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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환_컬럼:서브_우퍼_있고_없고_의_장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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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우퍼 있고 없고 장단점

스테레오 시스템에 서브우퍼를 추가하여 2.1채널 시스템으로 구성하면, 저역대의 많은 특성치를 개선할 수 있습니다.

주의 사항

  • 아래의 서브우퍼는 110Hz14) 에서 메인 스피커크로스오버 설정되었습니다.
  • 천정과 바닥의 간격에 의한 정재파가 존재 합니다. 140Hz(2.4m), 그룹 딜레이 1차 반사음의 존재를 확인 가능합니다.
  • 측정 시 오류로 인해 고역대 롤 오프로 측정되었는데, 나중에 다시 수정 개시 하겠습니다.

좌측이 서브우퍼 없을 시, 우측이 서브우퍼 있을 시 측정 결과 입니다.

Frequency Response 1/24 Octave Smoothing

빨간색 : 서브우퍼 없을 시, 녹색 : 서브우퍼 추가 시

Frequency Response and THD+N

저역대의 전체적인 THD 감소(갈색 : 노이즈 플로어, 검은색 : THD)

Group Delay

그룹 딜레이는 획기적으로 개선됨

Clarity

중저역대, 100Hz~400Hz 구간의 명료도가 개선됨

Decay

80Hz~100Hz 사이의 감쇠 특성이 매우 개선 됨(기존의 베이스 리플렉스 덕트를 통해 재생되던 구간)

Waterfall

Spectogram

좀더 깊은 저역대를 재생할 수 있게 됨

12)
메인 스피커 우퍼 유닛의 Excursion이 줄어들기 때문에 스피커의 분할 진동이 적어짐
13)

어떤 스피커의 포트와 우퍼, 트위터를 클리펠 장비로 각기 측정한 그래프이다. 이 그래프를 보면 주황색 그래프가 포트에 의해 재생되는 주파수이다. 포트는 이상적으로는 저역대만 재생하야 함이 맞지만, 공진에의한 1kHz 부근의 주파수도 불규칙적으로 올라오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서브우퍼와 메인 스피커간의 크로스오버 설정에 따라 베이스 리플렉스 홀이 담당하던 대부분의 주파수의 재생이 줄어들고 포트에 의한 공기의 움직임을 줄여버리기 때문에 이러한 포트 공진들이 많이 줄어들게 된다.
14)
이 시스템에서 무지향성이 유지되는 최대 높은 크로스오버 주파수. 시스템 및 환경 마다 이 주파수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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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환_컬럼/서브_우퍼_있고_없고_의_장단점.txt · 마지막으로 수정됨: 2024/03/13 저자 정승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