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레코딩 위키

Thermionic Culture의 Culture Vulture는 올-진공관(올-밸브) 기반 듀얼채널 디스토션/새츄레이션 프로세서로, “디지털 시대의 지나치게 깨끗한 사운드에 아날로그의 따뜻함, 하모닉, 왜곡, 캐릭터를 더하는” 전설적인 하드웨어 장비입니다.

• 2U 랙마운트 듀얼채널(스테레오/듀얼 모노)
  1. 각 채널: 입력(드라이브) → 디스토션(6AS6 밸브) → 출력(5963/ECC82)
  2. 입력: EF86 진공관, 출력: 5963(ECC82/12AU7), 디스토션: 6AS6
  3. 전면/후면 언밸런스드 1/4“ 입력/출력(프론트 우선)
  4. 채널별 바이패스 스위치, 대형 무빙코일 미터(6AS6 밸브 전류 표시)
• 컨트롤
  1. Drive: 입력 신호 레벨/게인(1~11), 완전 뮤트까지 조정 가능
  2. Bias: 디스토션 밸브의 바이어스 전류(1~11, 전류값 mA로 미터 표시)
  3. Mode(3단 스위치):
     1. T: Triode(2차 하모닉 위주, 부드럽고 따뜻함)
     2. P1: Pentode(3차 하모닉, 거칠고 공격적)
     3. P2: Pentode2(더 강한/극단적 디스토션, P1과 성향 다름)
  4. Overdrive(토글 스위치): Drive/바이어스 범위 확장, 극단적 효과
  5. Low Pass Filter(3단): Off/4kHz/7kHz(2차, 12dB/oct, 하이엔드 컨트롤)
  6. Output: 출력 레벨(1~11, 7~8이 유니티게인, 완전 뮤트는 아님)
• 기타
  1. 전면: 대형 파워 램프, 미러이미지 컨트롤(2채널)
  2. 후면: 언밸런스드 1/4” 인/아웃, IEC 전원, 퓨즈
  3. 입력 임피던스: 30kΩ(악기 DI로는 낮은 편)
  4. 최대 출력: +17dBV(약 +19dBu), S/N: -75dB(최대 출력 기준)
  5. 주파수 응답: 50Hz~15kHz(±1.5dB, 저왜곡 세팅 기준)
  6. 완전 핸드메이드, 빈티지 감성의 외관(약간 “홈메이드” 느낌)

• 디스토션/새츄레이션 특성
  1. Drive/Bias/Mode/Overdrive/필터 조합으로 0.2%의 미묘한 새츄레이션부터 150%의 극단적 디스토션까지 폭넓은 캐릭터 구현
  2. Triode 모드: 부드럽고 따뜻한 2차 하모닉, 테이프 새츄레이션 느낌, 믹스/보컬/기타 전체에 “두께”와 “온기” 추가
  3. P1(Pentode) 모드: 공격적이고 거친 3차 하모닉, 기타/오르간/일렉트릭 피아노/특수보컬에 적합, 노이즈 증가
  4. P2(Pentode2) 모드: 극단적 디스토션, “체인쏘” 느낌, 하드한 이펙트/특수효과에 적합
  5. Overdrive: Drive/Bias 범위 확장, 극단적 “스타베이션” 효과(신호 피크만 통과)
  6. Low Pass Filter: 과도한 디스토션의 “지글지글함”을 뮤지컬하게 제어
• 컨트롤 상호작용
  1. Drive/Bias/Mode/Overdrive/필터가 서로 복합적으로 작용 → 미세 조정만으로도 캐릭터가 크게 변화
  2. Bias를 올릴수록(전류 감소) 소리가 얇아지고, 낮추면(전류 증가) 두꺼워짐
  3. Bias 0.6mA: 따뜻한 새츄레이션, 0.2~0.4mA: 테이프 느낌, 0.1mA 이하: “스타베이션” 왜곡/특수효과
  4. 미터로 실시간 밸브 전류 확인(세팅 감각 익히는 데 도움)
• 활용 예시
  1. Triode: 믹스/보컬/드럼/베이스 “두께”와 “온기” 추가, 미묘한 새츄레이션
  2. P1: 기타/오르간/일렉트릭 피아노/하드 보컬 등 “거친” 사운드
  3. P2: 극단적 디스토션, 특수효과/노이즈/일렉트로닉
  4. Overdrive/스타베이션: 신호 피크만 통과, “펄스”나 “게이트” 효과
  5. Low Pass: 디스토션의 고음 제어, 뮤지컬한 사운드 유지
• 장점
  1. 올-진공관(밸브) 회로, 진짜 아날로그 하모닉/왜곡/온기
  2. 미묘한 새츄레이션부터 극단적 디스토션까지 커버
  3. 듀얼채널(스테레오/듀얼 모노), 바이패스, 프론트 인풋
  4. 빈티지 감성, 핸드메이드 퀄리티
• 단점
  1. 세팅이 예측 불가, “감”과 “귀”에 의존(과학보다 우연)
  2. 미러이미지 컨트롤(2채널 동시 세팅시 혼란)
  3. 언밸런스드 I/O, DI 입력 임피던스 낮음(악기 직접 연결은 한계)
  4. 솔리드스테이트 장비보다 노이즈 많음
  5. 외관/조립 품질이 약간 “홈메이드”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