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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환_컬럼:몇가지_모니터링_환경_개선_방법_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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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환_컬럼:몇가지_모니터링_환경_개선_방법_제시 [2024/01/27] 정승환정승환_컬럼:몇가지_모니터링_환경_개선_방법_제시 [2024/03/13] (현재) 정승환
줄 1: 줄 1:
 ======몇 가지 모니터링 환경 개선 방법 제시====== ======몇 가지 모니터링 환경 개선 방법 제시======
  
-=====저역대의 긴 Decay, 저역 잔향=====+=====저역대의 긴 여음, 저역 잔향=====
  
 ====베이스 트랩의 사용==== ====베이스 트랩의 사용====
줄 8: 줄 8:
 ====기존 스피커에 서브우퍼를 추가 하여 서브우퍼로 초저역 재생 전환==== ====기존 스피커에 서브우퍼를 추가 하여 서브우퍼로 초저역 재생 전환====
  
-일반적인 스피커의 저역 재생은 베이스 리플렉스 홀을 통해 이루어지는데, 이 베이스 리플렉스 홀로 만들어지는 공기의 파동은 매우 느리다. 따라서 그룹 딜레이가 느리게 되는 원인이 되며, 반응 자체가 느리기 때문에 풀어지는 저역의 원인이 된다. 이러한 저역 대신 서브우퍼를 배치 하여 빠른 저역 반응을 얻는다. 또한 베이스 리플렉스 홀을 통해 만들어지는 저음은 방사 거리 자체가 길기 때문에 벽에 도달하여 반사되는 정도가 크다. 포트가 후면인 경우 뒷벽에 반사되어 위상 캔슬되는 dip이  발생하게 된다. 이런 문제들을 해소하기 위하여 서브우퍼의 저역 재생으로 변경하여 문제 없는 저음역대로 컨트롤 하여 사용하는 것이 유리하다.+일반적인 스피커의 저역 재생은 베이스 리플렉스 홀을 통해 이루어지는데, 이 베이스 리플렉스 홀로 만들어지는 공기의 파동은 매우 느리다. 따라서 그룹 딜레이가 느리게 되는 원인이 되며, 반응 자체가 느리기 때문에 풀어지는 저역의 원인이 된다. 이러한 저역 대신 서브우퍼를 배치 하여 빠른 저역 반응을 얻는다. 또한 베이스 리플렉스 홀을 통해 만들어지는 저음은 방사 거리 자체가 길기 때문에 벽에 도달하여 반사되는 정도가 크다. 포트가 후면인 경우 뒷벽에 반사되어 위상 캔슬되는 이  발생하게 된다. 이런 문제들을 해소하기 위하여 서브우퍼의 저역 재생으로 변경하여 문제 없는 저음역대로 컨트롤 하여 사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명료도 개선===== =====명료도 개선=====
줄 29: 줄 29:
 스피커의 감도와 와트의 스펙을 잘 보고 스피커가 여유있게 동작하도록 셋팅해야 한다. 스피커의 감도와 와트의 스펙을 잘 보고 스피커가 여유있게 동작하도록 셋팅해야 한다.
  
-예를 들면 어떤 스피커의 감도가 90dB/W 일 경우, 이 스피커로 90dBSPL 의 소리를 내려면 1W 가 필요하다. 이 스피커를 110dBSPL 로 20dB 크게 소리를 내게 하기 위해서는 100W 의 앰프 파워가 필요하게 되는데, 이 때 스피커의 정격 파워가 50W 라고 쓰여 있다면, 스피커의 정격 파워를 크게 넘는 구동이 되므로, 스피커가 힘들게 동작하게 되거나, 오랫동안 사용하게 되면 망가질 수도 있다. 따라서 스피커의 정격 파워에도 어느 정도 여유가 있는 것이 중요하고, 또 앰프도 100W 의 출력이 필요하지만 그대로 100W 의 앰프를 사용하게 된다면 앰프도 역시 헤드룸 없이 너무 높은 출력으로만 연속 동작하게 되어 열 발생에 의한 손실이나 높은 출력에 의한 THD 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이런 부분들을 고려하여 매칭하여 사용해야 하지만,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들이 이것을 모두 고려하여 매칭하거나 조정하기엔 무리가 있을 수 있다.+예를 들면 어떤 스피커의 감도가 90dB/W 일 경우, 이 스피커로 90dBSPL 의 소리를 내려면 1W 가 필요하다. 이 스피커를 110dBSPL 로 20dB 크게 소리를 내게 하기 위해서는 100W 의 앰프 파워가 필요하게 되는데, 이 때 스피커의 정격파워가 50W 라고 쓰여 있다면, 스피커의 정격파워를 크게 넘는 구동이 되므로, 스피커가 힘들게 동작하게 되거나, 오랫동안 사용하게 되면 망가질 수도 있다. 따라서 스피커의 정격파워에도 어느 정도 여유가 있는 것이 중요하고, 또 앰프도 100W 의 출력이 필요하지만 그대로 100W 의 앰프를 사용하게 된다면 앰프도 역시 헤드룸 없이 너무 높은 출력으로만 연속 동작하게 되어 열 발생에 의한 손실이나 높은 출력에 의한 THD 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이런 부분들을 고려하여 매칭하여 사용해야 하지만,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들이 이것을 모두 고려하여 매칭하거나 조정하기엔 무리가 있을 수 있다.
  
 이런 관점에서는 이미 제조사에서 최적의 셋팅으로 앰프와 스피커 유닛이 매칭된 액티브 스피커들이 매우 유리하다고 볼 수 있다. 이런 관점에서는 이미 제조사에서 최적의 셋팅으로 앰프와 스피커 유닛이 매칭된 액티브 스피커들이 매우 유리하다고 볼 수 있다.
줄 35: 줄 35:
 만약 액티브 스피커를 사용하게 되는 경우에는 라인 레벨 출력을 소스로 사용하게 되는데, 해당 라인 레벨과 스피커에 내장된 앰프사이의 게인 스트럭쳐 조정이 매우 중요하게 된다. 앰프의 Trim 을 조절하여, 출력되는 소스의 레퍼런스 레벨이 Dolby Volume인  85dBSPL이 되는지 반드시 체크할 필요성이 있다.  만약 액티브 스피커를 사용하게 되는 경우에는 라인 레벨 출력을 소스로 사용하게 되는데, 해당 라인 레벨과 스피커에 내장된 앰프사이의 게인 스트럭쳐 조정이 매우 중요하게 된다. 앰프의 Trim 을 조절하여, 출력되는 소스의 레퍼런스 레벨이 Dolby Volume인  85dBSPL이 되는지 반드시 체크할 필요성이 있다. 
  
-이러한 레벨의 리브레이션도 최근의 디지털로 연결되는 액티브 스피커들의 경우에는 디지털의 레퍼런스 레벨로 일치 하게 되므로, 디지털 연결이 매우 유리하다고 볼 수 있다.+이러한 레벨의 리브레이션도 최근의 디지털로 연결되는 액티브 스피커들의 경우에는 디지털의 레퍼런스 레벨로 일치 하게 되므로, 디지털 연결이 매우 유리하다고 볼 수 있다.
  
 가끔 디지털로 연결하니까 자신이 듣던 소리에 비해 많이 작아졌다. 또는 소리가 커졌다. 라고 말하는 케이스 들을 볼 수 있는데, 디지털 연결 이전까지는 게인 스트럭쳐가 잘못된 셋팅으로 듣고 있던 것이 아닌지 고민해볼 필요성이 있다. 가끔 디지털로 연결하니까 자신이 듣던 소리에 비해 많이 작아졌다. 또는 소리가 커졌다. 라고 말하는 케이스 들을 볼 수 있는데, 디지털 연결 이전까지는 게인 스트럭쳐가 잘못된 셋팅으로 듣고 있던 것이 아닌지 고민해볼 필요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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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환_컬럼/몇가지_모니터링_환경_개선_방법_제시.1706282979.txt.gz · 마지막으로 수정됨: 2024/01/27 저자 정승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