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계에 존재하는 배음의 비율을 그대로 적용하여 구성한 음계이다.
이 배음에서 존재하는 장2도, 장3도, 완전 4도, 완전 5도,장 6도, 장7도 등을 전부 이용하여 음계를 구성하게 된다.
배음에 존재하는 음정을 보면 다음과 같은것들이 존재 하는데
는 정확하게 다음의 비율을 가진 음정의 어울림들이다.
3:2 라는것은, 3배음과 2배음의 관계를 이야기 하고, 그 2배음에 대해서 3배음이 완전 5도로써 어울린다는 뜻이다.
따라서, 기음이 있으면 옥타브는 2:1 의 비율
이 음정들이 모두 배음열에 존재하는 완벽한 스케일 구성을 만들게 된다.
음정 | C4 | D4 | E4 | F4 | G4 | A4 | B4 | C5 |
---|---|---|---|---|---|---|---|---|
비율 | 1:1 | 9:8 | 5:4 | 4:3 | 3:2 | 5:3 | 15:8 | 2:1 |
cent | 0 | 204 | 386 | 498 | 702 | 884 | 1088 | 1200 |
차이 | 204 | 182 | 112 | 204 | 182 | 204 | 112 |
하지만 각 음정에서 WholeTone 의 차이가 204cent 인 음정도 있고, 182 인 음정도 있다.
이러한 또한 Semitone 도 112 로, 204/2 인 102 보다 약간 더 많은 Cent 값이다. 이러한 음계의 구성은 하나의 기음이 정해졌을 때에 그 기음상에서만 어울리고, 다른 조성으로 바꾸게 되면 음정이 틀어져 버린다.
예를 들면 C 조일 때는 D와 E 음정의 거리차이가 182 였다가, D 조로 조바꿈을 하게 되면, D 와 E 음정의 거리 차이가 204 로 변하게 되므로, 조바꿈을 전혀 할 수 없다.
각 반음간의 거리가 일정하지 않은 것이다. 그 이유는, 배음열에 반음의 구조가 잘 등장하지 않기 때문으로 보인다. 또, 이 배음 구조는 “기음” 중심적으로 만들어진 Scale 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곡 중간 중간 조성을 바꾸거나, MODE 의 느낌을 이용하기 위해서라도, 새로운 음정 조율법이 필요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