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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_오디오_미신:daw마다_소리가_다르다

?DAW마다 소리가 다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럴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다.

일단 DAW 가 취급하는 오디오 포맷은 디지털이다. 이러한 디지털음원은 세로 음량축과, 가로 시간축을 샘플링 한 데이터로 구성된다.

세로의 음량축에서 얼마나 세밀하게 디지털 점을 찍을것인지는 bit depth , 가로의 시간축에서 얼마나 세밀하게 디지털 점을 찍을것인지는 Sample rate 라고 한다. 자세한것 각 항목에 가보자.

Bit Depth에 의한 차이

bit depth 의 경우 2진수 즉 0,1 두가지만 이용하여 숫자를 표현하게 되는데, 음량의 크기를 얼마나 세분화 해서 나타낼 수 있는지는, 이 bit depth 가 0부터 얼마나 큰 수 까지 표현할 수 있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즉 표현할수 있는 최대값이 크다면 ,그만큼 해상도가 높다는 뜻이다.

현존하는 디지털 오디오 포맷중에 이 bit depth 해상도가 가장높은것은 64bit float 이다.

해상도 순서
64bit float > 32bit float > 48bit DP > 32bit DP > 24bit > 16bit > 8bit > 4bit 1)

CD 음원의 경우 16bit 44.1kHz 의 포맷이다.

Sample rate에 의한 차이

sample rate 의 경우 그렇게 샘플링하는 음량을 얼마나 더 시간축에 자주 샘플링할것인가를 결정하는 요소이다.CD 포맷의 44.1khz 라는것은 1초에 44100번 샘플링 하겠다는 이야기다.자세한것은 샘플레이트 글 참고

따라서 샘플레이트의 경우에는 1초에 얼마나 더 많이 샘플링하느냐가 음질의 차이를 가져올 수 있다.2)

현존하는 디지털 오디오 포맷중에 이 sample rate 가 가장높은것은 DXD 로 384kHz 이다.

오디오품질 순서
384kHz > 192kHz > 96kHz > 48kHz > 44.1kHz

나이퀴스트이론을 아주 얉게 알고 있는 사람들은 20kHz의 2배인 40kHz 이상만되면 아무 문제 없다고 주장들을 하는 경우가 있지만, 결국 거기까지 알고 있기 때문에 그런 주장을 하는 사람들 일 수 있다. 샘플레이트에 따라 음질 차이가 나는 이유에 대해 자세한것은 샘플레이트 항목에 가면 쓰여있다.

다만 우리가 아직 디지털 오디오 제작에서 384kHz 나 192kHz 를 상용화 하지 못하는데는, 그러한 큰 용량과, 그런 디지털 데이터를 다룰수 있는 처리 능력을 가지도록 하드웨어나 장비를 만들면 장비가 천문학적으로 비싸지기 때문에, 아직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 당장 DAW 에서 192kHz 로 셋팅하고 플러그인 한두개만 걸어도 컴퓨터에 부하가 엄청 급증한다. 그러한 이유로 대부분 녹음실의 현재 가장 최상급 셋팅은 96kHz 가 대부분이다.

DAW에 의한 차이

DAW 에서는 프로젝트 설정에서 보통 디지털 오디오 포맷을 무엇을 사용할것인지 셋팅하고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따라서, 만약 프로툴 VS 큐베이스 VS 로직같은 DAW 음질 논쟁에서 , 프로젝트에 설정한 디지털 오디오 포맷(panning law 까지 포함하여)이 동일하다면, 모두 같은 음질을 들려준다.

왜냐하면 디지털 오디오 처리 기술은 전부 수학 계산이기 때문이다.음량 의 서밍 합은 Log 함수의 합으로 이루어지며, 어떤 계산기를 돌려도 데이터 포맷이 같은 계산기라면 이 값이 틀리는 일이 일어날 수 없기 때문이다.

다만 자체 플러그인의 알고리즘이나 플러그인 차이에 의해서 믹싱/마스터링의 퀄리티가 달라질수 있지만 이것은 여기에서 할 이야기가 아닌것 같다.

하지만,
각 DAW 가 최대로 설정가능한 디지털 오디오 포맷이 살짝 다르다.

프로툴 HD : 48bit, 96kHz
프로툴 HDX : 32bit float, 192kHz
큐베이스 10 : 64bit float, 192kHz
로직 x : 32bit float,192kHz
피라믹스 11 : 64bit float, 384kHz

또한 각 DAW 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자체 EQ 나 자체 compressor, limiter 들은 이러한 디지털 오디오 포맷을 그대로 따라가게 된다. 피라믹스의 경우 가장 높은 디지털 포맷을 사용하게 되는게 이것이 피라믹스가 마스터링 스튜디오에서 구미를 당기게 된 이유가 될 수 있다.3)

더 웃긴건 세간에 헛소문중 하나인 '프로툴이 DAW 중에 음질이 제일 좋아~~!' 위의 자료를 보면 말도 안되는 헛소리라고 볼수 있다. 장비 문제 때문에 아직도 프로툴 HD 에 머물러있는 녹음실이 많은데, 그것은 프로툴 HD 가 음질이 좋아서가 아니다. HDX 로 넘어가기 위해서 하드웨어와 DSP 카드, 컨트롤러를 모두 새로 사야하는 상황4) 때문에 프로툴 HD 에 머물러 있는것일 뿐이고, 지금 현재 시점으로 프로툴 HD는 위의 DAW 중 가장 음질이 떨어지는 DAW 인 상황이다. 5)

추가로, DAW 마다 Panning law default 가 달라서, 이부분에 의해서 스테레오 이미지나 center 이미지의 음량이 차이가 나는경우가 발생 할 수도 있다. 로직과 큐베이스를 비교해보면, 로직은 center 에 더 많은 볼륨값이 들어가게 되어, 동일한 오디오 멀티트랙을 로직과 큐베이스에 올려놓고 비교해보면 로직이 center 에 panning 된 음원들의 소리가 더 크게 나오게 된다. (주로 베이스, 보컬) 그것때문에 한때 로직이 미국 DAW 답게 베이스가 빵빵하다고 사람들이 좋아했던 시절이 있었으나,결국 panning law 를 동일하게 셋팅하면 그 차이가 없어진다.

결론

따라서 DAW 의 음질이나 해상도는 해당 DAW에 설정된 디지털 오디오 포맷에 달려있고, 그런 오디오 포맷까지 생각한다면 만약 DAW 중에 음질이 가장 좋은것은 현재는 64bit, 384kHz 로 구동하는 피라믹스이다.
하지만 프로젝트 디지털 오디오 포맷을 모두 동일한 32bit float , 96kHz, 동일한 pan law 로 셋팅한다면, 전부 같을 수 밖에 없다.

retronica 2019/05/13 20:30

1)
여기에 약간 함정이 있는부분이 48bit 와 32bit float, 48bit가 숫자가 커서 더 좋은 포맷으로 생각될수 있으나 실상은 floating 포맷이 더 큰수를 표현하기위해 개발된 포맷이다.
2)
하지만 디지털 데이터의 용량은 그만큼 늘어나게 된다
3)
실제로 마스터링 스튜디오에서는 피라믹스를 쓰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하지만, 384kHz 로 프로젝트를 셋팅하게 되면 사용가능한 트랙수나 오디오 파워가 줄어들게 된다.마스터링 스튜디오는 1,2개의 스테레오 트랙을 사용하기 때문에 이 부분이 괜찮은것.
4)
AVID 가 구형 장비와의 호환성을 끊어버렸다
5)
48bit, 96kHz, HDX 라고 해도 32bit float,192kHz, 하지만 CD 음질이 아직 16bit, 44.1kHz 이고, 스트리밍음원들도 24bit ,48kHz 인 유통 상황에서는 아직까지 쓸만하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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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_오디오_미신/daw마다_소리가_다르다.txt · 마지막으로 수정됨: 2021/05/23 06:58 저자 merefo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