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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싱 콘솔
오디오 믹싱 콘솔(또는 믹서)은 오디오 신호를 혼합, 조절, 및 처리하기 위한 전문적인 오디오 장비입니다. 이 장비는 음악 녹음, 라이브 공연, 스튜디오 믹싱, 라디오 방송, 텔레비전 제작, 영화 제작 등 다양한 오디오 응용 분야에서 사용됩니다.
오디오 믹싱 콘솔은 다수의 오디오 입력 신호를 받아들이고, 각 입력 신호의 볼륨, 톤, 팬 (스테레오 위치), 이펙트, 이퀄라이저 등을 조절할 수 있는 여러 개의 채널을 제공합니다. 이로써 사용자는 여러 음원을 조합하고, 원하는 사운드를 조절하여 최종 오디오 믹스를 생성할 수 있습니다. 믹서는 또한 오디오 신호를 녹음하거나 스피커로 출력하는 역할도 수행합니다.
오디오 믹싱 콘솔은 크기와 기능에 따라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프로페셔널한 스튜디오 믹싱 데스크부터 간단한 라이브 공연용 믹서까지 다양한 설정이 있습니다. 이 장비는 음향 엔지니어, 뮤지션, 프로듀서, 라이브 사운드 엔지니어 등 다양한 오디오 전문가들에 의해 사용되며, 음악과 오디오 제작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Audio Mixing Console
Audio Mixing Console(or mixer) is a specialized audio equipment used for mixing, adjusting, and processing audio signals. This device is employed in various audio applications, including music recording, live performances, studio mixing, radio broadcasting, television production, and film making.
An audio mixing console accepts multiple audio input signals and provides several channels where each input signal's volume, tone, panning (stereo placement), effects, equalization, and other parameters can be adjusted. This allows users to combine various sound sources and manipulate them to create the final audio mix. The mixer also plays a role in recording audio signals and routing them to speakers or headphones for monitoring.
Audio mixing consoles come in various sizes and functionalities, ranging from professional studio mixing desks to simpler mixers used for live performances. These devices are utilized by a wide range of audio professionals, including sound engineers, musicians, producers, live sound engineers, and play a crucial role in music and audio production.
인라인 콘솔
스플릿 콘솔
레코딩 채널과 플레이백 채널이 각기 다른 채널로 분리 되어있는 콘솔.
이러한 스플릿 콘솔의 단점은 16 채널을 녹음하고 플레이백하는 시스템이면, 16 채널은 레코딩/인풋 모니터링 용도로 써야하고, 또 다른 16 채널이 있어서, 그것을 멀티 트랙 레코더의 개별 출력을 플레이/믹스하는 플레이백 채널로 써야하기 때문에, 16 채널 녹음 용 시스템의 경우는 그 2 배인 32 채널을 낭비해야 한다는 큰 단점이 있다. 또한, 녹음 채널의 이퀄라이저 나 AUX 센드의 셋팅과, 플레이백 채널의 이퀄라이저와 AUX 센드의 셋팅을 사람이 동일하게 맞춰주어야 한다.
녹음을 위한 다이렉트 아웃의 경우도 플레이백 채널에는 없고 레코딩 채널에만 존재하는 경우가 많다.1)
하지만 스플릿 콘솔은 구조가 단순하고 간단하기 때문에, 쉽게 사용이 가능하다.
다이렉트 아웃
다이렉트 아웃은 주로 개별 채널의 소리를 따로 출력하여 멀티 트랙 레코딩에 사용된다.
대부분의 믹싱 콘솔에서는 채널스트립의 시그널에 영향 안 받도록, 프리앰프의 바로 뒤/이퀄라이저나 컴프레서의 앞에서의 신호를 출력하지만, 콘솔의 기능에 따라 어느 부분에서 출력할 것인지 @인풋, @PRE 페이더, @POST 페이더, @POST 팬 등을 설정할 수 있다.
16 채널 스플릿 콘솔의 경우에서는 8 채널을 인풋 모니터링/레코딩에 사용하고 나머지 8 채널을 믹싱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인풋 모니터링/레코딩에만 사용되는 앞의 8 채널 만 다이렉트 아웃을 가지는 경우가 많다.
다이렉트 아웃이 없는 믹싱 콘솔의 경우에는 인서트 단자를 하프노말 셋팅의 패치베이와 연결하여 다이렉트 아웃처럼 사용이 가능하다.2)
인서트
믹싱 콘솔의 채널 중간에 출력과 입력 단자를 만들어서 외부의 아웃보드를 연결하는 데에 사용한다. 채널스트립에도 이퀄라이저와 컴프레서 등의 기본적인 온보드 시그널 프로세서들이 있지만, 따로 사용해야 하는 것들을 위해 인서트 단자가 제공된다.
보통의 믹싱 콘솔에서는 언밸런스 입출력으로 구성되어 있고 최대 입출력 레벨도 살짝 작지만, 하이엔드 믹싱 콘솔에서는 콘솔의 입출력과 동일한 최대 입출력 레벨의 밸런스 입출력으로 구성되어 있는 경우도 있다.
대형 믹싱 콘솔 시스템에서는 이 인서트 포인트를 전부 패치베이로 연결하고, 아웃보드의 입출력도 패치베이로 연결하여, 패치 연결을 통해 사용하기 쉽도록 셋팅한다. 인서트 포인트가 연결된 패치베이가 하프 노말 상태면, 인서트 아웃풋을 스플릿하여 다이렉트 아웃처럼 사용할 수도 있다. 다이렉트 아웃이 없는 콘솔은 이렇게 패치베이를 같이 사용하여 레코딩에 사용한다.
팬
채널스트립(온보드)
믹서의 개별 채널 하나하나를 채널스트립이라고 한다. 예를 들자면, 16 채널 믹서는 16 개의 채널스트립을 가지고 있다. 채널스트립은 프리앰프와 온보드 이펙트4)(컴프레서, 이퀄라이저, 게이트/익스팬더 등)들로 구성되어 있다.
트랙과 채널은 종종 혼동된다. 트랙은 레코더나 DAW에서 오디오 데이터가 기록되는 부분을 말하는 것이고, 채널은 믹서나 프리앰프에서의 시그널이 통과하는 부분을 말하는 것이다.
채널스트립은 내장된 모든 온보드 이펙터들이 모두 게인 스트럭쳐가 완성되어 있기 때문에, 각기 아웃보드로 따로 사용하는 것보다 사용 상의 게인 스테이징 실수를 할 여지가 거의없다.
간단한 채널스트립의 구성
리콜
VCA 그룹
버스
BUS, 노선
억스 버스
믹서의 각각의 채널스트립마다 보조적인(Auxiliary) 사용을 위하여 보조 출력(AUX 센드)이 있다. 이 보조 출력은 여러가지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보조 출력의 용도에 따라서 모노로 구성된 보조 출력, 스테레오로 구성된 보조 출력으로 구분되기도 하며 스테레오로 구성된 보조 출력은 자체적인 PAN 도 가지고 있는 경우가 있다.
보조 출력은 AUX 센드, CUE 센드, 모니터 센드, FX 센드 등의 여러가지 용도로 사용되며, 또한 여러가지 이름으로 불린다. 아예 사용 용도에 따라 이름이 다르게 지정되어 있는 경우도 많다. 왼쪽의 SSL 콘솔의 경우에도 CUE 센드와 AUX 센드는 사용에 따라 용도가 지정되어 있는 경우라고 볼 수 있다.
아날로그 콘솔의 경우 프리앰프로 증폭된 라인 레벨을 AUX 센드로 출력하기 위해서 신호를 전부 스플릿하게 된다. 아날로그 신호는 한번 스플릿 하면 -6dB 의 신호 손실이 되기 때문에, 그것을 보상하기 위해서 라인 프리앰프를 넣어서 보상하기도 한다. 따라서 아날로그 콘솔은 스플릿 되기 전 신호가 중요하기 때문에, 마이크 프리앰프의 성능이 상당히 높아야한다. 이러한 이유로 아날로그 콘솔들은 AUX 센드의 갯수가 매우 한정적이며, 콘솔 자체의 가격 상승 요인도 된다.
하지만, 최근의 디지털 콘솔들은 그런 걱정 없이 신호를 디지털로 복제할 수 있기 때문에, 신호를 자유자재로 스플릿 가능하다. 따라서, AUX 센드의 갯수도 상당히 많아졌다.
센드 포인트의 위치
Monitor sends
FX sends
보초 출력을 이용하여 리버브 나 딜레이 등의 시/공간계 또는 여러가지 아웃보드의 Parallel 프로세싱을 위해 사용하는 경우 FX 센드라고 부르기도 한다. 콘솔에 따라 일부 AUX 센드를 FX 용도에 맞게 전용으로 구성하는 경우가 있다.
리버브나 코러스, 딜레이 등의 멀티 이펙터가 내장되어있는 믹서의 경우에는 해당 멀티 이펙터를 사용하는 AUX 센드로 사용된다.
Return channel
FX 센드출력을 받은 아웃보드의 소리를 다시 일반 채널로 리턴시켜서 해당 아웃보드의 프로세싱을 거친 소리를 일반 채널로 사용하는 경우 리턴 채널이라고 한다.
소형 믹스 콘솔에서는 AUX 리턴을 일반 채널을 사용하지 않는 대신, 전용 스테레오 리턴 부분이 있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경우는 채널스트립이 없고 볼륨 노브만 있기 때문에 볼륨만 조절된다.
Sends on Fader
모니터 버스
Control room 이라고 하기도 한다.
SSL Origin 콘솔의 모니터 버스(왼쪽), 오른쪽은 마스터 페이더(마스터 버스)
믹싱 콘솔에서 마스터 버스(메인 아웃풋)은 마스터 레코더에 연결하여 최종 믹스를 녹음하는 것에 쓰이기 때문에, 소리를 따로 모니터링하기 위해서 모니터 버스가 따로 사용된다.
모니터 버스는 최근 스튜디오에서는 모니터 컨트롤러7)로 따로 사용되기도 한다.
모니터 버스의 필수 기능으로는 모니터 레벵, DIM , MONO , MUTE 등의 기능이 필요하다. 추가로 모니터 스피커 출력 선택 (ALT1, ALT2), 모니터 입력 선택 (믹스 버스, External(외부 입력)) 등의 기능이 있을 수 있다.
- MUTE : 소리를 음소거하는 버튼
모니터 버스는 마스터 페이더 바로 뒤에서 동작하기 때문에, 마스터 페이더의 영향을 받는다. 또한 SOLO 의 경우 마스터 페이더에서 동작하지만, PFL과 AFL은 모니터 버스에서만 동작한다.
한 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대부분의 레코딩 콘솔의 마스터 페이더는 페이더를 끝까지 올렸을 때가 0, Unity 이다. 즉 마스터 페이더는 끝까지 올려 고정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음량 조절은 모니터 레벨 노브를 통해 조절한다.
솔로 버스
SOLO가 눌려진 채널들의 소리만 출력한다.
SOLO와 Listen의 차이점은 SOLO는 메인 버스로 출력되지만, Listen은 메인 버스 에는 영향을 안끼치고 모니터 버스8)로 출력한다는 점이다.
라이브 용도의 디지털 콘솔들의 경우에는 SOLO 버튼과 Listen 버튼이 따로 있지 않고 CUE 또는 SOLO라는 버튼으로 1 개만 있는 경우가 있는데, 해당 콘솔의 설정에서 CUE/SOLO 버튼을 SOLO in Place로 사용할지 PFL로 사용할지 AFL로 사용할지를 설정할 수 있는 경우가 있다.
SIP
PFL
PRE Fader Listen
모니터 버스로 해당 채널의 “프리앰프 이후/이퀄라이저, 컴프레서 이전”의 소리로 SOLO를 적용하고 다른 모든 채널을 뮤트한다.
모니터 버스에만 SOLO를 적용해주기 때문에 마스터 버스로 나가는 메인 출력의 소리에는 영양을 끼치지 않는다. 따라서 해당 채널 입력으로 들어오는 소리의 소스 체크 용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10)
AFL
After Fader Listen
모니터 버스로 해당 채널의 모든 프로세싱 된 소리로 SOLO를 적용하고 다른 모든 채널을 뮤트한다.
모니터 버스에만 SOLO를 적용해주기 때문에 마스터 버스로 나가는 메인 출력의 소리에는 영양을 끼치지 않는다. 따라서 해당 채널 프로세싱을 거쳐 완성된 소리11) 체크 용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만약 AFL 버튼이 AUX 버스나 CUE 버스에 달려있는 경우는, 해당 버스에서 AFL 버튼을 누르면 해당 버스로 센드되어 들어오는 채널들의 소리만 듣는 것이 가능하다. AUX 센드나 CUE 센드를 연주자 모니터로 사용하는 경우에 해당 연주자에게 어떤 모니터 믹스가 들려지는지 체크할 때 보통 사용한다.
Cubase와 같은 DAW의 채널에 있는 Listen 버튼이 PFL/AFL에 해당한다.
CUE 버스
메인 버스
서브 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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