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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 앰프
Fender 사에서 최초의 일렉트릭 베이스인 Fender precision 베이스를 출시 하면서 같이 사용할 수 있는 Fender bassman 앰프를 제작한 것이 그 시초 이다. Fender bassman 앰프는 Normal 채널로는 베이스 기타를 사용하고 Treble 채널로는 일렉트릭 기타를 사용할 수 있는 앰프 였다.
베이스 앰프의 역사와 계보
일렉트릭 베이스의 역사는 곧 “어떻게 하면 낮은 음역대의 거대한 에너지를 일그러짐 없이 출력할 것인가?”에 대한 공학적 도전의 역사였습니다. 일렉트릭 기타 앰프가 빈티지한 질감과 오버드라이브 착색을 중심으로 발전했다면, 베이스 앰프는 압도적인 헤드룸, 명확한 중저음 반응성, 그리고 모빌리티(휴대성)를 축으로 계보가 형성되었습니다.
1. 시대별 베이스 앰프의 계보
1950s~1960s: 빈티지 진공관 & 스튜디오 표준의 탄생
1970s: 무대 위의 괴물, 대형 라이브 스테이지와 솔리드 스테이트의 시작
1980s: 솔리드 스테이트 대중화 & 기술적 다변화
1990s: 스튜디오 프리앰프 고급화와 고급 클린 톤
기존 앰프들이 프리앰프/파워앰프의 걸걸한 드라이브 착색에 집중했다면, 90년대는 스튜디오 프리앰프 회로의 이식과 악기 자체의 소리를 깨끗하게 보존하는 고급 클린 톤 시대로 전환되었습니다.
2000s~현재: Class-D 초경량화 & 현대적 모빌리티
2. 베이스 앰프 주요 명가별 핵심 기술 및 톤 성향
| 브랜드 | 대표 모델 | 핵심 기술적 의의 및 사운드 성향 | 주요 사용 연주자 / 장르 |
|---|---|---|---|
| Ampeg | B-15, SVT | 올 진공관 (Tube) / 따뜻한 아날로그 텍스처, 풍부한 미드레인지, 폭발적인 펀치감 | James Jamerson, Cliff Williams / 록, 블루스, 모타운 |
| Peavey | Mark IV, Max 700 | 고출력 Class-AB / 높은 내구성과 헤드룸, 대출력 솔리드 스테이트의 대중화 | John Entwistle / 록, 메탈, 라이브 투어 |
| Gallien-Krueger | 800RB, 700RB | 솔리드 스테이트 바이앰핑 (Bi-Amp) / 우퍼-트위터 분리 구동, 빠른 슬랩 응답성, 단단한 고음 어택 | Flea, Duff McKagan / 펑크(Funk), 하드록, 퓨전 |
| SWR | SM-900, Goliath | 트위터 내장 Hi-Fi 캐비닛 / 가변 크로스오버, 초고해상도 풀레인지 슬랩 톤 | Marcus Miller (초기) / 퓨전 재즈, 슬랩, 팝 |
| Hartke | HA3500, 410XL | 알루미늄 콘 스피커 / 빠른 어택 응답성, 단단하고 찌르는 듯한 스틸리 펀치감 | Jaco Pastorius, Stu Hamm / 퓨전 재즈, 록, 슬랩 |
| EBS | Fafner, HD350 | 스웨디시 스튜디오 클린 / 정밀 EQ·내장 컴프레서, 베이스 전용 회로 고급화 및 노이즈리스 클린 | Marcus Miller, Tal Wilkenfeld / 팝, 퓨전 재즈, 세션 |
| Aguilar | Tone Hammer, DB750, DB751 | 뉴욕 하이엔드 클린 / 스튜디오 프리앰프 기반의 풍부한 헤드룸과 왜곡 없는 고급 클린 톤 | Adam Nitti, Gary Willis / 팝, R&B, 세션, 재즈 |
| Markbass | Little Mark | Class-D 초경량화 (D-Class) / 극도로 평탄하고 맑은 클린, 뛰어난 휴대성 | Richard Bona, Jeff Berlin / 현대 팝, 재즈, 슬랩 |
베이스 스피커 캐비닛
베이스 앰프의 원형은 Fender 사의 Bassman 앰프로부터 출발하였기 때문에, Fender Bassman 앰프의 스피커 구성이었던 4×10“ 의 스피커 조합을 가장 기본형으로 사용한다. 1×15”는 Ampeg의 B-15 앰프가 15” 스피커 유닛을 사용한 것에서 유래했다.
스피커의 크기와 갯수
공기의 진동으로 표현할 수 있는 저역의 대역은, 공기의 부피 관련이 있기 때문에, 스피커의 움직임으로 밀고 당길 수 있는 공기의 부피가 크면 클수록 더 낮은 저역을 표현할 수 있다. 스피커의 유닛의 면적 자체가 크거나, 아니면 작은 스피커를 여러 개 사용하여 밀고 당길 수 있는 공기의 부피를 크게 만들 수 있다.
따라서 스피커의 유닛의 지름(인치)가 크면 클수록 더 낮은 저역대의 표현이 가능하다. 하지만, 스피커의 크기가 크면 자체 스피커의 무게 때문에, 스피커의 진동 제어가 힘들어서, 스피커가 원래의 내려고 했던 소리보다 좀 더 저역대 울림 등이 추가1)되는 양상이 보여진다. 또한 스피커 자체가 커서 고역대의 반응이 좋지 않을 수 있다.
ex.) 15인치 스피커 1개
그래서 가벼운 스피커 여러 개를 이용하여 동일한 부피의 공기를 진동시킬 수 있도록 만들게 되는데, 이 경우에는 스피커가 가볍기 때문에 스피커의 진동 제어가 좋아져서 웅웅 거리지 않는 타이트한 저역대를 얻어낼 수 있지만, 스피커를 여러개 사용하기 때문에 앰프의 성능이 더 높아져야 한다. 또한 작은 스피커 여러 개를 사용하기 때문에 큰 스피커 하나를 사용하는 경우보다 고음역대의 반응도 좋다.
ex.) 10인치 스피커 4개
최근에는 각 스피커의 크기 별로 커버할 수 있는 음역대가 다르기 때문에 1×15“(저역 서브우퍼) + 1×10”(중역대 우퍼) + 1×2“(트위터) 등의 구성으로 넓은 음역대를 커버하는 캐비닛도 있다. 이러한 경우 패시브 크로스오버 설계를 하기도 하지만, 좀 더 우퍼와 트위터에 최적화된 소리를 얻기 위하여 bi-amping2) 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베이스 앰프 헤드와 캐비닛의 매칭
스피커의 Watt는 AES 나 RMS 표기를 많이 하는데, 이러한 표기의 기준이 스피커를 몇 watt 의 앰프로 몇 시간을 음악이나, 핑크 노이즈와 같은 특정 사운드로 재생했을 때, 얼마나 버티느냐가 바로 스피커 Watt의 기준이다. 베이스 캐비닛이 아니고 일반 음악용 스피커는 program 이란 표기를 많이 쓰는데 이것은 일반적인 음악을 재생하는 것을 기준으로 한다.
예를 들면 AES 표기는 2시간을 기준이면, 다시 말해서 AES 표기로 200Watt인 스피커에 200Watt 앰프를 매칭해서 2시간을 AES 핑크 노이즈를 틀면, 2시간 이후에는 앰프가 과열되어 사망한다는 이야기이다.
따라서 AES 200Watt 캐비닛에 겨우 200Watt 짜리 앰프를 매칭하는 것은 앰프에 위험할 수 있다. (과열의 위험)
하지만 대부분의 베이스 앰프 제조사들은 자사의 캐비닛과 자사의 헤드가 잘 매칭되도록, 라인업을 만들어내고 있으므로, 같은 회사의 캐비닛과 앰프를 추천해주는 대로 잘 매칭해서 쓰면 다들 큰 문제는 생기지 않도록 만들어 놓은 경우가 많다. 대체적으로 베이스 앰프 헤드와 캐비닛들의 정격 출력(Watt) 표기는 RMS 로 하는 것이 대부분인 것으로 보인다.
다만, 특별히 베이스 앰프 헤드와 캐비닛을 커스텀으로 이것 저것 따로 매칭하거나 베이스 앰프 헤드를 들고 다니면서 이런 저런 스피커에 연결 하여 사용하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사실 그렇게 쓰기 매우 힘들고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3)
— merefox 2018/08/30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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