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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land D

1987년 플래그십 모델인 D-50의 대성공을 기점으로 신시사이저 역사의 패러다임을 바꾼 롤랜드의 디지털 선형 산술(LA, Linear Arithmetic) 합성 방식 신시사이저 라인입니다. 정식 명칭은 'D Series Linear Synthesizer'로, 야마하 DX7이 독점하던 디지털 신스 시장을 단숨에 탈환하며 80년대 후반부터 90년대 초반 팝, 가요, 영화 사운드트랙 믹싱의 질감적 토대를 닦아낸 전설적인 하드웨어 자산입니다.

<Image src=“image_agent_tag_14441492762706084094” alt=“Roland D-50 Linear Synthesizer front panel layout showing alphanumeric display and joystick controller” caption=“디지털 신스 역사의 판도를 바꾼 Roland D-50” />

핵심 특징 및 아키텍처

주요 라인업 및 기종별 사양

D 시리즈는 플래그십의 성공 이후 홈 레코딩, DTM 입문자, 라이브 랙 스택 환경에 맞춰 패키징과 가격 거품을 걷어낸 실속형 모델로 정갈하게 파생되었습니다.

기종 명 발매 연도 팩터 형태 동시발음 주요 특징 및 인터페이스 레이아웃
D-50 1987년 61건반 신시사이저 16음 시리즈의 정점. 조이스틱 컨트롤러와 가독성 높은 LCD 패널을 탑재하여 에디팅 기동성을 확보한 올타임 마스터피스 기종
D-550 1987년 2U 랙 마운트 모듈 16음 D-50의 강력한 LA 사운드 엔진 알맹이와 내부 회로를 2U 프레임에 고스란히 봉인한 프로페셔널 스튜디오 타깃 랙 모델
D-10 1988년 61건반 워크스테이션 32음 실속형 멀티팀브럴. 내장 리버브를 유지하고 32보이스 및 8파트+1드럼 멀티 팀브럴 구조를 최초 채택하여 DTM 편의성 극대화
D-20 1988년 61건반 워크스테이션 32음 D-10의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전면에 하드웨어 온보드 시퀀서와 디스크 드라이브(FDD)를 일체형 빌드업하여 가동률을 넓힌 모델
D-5 1989년 61건반 엔트리형 32음 이펙터시퀀서를 생략하여 가격 거품을 극단적으로 낮춘 라인업 최하위 실속형/버스킹 타깃 신시사이저 유산
D-70 1990년 76건반 플래그십 30음 LA 방식에서 나아가 차세대 DLM(Differential Loop Modulation) 엔진을 결합하고 대형 그래픽 LCD를 장착한 후기형 고해상도 워크스테이션

정밀한 사운드 셰이핑 및 외부 컨트롤러

요약하자면
롤랜드 D 시리즈는 초기 디지털 PCM 샘플의 청량한 어택감과 아날로그 모델링 합성의 두터운 질감을 공간계 DSP 엔진과 영리하게 결합해 8090 사운드트랙사운드 스케이프를 완성한 위대한 기술적 마스터피스이며, 가상악기가 주류를 이룬 현대 DAW 프로세스 속에서도 롤랜드 클라우드(D-50 가상악기) 및 부티크 라인업(D-05)을 통해 특유의 신비롭고 단단하게 뭉쳐 나오는 알맹이 소스를 재현하려는 프로듀서들에게 끊임없이 영감을 주는 위대한 헤리티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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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rument_wiki/신디사이저/roland/d/start.txt · 마지막으로 수정됨: 저자 정승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