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레코딩 위키

Waldorf Wave는 1993년 등장한 독일 Waldorf의 플래그십 디지털/아날로그 하이브리드 신디사이저로, “Dynamic Spectral Wavetable Synthesis”와 아날로그 필터, 대형 컨트롤 패널, 혁신적인 UI와 확장성으로 전설적인 명성을 얻은 드림 신스입니다. PPG Wave의 후계자이자, 현대 웨이브테이블 신스의 기준점으로 평가받습니다.

• 역사와 배경
  1. PPG Wave 2.2/2.3(1980년대 초)의 디지털 오실레이터+아날로그 필터 컨셉을 계승
  2. PPG의 기술진이 설립한 Waldorf가 1989년 Microwave(랙형)를 거쳐

“진짜 Wave”를 대형 키보드로 재탄생시킴

1. 스튜디오, 하이어, 프로 뮤지션 등 고급 시장을 겨냥한 초고가 신스

• 주요 특징
  1. 16보이스 폴리포닉(최대 48보이스 확장), 8파트 멀티팀브럴
  2. 2개의 디지털 오실레이터 + 노이즈 제너레이터(각 보이스)
  3. Dynamic Spectral Wavetable Synthesis: 128개의 웨이브테이블(각 64웨이브),

4개의 모듈레이션 소스로 웨이브테이블 스위핑/인터폴레이션 가능

1. 아날로그 필터(24dB 로우패스, 레조넌스), 아날로그 VCA, 아날로그 입력(외부 프로세싱)
2. 대형 틸트식 컨트롤 패널: 신호 흐름 기반 물리 노브/스위치,

680×64 픽셀 백라이트 LCD, 8개의 디스플레이 페이더/버튼,

    모듈별 전용 Edit 버튼, 대형 빨간 웨이브테이블 셀렉터 노브
  - 61키 키보드, 마스터 키보드 기능, 플로피 디스크 부팅(운영체제 교체 가능)
  - 시퀀서/옵션 슬롯(초기 모델은 미구현, 추후 업데이트 예정)
  - 드럼 샘플/이펙트 없음(순수 신스 사운드에 집중)
  - 4개의 아날로그 입력, 멀티 아웃풋, MIDI, SysEx 지원

• 사운드 엔진과 프로그래밍
  1. 웨이브테이블: 128개(64개 팩토리, 64개 사용자), 각 웨이브테이블은 64개의 웨이브로 구성
  2. 오실레이터는 웨이브테이블 내 웨이브를 스위핑(모듈레이션 소스: LFO, 엔벨로프, 벨로시티, 키트래킹 등)
  3. 웨이브테이블 스위핑/인터폴레이션으로 “살아있는” 디지털 사운드 구현
  4. 믹서 단계에서 오실레이터, 노이즈, 외부 입력 신호를 믹싱/모듈레이션
  5. 아날로그 필터와 VCA, 패닝, 풍부한 모듈레이션 매트릭스
  6. 8파트 멀티팀브럴, 퍼포먼스 모드(최대 8개 사운드 레이어/스플릿)
  7. 각 파트별 MIDI 채널, 아사인, 패널 페이더/버튼에 실시간 컨트롤 할당

• 물리적 설계와 UI
  1. 대형 틸트 컨트롤 패널(2중 쇼크 업소버), 라커드 우드 엔드치크, 메탈 섀시
  2. 신호 흐름 기반 레이아웃(오실레이터→웨이브→필터→VCA→팬)
  3. 680×64 픽셀 대형 LCD, 8개의 페이더/버튼(소프트키),

모듈별 Edit 버튼, 연속 회전 노브, 대형 빨간 웨이브 노브

1. 플로피 디스크 부팅(OS 업데이트/백업), ROM 옵션 제공
2. 61키 키보드, 퍼포먼스 컨트롤, 외부 시퀀서 컨트롤 버튼

• 사운드와 평가
  1. 아날로그 필터의 힘과 웨이브테이블의 디지털 질감이 결합된 독보적 사운드
  2. “살아있는” 웨이브 스위핑, 극도로 풍부한 모듈레이션,

강력한 베이스, 신스 리드, 패드, 벨, FX 등 현대적 신스 사운드의 기준

1. 드럼/이펙트 미탑재로 순수 신스 사운드에 집중
2. 대형 하드웨어, 직관적 UI, 프로페셔널 스튜디오/무대용 설계

• 단점/한계
  1. 극도로 무겁고(30kg 이상), 대형(패널 틸트 기능)
  2. 초고가(출시가 £6000 이상), 희귀/부품 수급 어려움
  3. 부팅시 플로피 필요(ROM 옵션 권장)
  4. 일부 버튼/LED 가시성, LCD 밝기 등은 개선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