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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land SE-02는 Roland와 Studio Electronics의 협업으로 탄생한 아날로그 신스 + 디지털 시퀀서/딜레이가 결합된 Boutique 시리즈의 하이브리드 모노 신디사이저입니다. 미니무그 스타일의 3 VCO 구조와 다양한 확장 기능, 컴팩트한 폼팩터, 풍부한 사운드 디자인 옵션이 특징입니다.

• 아날로그 신스 + 디지털 컨트롤
  1. Studio Electronics의 아날로그 신호 경로(3 VCO, VCF, VCA)
  2. 디지털 기반 튜닝, 컨투어(ADSR) 제너레이터, LFO, 포르타멘토(글라이드)
  3. 아날로그 신호 경로지만, 일부 모듈레이션/제어는 디지털(하이브리드 구조)
• 오실레이터/믹서
  1. 3개 VCO(6파형, 디지털 튜닝/파형 선택, 오실레이터 싱크/크로스모듈레이션)
  2. OSC 3는 키보드 CV 연결 해제 가능, OSC 2 싱크/필터 엔벨로프 스윕, XMod(3가지) 등 미니무그 이상의 확장성
  3. 믹서: 5개 신호 입력(3 VCO, 노이즈, 외부 입력), 피드백 루프(Studio Electronics Boomstar 기술), 외부 신호는 레벨 조절 불가
  4. 노이즈: 화이트 노이즈만 지원
• VCF/VCA
  1. 24dB/oct 로우패스 필터(미니무그 스타일, 셀프 오실레이션 50Hz까지)
  2. 키트래킹(0/33/67/100%), 필터/앰프 ADS(D) 엔벨로프(인버트, 멀티트리거, 릴리즈 선택)
  3. VCA는 소프트 오버드라이브 가능
• LFO/모듈레이션
  1. 9파형 LFO(독립적 OSC/필터 모듈레이션, 모듈레이션 휠 연동, 진폭 2단계, 싱크/원샷/프리러닝)
  2. LFO/딜레이 MIDI 클럭 싱크 가능
• 디지털 딜레이
  1. 심플하지만 실용적인 디지털 딜레이(타임/레벨/피드백)
• 시퀀서
  1. 16스텝 모노 시퀀서(128 패턴, 16곡 저장, 각 곡은 최대 16파트)
  2. 각 스텝: 노트, 게이트, 글라이드, 파라미터 변화(1개)
  3. 시퀀스 방향, 템포, 셔플, 싱크 소스, 패턴 반복 등 다양한 옵션
• 저장/연동
  1. 512개 패치 메모리(384 프리셋, 128 유저)
  2. MIDI/USB/MIDI CC 지원(모든 노브/스위치 조작 자동화 가능)
  3. K-25m 키보드, DK-01 도크 호환, 9V DC 어댑터(USB 전원 불가)
  4. 3.5mm 미니잭 오디오 입출력

• 사운드/성능
  1. 미니무그와 유사한 기본 음색, 그러나 오버하임/ARP적 요소도 혼합
  2. OSC 싱크/크로스모듈레이션, 피드백 루프 등으로 미니무그를 넘어서는 공격적/실험적 사운드 가능
  3. 필터 셀프오실레이션이 50Hz까지 가능(저음역대 베이스/이펙트에 유리)
  4. VCA/필터 엔벨로프 타임은 미니무그보다 짧음(최대 약 14초)
  5. VCA 소프트 오버드라이브, LFO/딜레이 품질 우수
• 워크플로우/편의성
  1. 패널이 매우 조밀, 노브/스위치가 작아 라이브 퍼포먼스 시 조작 난이도 있음
  2. 시퀀서 직관성은 다소 부족, 실시간 트랜스포즈 불가, 곡 작성은 다소 복잡
  3. 패치/시퀀스/곡 저장 용량은 넉넉(512 패치, 128 패턴, 16곡)
  4. MIDI CC 자동화, 애프터터치(필터/LFO 딥스) 등 현대적 연동성
• 아쉬운 점/단점
  1. OSC 튜닝 정확도(리뷰 모델 기준, 옥타브 이동 시 약간의 음정 변화)
  2. OSC 2만 필터 모듈레이션 가능(키 CV 해제 불가)
  3. OSC 3 PWM 최저 주파수가 높아 깊은 PWM 불가
  4. 일부 파라미터(특히 MIDI 컨트롤)는 디지털 양자화 감지 가능
  5. 일부 환경에서 “팝” 노이즈 발생(리뷰기준, 펌웨어/개별 제품 차이 가능)
  6. 외부 입력 레벨 조절 불가, 패널이 매우 조밀
• 기타
  1. 미니무그/SH-101 등과는 다른, 독자적이고 공격적인 사운드 캐릭터
  2. 베이스/리드/이펙트에 강점, 미니무그식 “크리미함”보다는 더 강렬하고 현대적인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