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의 이전 판입니다!
감산합성 방식
Subtractive Synthesis
오실레이터(VCO)에서 특정한 배음을 지닌 파형을 생성하고, 그 파형을 필터(VCF)를 사용하여 배음을 덜어내어 사용한다고 하여 감산(Subtractive) 합성 방식이라고 한다.
신디사이저 모델마다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 VCO : Voltage Controlled Oscillator
- VCF : Voltage Controlled Filter
- EG : Envelope Generator
- VCA : Voltage Controlled Amp
의 구조를 가지고 있고 여기에 추가로 LFO 모듈레이션이나 엔벨로프 모듈레이션이 추가 된다.
기본적으로 모듈레이션을 이용에 위와 같은 음색 효과들에 사용할 수 있었고 구조가 고정되지 않은 신디사이저들은 CV 케이블을 통하여 자유롭게 모듈레이션이 가능 했다. 이중 LFO 모듈레이션은 나중에도 모듈레이션이라는 용어로 신디사이저에서 음을 떠는 효과를 나타내는 용어로 계속 사용된다.
이러한 감산 합성 방식 신디사이저의 기본 구조는 여러가지 악기 음색 표현에 매우 효과적이었기 때문에 FM, 웨이브테이블, PCM 신디사이저들도 모두 유사한 구조를 가지게 되었고 현대 신디사이저의 기본 구조를 이루었다.
다만 많은 동시 발음수를 구현하기에는 이러한 방식은 매우 어려웠는데, 한 음을 소리내는 오실레이터의 수가 3개라면, 모노포닉을 표현하기 위해서는 이 3개의 오실레이터로 소리를 내면 되었지만, 만약 동시에 6개의 음을 소리내야 한다면 3×6=18 즉 18개의 오실레이터 회로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가장 사양이 높은 아날로그 감산 합성 신디사이저들이라고 해도 최대 동시 발음수가 일반적으로 5~6 개에 불과 했다. 그래서 대체적으로 이러한 감산 합성 신디사이저들은 모노포닉 악기1)로 많이 만들어졌고 폴리포닉 악기라고 해도 최대 6~8 폴리로 만들어졌다.
[공지]회원 가입 방법
[공지]글 작성 및 수정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