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기:cymbals:k_zildjian_istanbul_h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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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cymbals:k_zildjian_istanbul_history [2025/09/09] – 만듦 정승환 | 악기:cymbals:k_zildjian_istanbul_history [2025/09/09] (현재) – 정승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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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벌 제작 예술의 전환점은 1623년, 터키계 아르메니아 장인 아베디스(Avedis)가 발전시킨 특별한 공정법의 발견이었습니다. 아베디스는 이스탄불의 연금술사로서 구리, 주석, 은이 섞인 합금을 발명하여, | 심벌 제작 예술의 전환점은 1623년, 터키계 아르메니아 장인 아베디스(Avedis)가 발전시킨 특별한 공정법의 발견이었습니다. 아베디스는 이스탄불의 연금술사로서 구리, 주석, 은이 섞인 합금을 발명하여, | ||
- | 어느 날 단독으로 용광로에서 만들어낸 합금은 이전과 달랐습니다. 망치에 더 잘 견디고 부러지지 않으면서도 쉽게 모양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이것이 깊고 무거운 징 소리 대신 교회 종소리보다 가볍고 맑은 ‘휘익’ 소리가 나는 심벌의 공식이 된 날이었습니다. 이 기술은 이후 가업으로 비밀리에 전해졌습니다. 이 특별한 합금의 품질은 널리 알려져 술탄에게까지 전해졌으며, | + | 어느 날 단독으로 용광로에서 만들어낸 합금은 이전과 달랐습니다. 망치에 더 잘 견디고 부러지지 않으면서도 쉽게 모양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이것이 깊고 무거운 징 소리 대신 교회 종소리보다 가볍고 맑은 ‘휘익’ 소리가 나는 심벌의 공식이 된 날이었습니다. 이 기술은 이후 가업으로 비밀리에 전해졌습니다. 이 특별한 합금의 품질은 널리 알려져 술탄에게까지 전해졌으며, |
- | 1865년 아베디스가 사망하자, | + | 1865년 아베디스가 사망하자, |
- | 오늘날 드러머들이 찾는 전설적인 ‘K. 질시안’ 심벌은 1977년까지 미국으로 주문되어 계속 출하되었습니다. 1978년 미카엘 우스타는 더 이상 심벌을 팔지 못했고, 수세기 만에 최초로 작업장의 망치 소리가 멈추고 불이 꺼졌습니다. 그는 마음 아파 공장을 닫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1년 뒤 마지막 거장 미카엘이 세상을 떠났고, 이스탄불에서는 더 이상 심벌 소리가 울리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 3년 후, 미카엘 우스타의 경험 많은 조수와 소년 시절 친구 메흐메트 탐데게르(Mehmet Tamdeger)와 아고프 | + | 오늘날 드러머들이 찾는 전설적인 ‘K. 질지안’ 심벌은 1977년까지 미국으로 주문되어 계속 출하되었습니다. 1978년 미카엘 우스타는 더 이상 심벌을 팔지 못했고, 수세기 만에 최초로 작업장의 망치 소리가 멈추고 불이 꺼졌습니다. 그는 마음 아파 공장을 닫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1년 뒤 마지막 거장 미카엘이 세상을 떠났고, 이스탄불에서는 더 이상 심벌 소리가 울리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 3년 후, 미카엘 우스타의 경험 많은 조수와 소년 시절 친구 메흐메트 탐데게르(Mehmet Tamdeger)와 아곱 토무르추크(Agop Tomurcuk)가 비밀을 알고 작업장을 재개했습니다. 두 사람은 가족은 아니었지만 비밀을 공유하며 4세기간 이어져온 전통 심벌 제작을 이곳 고향 땅에서 부흥시켰습니다. 그들은 비밀 혼합물을 녹이고 사랑으로 망치를 내려 심벌에 7000년 전 전통 이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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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cymbals/k_zildjian_istanbul_history.1757353188.txt.gz · 마지막으로 수정됨: 저자 정승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