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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향:signal_processor:compressor:compress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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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향:signal_processor:compressor:compressor [2024/03/03] – 바깥 편집 127.0.0.1음향:signal_processor:compressor:compressor [2024/05/07] (현재) 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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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컴프레서 ====== ====== 컴프레서 ======
  
-초창기 방송국의 FM 무선 전파 방송의 다이나믹 레인지의 한계 때문에 송출가능한 음량의 헤드룸이 8dB 정도 밖에 안되었기 때문에, 방송 송출 직전에 이 헤드룸 사이즈에 맞춰서 소리의 다이나믹 레인지를 줄이기 위해서 개발되었다. 즉 소리의 Peak 와 RMS 의 차이인 크레스트 팩터를 줄이기 위해서 만들어졌다.+초창기 방송국의 FM 무선 전파 방송의 다이나믹 레인지의 한계 때문에 송출가능한 음량의 헤드룸이 8dB 정도 밖에 안되었기 때문에, 방송 송출 직전에 이 헤드룸 사이즈에 맞춰서 소리의 다이나믹 레인지를 줄이기 위해서 개발되었다. 즉 소리의 Peak와 RMS의 차이인 크레스트 팩터를 줄이기 위해서 만들어졌다.
  
-컴프레서는 일정한 Threshold 를 넘는 소리를 일정한 비율(Ratio) 로 줄임(Compression)으로써 Peak를 줄이고 상대적으로 RMS를 높여서(Make up gain) 소리의 크레스트 팩터를 줄인다. 이에 따른 부가 적인 효과로는 소리의 Peak에 비해 RMS가 커지므로 라우드니스가 더 커진 것처럼 들리게 된다.+컴프레서는 일정한 Threshold를 넘는 소리를 일정한 비율(Ratio)로 줄임(Compression)으로써 Peak를 줄이고 상대적으로 RMS를 높여서(Make up gain) 소리의 크레스트 팩터를 줄인다. 이에 따른 부가 적인 효과로는 소리의 Peak에 비해 RMS가 커지므로 라우드니스가 더 커진 것처럼 들리게 된다.
  
-에 반응이 빠른 트랜지스터나, IC Op-amp 를 이용한 정교한 어택 릴리즈 컨트롤이 가능한 피드 포워드 방식의 컴프레서들을 이용해서 소리의 어택감을 조절하는 트랜지언트 쉐이퍼로도 사용하게 되었다.+최근는 반응이 빠른 트랜지스터나, IC Op-amp를 이용한 정교한 어택 릴리즈 컨트롤이 가능한 피드 포워드 방식의 VCA 컴프레서들을 이용해서 소리의 어택감을 조절하는 트랜지언트 쉐이퍼로도 사용하게 되었다.
  
-https://theproaudiofiles.com/video/a-brief-history-compression-explained/+<WRAP box centeralign> 
 +{{:음향:signal_processor:compressor:20240505-215755.png}} 
 +</WRAP> 
 + 
 +{{indexmenu>유저위키:아웃보드:compressor}}
  
 ======Compressor====== ======Compress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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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상.** **보상.**
  
-Gain reducion 되면 전체 레벨이 줄어들게 된다. 이것을 다시 출력 레벨을 조정하여 보상하게 된다.+Gain reducion되면 전체 레벨이 줄어들게 된다. 이것을 다시 출력 레벨을 조정하여 보상하게 된다.
  
 {{ 음향:hardware:outboard:compressor:20220219-150325.png?500 }} {{ 음향:hardware:outboard:compressor:20220219-150325.png?500 }}
  
-결과적으로 컴프레서를 통해 Make up Gain 까지 처리한 소리는 라우드니스, RMS 증가 효과를 얻는다.(( +결과적으로 컴프레서를 통해 Make up Gain까지 처리한 소리는 라우드니스, RMS 증가 효과를 얻는다.(( 
-위 그림과 같은 Audio Brickwall 타입의 컴프레서는 Attack time=0ms  releas time=0ms 인 경우 이다. 단, 실제로 컴프레서를 사용해보면 소리의 트랜지언트와 릴리즈(ADSR)때문에 실제로 저런 식의 컴프레서 사용은 권장되지 않는다. 실제 사용에 있어서는 어택과 릴리즈 타임이 느린 컴프레서들이 더 선호되는 경향이 있다.+위 그림과 같은 Audio Brickwall 타입의 컴프레서는 Attack time=0ms  releas time=0ms 인 경우이다. 단, 실제로 컴프레서를 사용해보면 소리의 트랜지언트와 릴리즈(ADSR)때문에 실제로 저런 식의 컴프레서 사용은 권장되지 않는다. 실제 사용에 있어서는 어택과 릴리즈 타임이 느린 컴프레서들이 더 선호되는 경향이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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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ide-chain input=== ===Side-chain input===
  
-다른 입력(key input) 을 따로 받아서 그 소스의 Peak 나 RMS 를 검출하여 본래 컴프레서를 적용하는 소스에다가 적용하는 방식.+다른 입력(key input)을 따로 받아서 그 소스의 Peak 나 RMS를 검출하여 본래 컴프레서를 적용하는 소스에다가 적용하는 방식.
  
 {{ 음향:hardware:outboard:compressor:20220112-200025.png }} {{ 음향:hardware:outboard:compressor:20220112-200025.p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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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ide-chain filter === === Side-chain filter ===
  
-사이드 체인 인풋이 없고 사이드 체인 필터만 있는 방식인 경우에는 보통 해당 소스에 하이패스 필터(HPF)를 통해서 저음을 제외한 고음역대만 Peak/RMS 를 측정해서, 오리지널 소스에 적용하는 방식이다. 주로 컴프레서를 하게 되면 저역대에 더 크게 영향을 받아서 과도하게 저역대가 사라지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서 사용한다. 고역대의 Peak/RMS 만 측정해서 오리지널 소스에 적용하므로 저역대에 대해서는 컴프레서가 **덜** 동작하게 된다.+사이드 체인 인풋이 없고 사이드 체인 필터만 있는 방식인 경우에는 보통 해당 소스에 하이패스 필터(HPF)를 통해서 저음을 제외한 고음역대만 Peak/RMS를 측정해서, 오리지널 소스에 적용하는 방식이다. 주로 컴프레서를 하게 되면 저역대에 더 크게 영향을 받아서 과도하게 저역대가 사라지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서 사용한다. 고역대의 Peak/RMS만 측정해서 오리지널 소스에 적용하므로 저역대에 대해서는 컴프레서가 **덜** 동작하게 된다.
  
 === Ducking Effect === === Ducking Effec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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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드 포워드 방식: 컴프레서가 작동하기 전에 센서가 소스를 검증하는 방식으로 소스에 대해 어택과 릴리즈에 대한 정교한 컨트롤이 가능. dbx160, SSL 채널 컴프레서 등 주로 모던 컴프레서들의 방식   * 피드 포워드 방식: 컴프레서가 작동하기 전에 센서가 소스를 검증하는 방식으로 소스에 대해 어택과 릴리즈에 대한 정교한 컨트롤이 가능. dbx160, SSL 채널 컴프레서 등 주로 모던 컴프레서들의 방식
 {{ 음향:hardware:outboard:compressor:20220112-200147.png }} {{ 음향:hardware:outboard:compressor:20220112-200147.png }}
 +
 +{{ :음향:signal_processor:compressor:20240507-150616.png }}
  
 <WRAP info>하지만 결국 오래된 장비들이 주로 피드백 방식인 이유는, 기술 발전의 부족으로 인하여, 컴프레서의 증폭 회로 이전에 센서를 장착하면 여러가지로 장비 성능에 불합리한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컴프레서의 증폭 회로 이후에 센서를 달아서 측정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이었기 때문에, 빈티지 컴프레서들이 피드백 방식이 많은 이유는, 피드백 방식으로 만드는 것이 그 당시의 기술의 한계로 인하여 회로 설계 상 더 간단하고 성능 상 유리했던 것 뿐이라고 생각된다. 실제로 최근의 새로운 타입으로 만들어지는 컴프레서들은 피드 포워드 방식으로 대부분 만들어진다.</WRAP> <WRAP info>하지만 결국 오래된 장비들이 주로 피드백 방식인 이유는, 기술 발전의 부족으로 인하여, 컴프레서의 증폭 회로 이전에 센서를 장착하면 여러가지로 장비 성능에 불합리한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컴프레서의 증폭 회로 이후에 센서를 달아서 측정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이었기 때문에, 빈티지 컴프레서들이 피드백 방식이 많은 이유는, 피드백 방식으로 만드는 것이 그 당시의 기술의 한계로 인하여 회로 설계 상 더 간단하고 성능 상 유리했던 것 뿐이라고 생각된다. 실제로 최근의 새로운 타입으로 만들어지는 컴프레서들은 피드 포워드 방식으로 대부분 만들어진다.</WR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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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표적인 클래식 컴프레서들 ===== ===== 대표적인 클래식 컴프레서들 =====
  
-{{namespace>음향:signal_processor:compressor&nofooter}}+{{namespace>음향:signal_processor:compressor}}
  
 ===== 컴프레서의 기원이 테이프에 쓰이던 기술인가요? ===== ===== 컴프레서의 기원이 테이프에 쓰이던 기술인가요? =====
  
-컴프레서의 기원이 카세트 테이프의 제한된 다이나믹 레인지 안에서 모든 다이내믹을 잘 표현하기 위해서, 다이나믹 레인지를 압축(Compressor)하여 소리를 기록하고, 다시 다이나믹 레인지를 확장(Expander)하여 소리를 재생한다는 내용은, dbx 사에 의해 1971년에 개발된 dbx 노이즈 리덕션 기술(Compressor + Expander = Compander)의 내용인데, 이것은 컴프레서의 기원이 아니다. 컴프레서는 카세트 테이프가 사용되기 훨씬 전부터 이미 사용되고 있었다. 그러므로 컴프레서가 카세트 테이프에 사용하기 위해 사용했다는 기술, 또는 테이프에 기록할 때 압축하여 기록하기 위해 사용되던 기술이 시초라는 내용은 잘못된 내용이다.+컴프레서의 기원이 카세트 테이프의 제한된 다이나믹 레인지 안에서 모든 다이내믹을 잘 표현하기 위해서, 다이나믹 레인지를 압축(Compressor)하여 소리를 기록하고, 다시 다이나믹 레인지를 확장(Expander)하여 소리를 재생한다는 내용은, dbx사에 의해 1971년에 개발된 dbx 노이즈 리덕션 기술(Compressor + Expander = Compander)의 내용인데, 이것은 컴프레서의 기원이 아니다. 컴프레서는 카세트 테이프가 사용되기 훨씬 전부터 이미 사용되고 있었다. 그러므로 컴프레서가 카세트 테이프에 사용하기 위해 사용했다는 기술, 또는 테이프에 기록할 때 압축하여 기록하기 위해 사용되던 기술이 시초라는 내용은 잘못된 내용이다.
  
 {{ 음향:hardware:outboard:compressor:20220112-200204.png }} {{ 음향:hardware:outboard:compressor:20220112-200204.pn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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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향:hardware:outboard:compressor:20220112-200211.png }} {{ 음향:hardware:outboard:compressor:20220112-200211.png }}
 +=====Reference=====
 +
 +https://theproaudiofiles.com/video/a-brief-history-compression-explained/
  
  --- //[[merefox@Naver.com|retronica]] 2019/01/06 12:59//  --- //[[merefox@Naver.com|retronica]] 2019/01/06 12:59//
  
-{{tag>컴프레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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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향/signal_processor/compressor/compressor.1709470024.txt.gz · 마지막으로 수정됨: 2024/03/03 저자 127.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