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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ve 1073

6 BJT 트랜지스터, 출력 트랜스포머(LO1166)

아날로그 Class-A 디스크리트 프리앰프의 대명사인 Neve 1073 회로입니다. 본 회로마이크 입력 트랜스포머1) 이후 공통 에미터(CE)를 통한 전압 증폭과 최종 출력공통 콜렉터(CC)를 통한 전류 증폭 구조가 고전적인 형태로 맞물려 독보적인 펀치감과 배음을 형성합니다.

주요 회로 구성 및 트랜지스터 증폭 방식

단계 주요 소자/보드 결선 방식 증폭 형태 상세 설명
01. 전반 증폭 BA284 / BA283 AM
프리 전반부 (TR1 ~ TR2)
공통 에미터2) 전압 증폭 입력 트랜스포머를 거쳐온 미세한 마이크 신호전압 레벨을 확보(고게인 구현)하는 구간입니다. 개별 트랜지스터노이즈를 낮추고 선형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2개의 트랜지스터를 직접 결합(Direct-coupled)하여 깊은 로컬 피드을 형성합니다.
02. 후반 증폭 BA283 AV
전반부 (TR4 ~ TR5)
공통 에미터3) 전압 증폭 페이더EQ단을 거치며 감쇄신호를 받아 출력 트랜스포머를 구동하기에 충분한 최종 목표 전압 레벨까지 2단계에 걸쳐 다시 한번 전압을 뻥튀기합니다.
03. 최종 출력 BA283 AV 후반부4) 공통 콜렉터5) 전류 증폭 일명 미터 팔로워 6) 구조입니다. 전압 이득은 약 1 미만으로 유지하되, 출력 임피던스를 극도로 낮추고 전류 공급 능력을 최대화하는 임피던스 변환(버퍼)을 수행합니다.

이 강력한 전류 구동 능력을 바탕으로 600Ω 이하의 무거운 출력 트랜스포머(LO1166) 권선을 흐트러짐 없이 드라이브하며 Neve 특유의 단단하고 묵직한 로우엔드 사운드를 완성합니다.

기술적 하이라이트: 공통 베이스(CB)가 배제된 이유

회로 분석 시 트랜지스터 결선 중 고주파 RF 회로 등의 임피던스 매칭에 주로 쓰이는 공통 베이스(Common Base, CB) 구조는 오디오 신호 경로상에서 발견되지 않습니다. 가청 주파수 영역의 풍부한 다이내믹스와 선형성을 확보하기 위해 오직 [CE(전압 증폭) ➔ CC(전류 증폭)]의 유기적 직렬 결합만을 고집합니다.

1)
Marinair 등
2) , 3)
Common Emitter, CE
4)
TR6: 2N3055 캔 타입
5)
Common Collector, CC
6)
Emitter Follower
7)
CC 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