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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 마이크 기반 토크백/리슨백 시스템 구축
USB 마이크 설치와 연결
USB 마이크를 컴퓨터와 연결한다. 이 마이크를 토크백 마이크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토크백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Push to Talk 기능이 있는 USB 마이크를 사용해야 합니다.
만약 리슨백 시스템을 구축하려면 각 연주자 앞에 Push to Talk 기능이 있는 USB 마이크를 셋팅합니다. 연주자가 필요할 때만 눌러서 말할 수 있으니 불필요한 소음 유입을 확실히 줄일 수 있습니다.
다수의 USB 마이크를 연결해야 하기 때문에 USB 허브와 같은 것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연주자 리슨백은 컨트롤룸과 거리가 있기 때문에 USB 리피터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 사운드 제어판에서 세팅
윈도우 사운드 제어판의 녹음 탭에 들어가 설정할 USB 마이크를 선택합니다. 각 마이크의 속성 → 수신대기 탭에서 이 장치로 듣기를 켜고, 출력 장치를 메인 오디오 인터페이스의 소프트웨어 플레이백(예: RME TotalMix FX, UA Console, MOTU CueMix 등에서 관리하는 채널)으로 지정합니다.
모든 USB 마이크를 똑같이 설정해주면, 각 마이크 소리가 메인 오디오 인터페이스의 소프트웨어 플레이백 채널로 출력됩니다.
오디오 인터페이스 소프트웨어 믹서에서 관리
오디오 인터페이스의 소프트웨어 믹서(RME TotalMix FX, UA Console, MOTU CueMix 등)에서 각 소프트웨어 플레이백 채널의 볼륨, 패닝, 라우팅을 조정한다.
토크백(엔지니어→연주자)와 리슨백(연주자들 소통)은 오디오 인터페이스가 여러 소프트웨어 플레이백을 지원할 경우, 서로 다른 채널로 분리해 운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토크백은 1번1), 리슨백은 2번 플레이백으로 나눠서 관리한다.
시스템의 실용성
수신대기 기능은 약간의 딜레이가 발생한다.
그렇지만, 이 방식은 실제 녹음을 목적으로 하는 채널이 아니라, 연주자와 엔지니어 간의 실시간 소통만을 목적으로 한다. 오디오 품질이나 레이턴시가 아주 중요하지 않은 상황에서, 저렴하고 간단하게 시스템을 꾸릴 수 있다. 게다가 한번 설정해 놓으면 윈도우 시스템과 같이 구성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매우 안정적이고 견고한 시스템이 된다. DAW 를 실행하는 상태가 아니더라도 이 토크백/리슨백 시스템은 동작 가능하다.
소프트웨어 믹서에서 각 마이크의 레벨을 실시간으로 조정하거나, 필요할 때 뮤트/언뮤트, 이펙트 적용도 가능하다.
추가 팁
이런 식으로 USB 마이크만으로 저비용 토크백/리슨백 시스템을 만들 수 있다. 오디오 인터페이스의 소프트웨어 믹서 기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훨씬 유연하고 효율적인 소통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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