 아니다.3)
실제로 소리가 레이턴시 값 만큼 늦게 들리는 ASIO latency와는 달리, 미리 읽어들이는 오디오의 시간을 말한다. ASIO-Guard latency가 100ms 이면, 항상 100ms 만큼의 오디오를 항상 미리 읽어서 CPU로 미리 처리해놓고 있다가 재생하는 타이밍에 맞춰 플레이하게 된다.
다른 DAW들에서도 비슷한 기능들이 있는데, Input buffer와 Output buffer를 별개로 설정 가능한 DAW들의 기능과 유사한 기능이라고 볼수 있다.
다시 한번 강조 하지만 ASIO-Guard latency는 실시간 오디오 입력이나 실시간 연주하는 VSTi에 절대 레이턴시를 추가 하지 않는다. 이미 녹음되어 있는 데이터를 미리 읽어들이는 시간을 표시하는 것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