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이나 밴드의 수익 구조는 어떻게 될까? 이러한 구조가 명확하지 않아 그룹이나 밴드 활동을 망설이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음원의 저작권 수익과 관련된 주요 항목과 현재 아이돌 그룹 및 밴드의 수익 분배 구조를 살펴보겠습니다.
현행 아이돌 그룹이나 밴드의 수익 구조에서는 음원 유통 수입이 유통사, 제작사, 그리고 그룹이나 밴드 멤버들에게 분배됩니다. 계약 조건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그룹이나 밴드의 멤버들은 수익을 1/n로 나눠 갖는 방식이 보편적입니다. 하지만 어떤 한 밴드 멤버의 지분이 높다면 거기에 따라 분배 비율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밴드 리더가 전체 수익을 관리하고 각 멤버에게 분배하는 방식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부정부패 문제가 발생한 사례가 많아, 아이돌 그룹의 경우는 현재는 기획사 또는 제작사가 직접 멤버들에게 수익을 분배하는 구조로 전환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예시)
실연권 수익 역시 아이돌 그룹이나 밴드 내 실연자들에게 돌아갑니다. 이 수익도 일반적으로 멤버 간에 1/n로 분배됩니다. 따라서 실연권은 멤버 개인의 활동에 따른 명확한 수익 분배가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저작권은 작곡, 작사, 편곡에 참여한 창작자가 해당 법률에 따라 수익을 분배받습니다. 이는 멤버 개인이 직접 창작에 참여했는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만약 특정 멤버가 작곡, 작사, 편곡에 기여했다면, 해당 멤버가 더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는 밴드 멤버들은 코드 진행과 리듬 등의 편곡적인 부분에 적극적으로 가담해서 곡을 전체적으로 완성하는 것에 기여한 것에 속합니다. 물론 실연권도 인정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