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메인 입력 장치에서, 믹싱 콘솔로부터 각 채널의 소리를 받아서, 퍼스널 모니터 믹서 갯수 만큼 여러 개로 스플릿하게 된다. 스플릿된 소리들은 각각의 퍼스널 모니터 믹서의 각 채널로 보내진다.
연주자는 이 퍼스널 모니터 믹서를 사용하여 스스로 각 채널의 소리를 자신이 듣기 편한 모니터 믹스로 조절할 수 있게 된다.
아날로그 신호를 Split 해서 쓰는 만큼, 신호의 손실이 존재할 수 밖에 없지만, 내부에 고품질의 라인 프리앰프를 넣어서 신호를 스플릿하면서 발생하는 신호 감쇄를 보상하는 구조이다. 그래서 대체적으로 아날로그 퍼스널 모니터 믹서 시스템은 매우 높은 가격대가 많다. 최근엔 디지털 방식의 퍼스널 모니터 믹서가 많이 등장하면서 아날로그 방식은 사라지고 있다.
우선 메인 입력 장치에서, 믹싱 콘솔로부터 각 채널의 소리를 디지털 또는 아날로그 신호로 받는다. 그렇게 해서 퍼스널 모니터 믹서 갯수 만큼 내부에서 디지털로 Split하여 각 퍼스널 모니터 믹서로 소리를 보내주게 된다. 따라서, 아날로그 시스템보다 음질에 대한 손해가 매우 적다.
최근 디지털 콘솔들은 WiFi를 이용하여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어플로 모니터 믹스를 조절하는 기능을 많이 적용하고 있다. 그렇다고 소리까지 WiFi 로 전송되는 것은 아니다.
Yamaha Monitor mix
오디오 인터페이스 나 믹싱 콘솔에서 출력을 각각 Me(녹음하는 악기 소리), MR(반주), 메트로놈 등으로 개별 아날로그 아웃풋으로 출력하여 조그만 소형 아날로그 믹서의 각 채널에 Me, MR, 메트로놈 등 으로 입력시켜서 각기 밸런스를 따로 조절 가능하게 만들 수 있다.
연주자는 소형 아날로그 믹서의 각 채널 조절을 통해 악기 소리(Me), MR(반주), 메트로놈을 편하게 조절할 수 있고, 소형 아날로그 믹서의 헤드폰 아웃을 통해 모니터링 하게 된다.
퍼스널 모니터 믹서가 한두개만 필요한 소규모 녹음실(보컬 녹음실) 등에서 사용하면 편리한 방법이다. 오디오 인터페이스의 출력 갯수가 많다면 여러개도 구현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