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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lby A-Type Model 361

Dolby 361은 1970년대에 등장한 Dolby A-Type 노이즈 리덕션 프로세서로, 스튜디오 표준으로 널리 사용된 아날로그 신호 처리 장비입니다. CAT22(또는 CAT 270 등) 카드가 삽입되는 모듈러 구조이며, 원래는 테이프 레코딩의 히스(노이즈) 감소를 위해 설계되었으나, 현대에는 “Dolby Trick” 등 창의적 사운드 디자인 용도로도 유명합니다.

노이즈 리덕션 원리
1. Dolby A-Type은 4밴드(80Hz, 3kHz, 9kHz 등)로 신호를 분할하여 각 대역별로 저레벨 신호에만 컴프레션(프리엠퍼시스)을 적용, 테이프 히스를 효과적으로 억제
2. 레코딩 시 신호를 컴프레션(부스트), 재생 시 반대로 디컴프레션(감쇠)하여 실제 신호는 원래대로, 노이즈만 줄어드는 효과
하드웨어 구조
1. 1채널(모노) 프로세서, 19인치 2U 랙마운트
2. CAT22(또는 CAT270 등) 카드 삽입식(카드 교체로 기능/톤 변화)
3. 입력/출력: XLR, Line In/To REC/To Mon 등 다양한 입출력
4. 전면: 입력/출력 레벨, 인게이지(ON/OFF), 미터, 모드 전환 등
5. 내부: 고품질 트랜스포머(사운드 컬러에 영향), 전압 스위치
“Dolby Trick” (크리에이티브 활용)
1. CAT22 카드 일부를 개조(“Vocal Stressor”, “Stretch Mod”)하면 4밴드 중 2밴드만 컴프레션이 적용되어, 고역이 부드럽고 일관되게 부스트됨
2. 신호를 인서트/센드로 보내 원본과 블렌딩(패러렐)하면 보컬, 스네어, 어쿠스틱 기타 등에서 “스위트하고 일관된 하이엔드”를 연출
3. John Lennon, Michael Jackson, Queen 등 수많은 레전드 음반에서 이 “Dolby Trick”이 보컬/드럼/기타에 사용됨

노이즈 리덕션 용도
1. 10~15dB의 고역 노이즈 감소(특히 3kHz~15kHz), 테이프 레코딩/재생 시 필수
2. 프로페셔널 스튜디오에서 멀티 트랙 표준으로 자리잡음
크리에이티브/이펙트 용도
1. 개조된 CAT22 카드/블렌딩 활용 시, EQ로 얻기 힘든 “일관된 고역 컴프레션+부스트” 효과
2. 보컬이 “공기감+존재감”이 살아나고, 스네어/어쿠스틱 기타도 밝고 선명해짐
3. 패러렐로 섞으면 원본의 다이내믹은 유지하면서 하이엔드만 보강 가능
4. 여러 아티스트/프로듀서가 보컬/드럼/마스터링 등 다양한 소스에 활용
사용 팁
1. 센드/리턴(패러렐)로 사용, 드라이브 레벨에 따라 효과 조절
2. 개조 카드(Stretch/Vocal Stressor)는 2밴드만 작동, 원본과 위상이 맞아 블렌딩 용이
3. “Line In”을 입력, “To REC”를 출력으로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