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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rument_wiki:신디사이저:yamaha:w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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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maha W7

야마하 W7은 1994년에 출시된 16트랙 올인원 워크스테이션 신디사이저로, 상급기인 W5와 내부 음원 아키텍처, DSP 이펙트, 강력한 시퀀서 성능을 100% 공유하면서 외형과 건반 스펙을 콤팩트하게 다듬은 61건반 사양의 자매 모델입니다.

76키 사양의 거대한 W5와 달리, W7은 대중적이고 표준적인 61노트 건반을 탑재하여 무게와 부피를 크게 줄였습니다. 덕분에 좁은 홈 스튜디오 공간에 배치하거나 라이브 무대 이동 시 훌륭한 휴대성을 자랑합니다. 건반 가중치는 일반적인 신디사이저 타입이지만, W5와 마찬가지로 초기 터치(벨로시티)와 애프터터치를 완벽하게 지원하므로 연주 중 손끝의 압력 변화를 통해 음색필터볼륨을 실시간으로 다이내믹하게 제어할 수 있습니다.

내부 코어인 AWM2 제너레이터는 8MB의 웨이브 메모리를 활용하여 높은 리얼리티를 자랑하는 384개의 기본 패치와 완벽한 사양의 GM 음색 세트를 뿜어냅니다. 4샘플 레이어링 아키텍처를 바탕으로 소리의 두께감이 뛰어나며, 까다로운 신디사이징 과정을 생략하고 핵심 파라미터(진폭 39종, 필터 59종, 피치 엔벨로프 40종, LFO 33종)를 직관적으로 조합할 수 있는 '보이스 템플릿' 기능 덕분에 초보자도 고품질의 사운드를 뚝딱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전면의 대형 라이트 LCD와 더블 다이얼 인터페이스는 데이터 가독성과 에디팅 속도를 한층 더 높여줍니다.

여기에 야마하의 검증된 고품질 내장 이펙터(인서션 3계통, 시스템 3계통)가 결합되어 별도의 외장 아웃보드 없이도 완성도 높은 사운드 믹싱이 가능합니다. 최대 16개의 곡을 메모리에 올려두고 편집할 수 있는 100,000노트 용량의 16트랙 시퀀서와 32보이스 동시발음 조합은 복잡한 팝이나 댄스 음악 편곡도 무리 없이 소화합니다. 완성된 곡과 패치 데이터는 3.5인치 외부 디스크에 표준 미디 파일로 저장할 수 있습니다. W5와 마찬가지로 향후 사운드 뱅크가 추가된 '버전 2'가 출시되어 수많은 미디 유저들에게 사랑받았으며, 90년대 중반 야마하가 제시한 실속형 프로페셔널 워크스테이션의 기준점과 같은 악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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