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vetable synthesis
음색을 디지털로 샘플링하는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아날로그의 신디사이저의 VCO를 대체하여 소리 파형이 디지털 샘플링된 소스를 사용하는 신디사이저가 개발되게 되었다. 그때 당시 기술력의 한계로 인한 작은 저장장치 용량으로 인하여 소리 전체를 저장하는 방식이 아닌 파형의 매우 짧은 패턴만을 ROM에 저장하여 웨이브테이블로 사용하여 나머지 필터와 엔벨로프 등의 음색 조정은 기존 아날로그 신디사이저의 구조를 그대로 사용하는 방식이 되었다. 즉 일반적인 감산합성 아날로그 신디사이저의 VCO 대신 디지털 웨이브테이블을 사용하는 방식이다. 기존 감산합성 신디사이저들이 몇 가지(사각파, 톱니파, 삼각파 등)의 파형만을 사용하는 것에 비하여 웨이브테이블 방식은 아주 많은 파형을 사용할 수 있었다.
기존의 감산합성 아날로그 신디사이저는 폴리포닉을 표현하기가 매우 어려웠지만1) 웨이브테이블 방식은 폴리포닉을 비교적 쉽게 표현 할 수 있었다.2)
이 방식은 저장장치(ROM, HDD, SSD, 메모리)의 발전으로 후에 PCM 방식의 신디사이저의 발전에 영향을 주게된다.3)
신디사이저의 메모리 영역 중 하나로, 일반적으로 하나 이상의 웨이브폼의 단일 사이클 샘플을 보관하는 공간입니다. 웨이브 데이터는 각 웨이브폼 샘플이 제로 크로싱 지점에서 시작하고 끝나도록 배열되어 있으므로 마이크로프로세서가 데이터를 반복적으로 출력하여 클릭이나 팝 없이 연속적인 파형 출력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전통적인 아날로그 VCO보다 훨씬 많은 음색 선택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웨이브테이블 기반 합성은 1980년대 중반에 인기를 얻었는데, 이 때 마이크로프로세서가 웨이브테이블을 읽고 출력할 수 있게 되었지만, 컴퓨터 메모리는 여전히 긴 샘플을 저장하기에는 너무 비싸기 때문에, 웨이브테이블은 적은 메모리를 사용하면서도 샘플을 재생할 수 있는 장점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