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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pirical Labs EL7 FATSO Jr는 디지털 시대에 부족한 “아날로그의 따뜻함과 왜곡(harmonic distortion)“을 현대적으로 구현한 듀얼 채널 아날로그 테이프 시뮬레이터 & 옵티마이저입니다. 컴프레서, 소프트 클리핑, 하모닉 디스토션, 트랜스포머 시뮬레이션, 고주파 새츄레이션 등 다양한 아날로그 특유의 효과를 하나의 1U 랙 장비에 집약한 것이 특징입니다.

• 듀얼 채널 1U 랙마운트
  1. 각 채널 독립 컨트롤, 스테레오 링크(사이드체인 결합)
  2. 밸런스드 XLR, TRS 잭, 언밸런스드 RCA 입출력(모두 동시 사용 가능)
  3. 채널별 TRS 사이드체인 입력
  4. 하드 릴레이 바이패스(트랜스포머 인서트도 동시에 전환)
  5. 입력/출력 레벨 미터 없음(설정은 매뉴얼/경험 의존)
• 프로세싱 체인
  1. 소프트니 컴프레서: Distressor 기반, 4가지 프리셋 모드(Off, Bus, GP, Tracking Comp, Spank)
     1. Bus: 부드러운 2:1, GP: 미디엄 어택/슬로우 릴리즈, Tracking: 1176 스타일, Spank: 하드 리미터(다른 모드와 조합 가능)
     2. 게인리덕션 1~20dB(LED 미터)
  2. Warmth(고주파 새츄레이션/소프트 리미터): 하이프리퀀시 리미터+다이내믹 EQ, 7단계, 최대 15dB(20kHz) 감쇄
     1. 트랜지언트/피크만 순간적으로 부드럽게 억제, 과하면 밝기/임팩트 손실
  3. Saturation/Distortion Generator: 입력 게인에 따라 3차(주) + 2차(부) 하모닉 생성, 0VU(1% THD), Pinned(5% THD) LED로 표시
     1. 소스별로 부드러운 “두께”~거친 디스토션까지 연출
  4. Tranny(트랜스포머 시뮬레이션): 저역/중역 왜곡, 위상/주파수 불규칙성, “펫”하고 “두툼한” 사운드, 베이스/신스/퍼커션에 효과적
  5. 출력 게인: 대형 노브(입력과 동일), +4dBu/-10dBV 레벨 가이드 제공
• 스테레오 링크
  1. 두 채널 사이드체인 결합(두 Warmth 버튼 동시 누름)
  2. Bypass는 1번 채널에서 동시 제어, 나머지 컨트롤은 수동 매칭 필요
• 기타
  1. 전면 LED: 각 기능별 상태/모드/레벨 컬러코드(빨간색=강한/왜곡 상태)
  2. 패널 디자인은 복잡하고 직관적이지 않다는 평도 있음(매뉴얼도 구조가 난해)
  3. 내부: 고품질 부품, 트랜스포머/릴레이, 업그레이드/모디파이용 소켓 마련

• 사운드/특징
  1. 트랜스포머(Tranny): 저역/중역에 존재감, 베이스/신스/킥/스네어에 “두께”와 “펀치” 부여, 전체 믹스엔 과하면 뭉침
  2. 새츄레이션/디스토션: 입력 게인에 따라 자연스러운 3차 하모닉(테이프/진공관 느낌), 개별 트랙(특히 키보드/베이스/기타/보컬)에 최적
  3. Warmth: 고주파 피크/트랜지언트만 부드럽게 억제, 어쿠스틱 기타/보컬에서 “자연스러운 다이내믹” 연출, 과하면 밝기 손실
  4. 컴프레서: Distressor 스타일, 모드별로 1176/옵토/버스 등 다양한 캐릭터, Spank로 하드 리미팅 가능
  5. 조합: 컴프레서→Warmth→Tranny 순서로 세팅, 각 기능이 상호작용(세팅 순서 중요)
  6. 마스터/버스: 신중히 사용해야 함(과도한 드라이브/왜곡은 전체 믹스에 부정적)
  7. Tape Delay 에뮬: 외부 딜레이와 피드백 루프에 사용 시, 테이프 딜레이 특유의 HF 감쇄/왜곡 재현 가능
• 장점
  1. 다양한 아날로그 왜곡/새츄레이션/컴프레션을 하나로 구현
  2. 개별 트랙에 “존재감”과 “두께” 추가, 디지털 소스에 생명력 부여
  3. 스테레오 링크, 다양한 입출력, 사이드체인, 하드 바이패스
  4. 직관적(익숙해지면), 세팅값 재현 용이(노브 눈금)
• 단점
  1. 전면 패널이 복잡, 직관성 부족(초기엔 매뉴얼 필수)
  2. 입력/출력 레벨 미터 없음(레벨 매칭 주의)
  3. 바이패스 시 레벨 매칭 신경써야 함(귀가 속기 쉬움)
  4. 전체 믹스에 과도하게 걸면 뭉침/피로감 유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