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ect Routing은 Cubase MixConsole에서 제공하는 확장 오디오 라우팅 기능이다. 기본 아웃풋 설정의 단일 출력 한계를 극복하고, 메인 페이더와 팬을 거친 Post-Fader 오디오 신호를 여러 목적지로 동시에 분기하거나 손쉽게 스위칭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Summing Mode 활성화 여부에 따라 두 가지 방식으로 동작한다.
하이브리드 믹싱 환경에서 DAW 내부(ITB) 메인 믹스 모니터링 체인을 유지한 채, 각 트랙이나 그룹 버스의 오디오 신호를 다채널 D/A 컨버터 출력을 거쳐 외부 아날로그 서밍 믹서의 개별 채널(1:1 Direct Out)로 멀티 송출할 때 가장 직관적이고 표준적인 방식으로 활용된다.
레코딩이나 라이브 현장에서 연주자용 모니터 믹스를 구성할 때 극대화된다. 메인 믹스를 유지한 채 Direct Routing으로 트랙들을 [보컬], [클릭], [드럼], [기타 악기] 등의 4개 주요 스템 버스로 지정해 물리적 아웃풋으로 쏴주면, Aviom이나 Powerplay 같은 퍼스널 모니터 믹서로 신호가 직접 전달되어 연주자가 원하는 밸런스를 스스로 손쉽게 조절할 수 있다.
메인 Stereo Out으로 전체 믹스를 모니터링하는 상태를 유지하면서, 각 악기/파트별 그룹 신호를 별도의 오디오 트랙이나 스템 버스로 동시에 쏴주어 실시간 스템 레코딩을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다.
라이브 현장이나 멀티 송출 환경에서 동일한 트랙 신호를 [메인 PA 라우트], [실시간 멀티트랙 레코더], [스트리밍/방송 전용 버스]로 Signal Loss 없이 다중 송출할 때 활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