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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nheiser MKH800은 초광대역(30Hz~50kHz), 초저노이즈, 매우 정확한 폴라 패턴을 갖춘 플래그십 대형 콘덴서 마이크입니다. 하이엔드 스튜디오, 클래식/재즈/어쿠스틱 녹음, 하이레졸루션 포맷(SACD 등)용으로 설계되었습니다.

• 주요 스펙
  1. 듀얼 다이어프램, 사이드 어드레스 구조
  2. 5가지 폴라 패턴(옴니, 와이드 카디오이드, 카디오이드, 슈퍼카디오이드, 피겨-8) 스위치 선택
  3. 주파수 응답: 30Hz~50kHz(±1dB), 35kHz 부근 5dB 피크, 일부 패턴은 20kHz 부근 소폭 딥¹⁾
  4. 감도: 40mV/Pa(1kHz 기준, Neumann U87보다 약 8dB, AKG C414보다 약 15dB 더 민감)
  5. 등가 자체 노이즈: 9~12dB(A)로 동급 최저 수준
  6. 최대 SPL: 134~142dB(패드 적용 시)
  7. 출력 임피던스: 100~150Ω
  8. 팬텀파워: 48V ±4V, 소비전류 약 3mA
  9. 무게: 약 170g
• 부가 기능
  1. -10dB 패드, 로우컷 필터, 하이셸프(브릴리언스) 부스트 스위치
  2. 트랜스포머리스, 플로팅 밸런스드 출력
  3. On-axis LED, 경량 알루미늄 바디

• 사운드
  1. 매우 투명하고 컬러레이션이 거의 없음(“무색무취”에 가까움)
  2. 초고해상도, 미세한 뉘앙스와 공간감까지 정확하게 재현
  3. 저음역은 30Hz 이하까지 커버, 고음역은 50kHz까지 확장(하이레졸루션 녹음에 최적)
  4. 근접효과는 지향성 패턴에서만 약간, 기계적 노이즈에 강함(쇼크마운트 사용 시)
  5. 폴라 패턴의 정확도와 오프-액시스 컬러레이션이 매우 우수해, 마이킹 위치/각도 조정에 따라 소리를 정밀하게 컨트롤 가능
• 실전 평가
  1. 클래식, 재즈, 어쿠스틱, 앙상블, 솔로 악기, 보컬 등에서 “있는 그대로의 소리”를 매우 정밀하게 포착
  2. 고감도/고출력 덕분에 프리앰프 게인을 낮게 설정할 수 있어, 노이즈 플로어가 극히 낮음(특히 원거리 마이킹에서 유리)
  3. “마이크 자체의 색”이 거의 없어, 소스의 본질을 최대한 보존하고자 할 때 이상적
  4. 일부 사용자는 이 중립성이 “매력적이지 않다”고 느낄 수도 있음
• 단점
  1. 가격이 매우 높음
  2. 바디가 플라스틱 느낌(내구성은 우수하지만 고급감은 약간 부족하다는 의견)
  3. 팬텀파워 요구량이 높아, 저출력 프리앰프나 인라인 부스터 사용 시 고역 손실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