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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덴서 마이크의 경우 마이크 캡슐을 전하로 충전하기 위해 팬텀 파워를 사용하지만, 일렉트릿 캡슐은 일렉트릿이라는 영구히 충전된 재료를 사용하여 마이크 캡슐을 충전한다.
+컨덴서 마이크의 경우 마이크 캡슐을 전하로 충전하기 위해 팬텀파워와 같은 직류 전압를 사용하지만, 일렉트릿 캡슐은 일렉트릿이라는 영구히 충전된 재료를 사용하여 마이크 캡슐을 충전한다. 하지만 일렉트릿이 캡슐을 충전하는 전압은 일반적인 컨덴서 마이크의 캡슐전압인 48V~60V 에는 도달하지는 못하기 때문에, 출력 신호가 일반적인 컨덴서 마이크보다 상대적으로 작다. 따라서 일렉트릿 컨덴서 마이크의 경우에는 출력 신호를 보상하기 위해 임피던스 컨버터 대신 임피던스 컨버터 겸 프리앰프 회로를 사용한다.
+따라서 일반적인 컨덴서 마이크가 팬텀파워와 같은 전원의 대부분을 캡슐 충전 전압으로 사용하고 일부 전력으로 임피던스 컨버터 회로를 이용하여 신호를 출력하는 반면, 일렉트릿 컨덴서 마이크는 팬텀파워와 같은 전원의 대부분을 임피던스 컨버터 겸 프리앰프를 구동하는 것에 사용한다.
-일렉트릿 진동판에 의해서 출력되는 신호는 신호 성분인 전압에 비해 전류량이 매우 미미한 하이 임피던스 신호이다. 따라서 아주 소형화된 버퍼(전류량 증폭)를 내장하여 출력 신호를 로우 임피던스 신호((전류량이 충분한))인 마이크 레벨로 변환하여 출력한다. 이에 따라 팬텀 파워가 필요한 제품들이 있고, 작은 핀 마이크(라발리어 마이크)의 경우에는 3V~5V의 플러그인 파워가 필요한 제품들도 있다.
+이에 따라 팬텀 파워가 필요한 제품들이 있고, 건전지를 이용하여 프리앰프를 구동하는 제품들도 있으며, 작은 핀 마이크(라발리어 마이크)의 경우에는 3V~5V의 플러그인 파워가 필요한 제품들도 있다.
-주로 전화기나 보청기 등에 사용된다. 컨덴서 방식에 비해서 신호 대 잡음비나 대역폭 등 모든 면에서 떨어지지만, 소형화가 매우 쉬워서 소형 마이크가 필요한 곳에 많이 사용된다.
+소형화가 매우 쉬워서 소형 마이크가 필요한 곳에 많이 사용된다.
-잘 만든 일렉트릿 방식은 매우 좋은 품질을 보여주기도 한다. DPA 마이크들이 여기에 해당한다.
+잘 만든 일렉트릿 방식은 매우 좋은 품질을 보여주기도 한다. DPA 마이크, Earthwork 마이크와 같은 브랜드들이 여기에 해당한다.
+{{topic>타입:일렉트릿}}
-{{page>/음향/microphone/diapragm#일렉트릿_캡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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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음향/microphone/diapragm/electret_capsule}}
+{{tag>일렉트릿 컨덴서 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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