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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레코딩_팁:헬름홀쯔_공명을_이용한_베이스_트랩의_자체_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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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레코딩_팁:헬름홀쯔_공명을_이용한_베이스_트랩의_자체_제작 [2026/05/22] – 제거됨 - 바깥 편집 (알 수 없는 날짜) 127.0.0.1홈레코딩_팁:헬름홀쯔_공명을_이용한_베이스_트랩의_자체_제작 [2026/05/22] (현재) 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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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헬름홀츠 공명을 이용한 베이스 트랩의 자체 제작======
 + 
 +헬름홀츠 공명기는 주파수가 특정 된다면 아주 효과적으로 베이스 트랩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취미분들이 많이 자작하는 글라스울 겉에 천을 감싸는 멤브레인 방식의 베이스 트랩보다 훨씬 규모나 부피가 작으면서도 훨씬 더 좋은 효과를 가진 베이스 트랩의 구현이 가능합니다.
 +
 +다만 측정에 의해 어느 공진 주파수에 해당하는 헬름홀츠 공명기를 만들어야 할지 특정을 해야 하기 때문에 커스텀으로만 제작이 가능하고, 시중에 파는 대부분의 헬름홀츠 공명 방식의 베이스 트랩은 일반적인 홀 설계가 아닌 라인 형태의 홀 설계((광대역 베이스 트랩))이면서 아주 고가이기 때문에 일반인이 구매해서 사용하거나 자체 제작하기 쉽지않습니다.
 +
 +{{ :정승환_컬럼:20230324-184249.png?300 |Artnovion Bass Trap}}
 +
 +
 +=====재생 환경 측정======
 +
 +저의 믹싱/마스터링 작업 공간은 70Hz, 140Hz의 1차 정재파가 6dB 존재 하는 곳입니다.
 +
 +{{ :정승환_컬럼:20230324-180050.png }}
 +
 +400Hz 보다 높은 주파수는 아주 좋지만, 그 이하는 룸 모드의 1차 스탠딩 웨이브의 영향이 강합니다.
 +
 +=====베이스 트랩의 설계=====
 +====140Hz 부근====
 +
 +따라서 이 1차 정재파를 관리 하기 위해서 140Hz의 소리를 처리할 수 있는 베이스 트랩을 만들기 위해
 +
 +다음과 같은 설계를 한번 만들어 보았습니다.
 +
 +{{ :정승환_컬럼:20230324-181352.png }}
 +
 +{{ :정승환_컬럼:20230324-181318.png }}
 +
 +완성된 물건의 모습은 전면에 1cm 두께의 아트보드에 10cm(대각선은 약 7cm) 간격의 직경 5mm 의 구멍을 반복적으로 뚫은 전면판에 바로 뒤쪽에 30mm 의 두깨의 흡음 스펀지, 그리고 마지막에 20mm 의 차음 고무판으로 뒷면 구성된 일종의 샌드위치 패널입니다.
 +====200Hz 부근====
 +
 +200Hz 부근은 다음과 같은 설계를 사용했습니다. 200-300Hz 사이의 공진도 있지만 200Hz 부근의 딥 이 발생하기 때문에 이 부분도 고려 해야 합니다.
 +
 +완성된 베이스 트랩의 모양세는 위에것과 비슷합니다. 
 +
 +{{ :정승환_컬럼:20230324-181239.png }}
 +
 +{{ :정승환_컬럼:20230324-181419.png }}
 +=====결과=====
 +
 +음악을 틀고 스피커로 큰 소리를 내면서 해당 베이스 트랩에 손을 대보면 엄청나게 진동합니다. 즉 저음역대가 헬름홀츠 공명을 통해 진동 에너지로 변환되면서 전부 사라지는 중인 것입니다. 어느 정도의 진동 에너지냐면, 보통 5인치 스피커를 나무로 된 책상 위에 올려놨을 때 책상이 많이 공진하는 케이스가 있습니다. 
 +
 +**그 정도의 진동이 자체 제작한 헬름홀츠 공명 베이스 트랩에서 느껴집니다.**((저음역대 에너지가 전부 진동으로 변환되는 중입니다.))
 +
 +일단 청감상으로도 상당히 유의미한 향상이 있습니다. 평소 사용하던 SoundID reference를 바이패스해보면서 테스트 해봐도 크게 차이가 느껴지지 않는 수준으로 청취 환경 향상이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됩니다.
 +
 +====측정====
 +
 +개인 적인 소견으로는 Peak 주파수들의 변화 보다는 딥이 많이 제거 된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청감상 Peak 주파수들의 여음이 특히 많이 줄어들었는데 SoundID의 그래프로는 감쇠 특성은 나오지 않습니다. 사실 딥 의 발생은 반사된 여음에 의한 원음 캔슬이 주 원인이 맞기 때문에 딥 이 제거 된 것을 보면 여음이 많이 줄었다는 것을 어렴풋이 알 수 있긴 합니다.
 +
 +REW의 측정 결과로는 감쇠 특성이 아주 많이 개선된 것이 보입니다.(RT60, Waterfall)
 +
 +또한, 좌우 스피커의 레벨 편차가 많이 줄었습니다.((좌우 편차가 줄어든 것의 원인은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
 +측정 후의 데이터로 SoundID 적용하고 바이패스하면서 소리를 들어보면 전혀 차이를 귀로는 느끼기 힘듭니다. 여기서 한번 사운드를 들어보셔야 하는데 말이죠.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엄청난 개선이 이루어졌습니다.  
 +
 +따라서 이제 남은 Peak 주파수들만 스피커 보정 소프트웨어(SoundID)를 통해 제어하면서 사용할 예정입니다.
 +
 +===베이스 트랩 설치 전===
 +{{:정승환_컬럼:20230326-191805.png}}
 +
 +===베이스 트랩 설치 후===
 +{{:정승환_컬럼:20230326-191815.png}}
 +
 +===REW 측정 결과===
 +
 +==1/3 Octave Smoothing==
 +
 +1/3 Octave 평활화는 사람의 청감과 비슷한 느낌의 그래프를 그려주게 됩니다.
 +
 +{{:정승환_컬럼:fr_4_4_.jpg|Frequency Response}}
 +
 +크로스오버 주파수 대역과, 베이스 리플렉스 홀 부근의 주파수가 어디쯤인지 위상 왜곡을 보면 잘 보입니다.
 +
 +{{:정승환_컬럼:clarity.jpg|Clarity}}\\
 +
 +{{:정승환_컬럼:20230329-012604.jpeg|Group Delay}}\\
 +
 +이 스피커의 저음역대는 헐렁하지 않고 매우 타이트하게 표현됩니다. 그룹 딜레이를 봐도 그렇게 나옵니다. 저음역대의 그룹 딜레이가 많이 처지지 않았습니다.
 +
 +{{:정승환_컬럼:waterfall.jpg|Waterfall}}\\
 +
 +{{:정승환_컬럼:dk.jpg|Decay}}
 +
 +300ms(0.3초)이내에 거의 감쇠됩니다.
 +
 +{{:정승환_컬럼:spectogram.jpg|Spectrogram}}\\
 +
 +베이스 리플렉스를 통해 표현되는 저역대의 경우 어느 정도 여음이 존재 하는 것이 보입니다.
 +
 +{{:정승환_컬럼:rt60.jpg|RT60}}\\
 +
 +{{:정승환_컬럼:20230329-014832.png|RT60 legend}}\\
 +
 +RT60의 EDT(Early deflection)을 보니 이제는 중고음역 흡음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1/24 Octave Smoothing==
 +
 +{{:정승환_컬럼:fr_4_4_24_.jpg|Frequency Response}}\\
 +
 +===스피커 보정 EQ와 보정 이후 반응===
 +
 +SoundID는 측정 결과를 1/3 Octave 평활화하여 이 그래프를 토대로 Tap이 아주 많은 Interpolating EQ(FIR filter)를 사용하여 플랫한 주파수 반응으로 보정할 수 있습니다.((최대 ± 12dB 까지 보정 가능))
 +
 +{{:정승환_컬럼:20230329-113256.png}}\\
 +
 +현재는 이 SoundID EQ를 바이패스하면서 귀로 구분하려고 했으나 귀로는 아무런 차이는 느껴지지 않는 상황입니다.((베이스 트랩 설치 전에는 매우 많이 느껴짐))
 +
 +<WRAP info>---[[merefox@homerecz.com|merefox@homerecz.com]] - [[:user:merefox|정승환]] - 2026/05/22 - 서명됨</WR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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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g>공명 베이스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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