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amaha MONTAGE M
야마하(Yamaha) MONTAGE M은 2023년 말에 출시된 야마하의 최신 최상위 플래그십 디지털 신디사이저 워크스테이션 시리즈입니다. 2016년 출시 이후 시장을 지배했던 오리지널 몽타주의 순수한 혈통을 계승하면서도, 내부 사운드 엔진과 하드웨어 아키텍처를 완전히 리빌딩하여 하이엔드 신디사이저의 기술적 정점을 다시 한번 갱신한 모델입니다. 라인업은 61건반(M6), 76건반(M7), 그리고 야마하 최초로 폴리포닉 애프터터치(Polyphonic Aftertouch)를 지원하는 GEX 웨이티드 88건반(M8x)으로 세분화되었습니다.
MONTAGE M의 가장 파격적인 정체성은 이전의 두 가지 엔진에 새로운 엔진을 추가하여 완성한 차세대 'ANX (Authentic Acoustic & Electronic) Synthesis Engine'에 있습니다.
세 가지 엔진이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총 400보이스 동시발음이라는 압도적인 헤드룸을 확보했으며, 사운드의 스케일과 레이어링의 한계를 완전히 파괴했습니다.
하드웨어 인터페이스와 워크플로우 역시 프로 뮤지션들의 피드백을 적극 수용하여 혁신적으로 진화했습니다. 기존의 메인 컬러 터치스크린 우측에 '서브 디스플레이(5인치 퀵 에디트 LCD)'와 4개의 전용 로터리 엔코더가 새롭게 추가되었습니다. 덕분에 복잡한 메인 메뉴를 헤맬 필요 없이, 연주 중에도 필터 컷오프, 이펙터 깊이, 아날로그 신스의 파형 설정을 스마트폰을 만지듯 직관적이고 기민하게 조율할 수 있습니다. 몽타주의 상징인 '슈퍼 노브(Super Knob)'와 '모션 시퀀서'는 여전히 강력한 드라마틱 사운드 연출을 지원합니다.
스튜디오 프로덕션 환경과의 통합성은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으로 발전했습니다. 야마하는 MONTAGE M 유저들을 위해 하드웨어의 모든 사운드 엔진과 파라미터를 컴퓨터 DAW 상에서 완벽하게 미러링하여 구동할 수 있는 'E.S.P. (Expanded Softsynth Plugin)' 소프트웨어 가상악기를 제공합니다. 스튜디오에서는 무거운 하드웨어를 켜지 않고도 컴퓨터 단독으로 몽타주 M의 소리를 그대로 믹싱 및 에디팅할 수 있으며, 무대로 나갈 때는 프리셋을 하드웨어로 전송하기만 하면 되는 완벽한 하이브리드 워크플로우를 완성했습니다.
출력단에는 플래그십 고유의 'Pure Analog Circuit 2(PAC2)' 기술이 적용되어 디지털 특유의 차가운 평면성을 완전히 걷어내고, 믹싱 콘솔이나 오디오 인터페이스로 깊은 헤드룸과 굵직하고 입체적인 아날로그 공기감을 그대로 밀어내 줍니다.
단순한 마이너 업그레이드를 넘어, 아날로그 모델링 엔진(AN-X)의 심장과 혁신적인 듀얼 스크린 인터페이스, 그리고 하드웨어와 가상악기(DAW)의 경계를 완벽하게 무너뜨린 소프트웨어 연동성까지 갖춘, 명실상부한 현대 디지털 신디사이저 테크놀로지의 최고 정점에 서 있는 마스터피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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