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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 반 헤일런의 브라운 사운드
에디 반 헤일런의 브라운 사운드는 단순한 기타 톤을 넘어서, 그의 기타 음악과 록 역사에 큰 획을 그은 독특한 사운드입니다. 이 사운드는 1967년형 100와트 마샬 플렉시 앰프와 셀레스천 G12M 그린백 스피커를 기반으로 하여 만들어졌으며, 에디의 프랭큰스트랫 기타가 독특한 중음과 실키한 고음을 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브라운 사운드의 핵심은 그의 섬세하면서도 혁신적인 장비 운용법에서 비롯됩니다.
에디는 Masrhall Plexi 앰프를 거의 10단계의 최대 볼륨으로 크랭크업했고, 여기에 Variac이라는 가변 전압 조절기를 사용해 앰프에 공급되는 전압을 조절함으로써 사운드의 강렬함과 볼륨 크기를 세밀하게 제어했습니다. 이로 인해 앰프가 과포화 상태에서도 주변 환경에 부담을 주지 않는 적절한 출력으로 고유한 디스토션과 포화된 톤을 만들어냈습니다. Variac을 통해 에디는 작은 공연장에서는 약 60V, 큰 공연장에선 약 80V, 스튜디오 녹음 시에는 약 89V로 최적의 톤을 얻었습니다.
이뿐 아니라, 에코 페달인 Echoplex EP-3를 이용해 공간감과 리버브를 더해 사운드에 깊이를 부여했고, MXR EQ나 페이저, 플랜저 같은 이펙트도 그의 톤에 기여했습니다. 그의 손놀림과 태핑 테크닉, 프랭큰스트랫 기타의 커스텀 픽업까지 더해져 브라운 사운드는 단지 톤만이 아니라 연주 스타일과 표현까지 아우르는 총체적인 사운드로 완성되었습니다.
기존 앰프 오버드라이브 톤을 넘어선 에디의 브라운 사운드는 하이-게인 디스토션에 더 가까우며, 이는 훨씬 더욱 강력하면서도 다양한 음색과 다이나믹 표현력을 가능하게 했습니다. 이 독창적인 톤은 록, 하드 록, 메탈 기타 사운드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으며, 지금까지도 기타리스트들이 추구하는 이상적인 톤의 하나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에디 반 헤일런의 브라운 사운드는 그의 뛰어난 연주력과 혁신적인 장비 운용, 특히 Variac을 활용한 전압 조절 기술, 그리고 특유의 하이-게인 디스토션 특성이 복합적으로 만나 탄생한 전설적인 사운드이며, 이는 록 기타 역사에 깊은 자취를 남겼습니다.
Variac
Variac은 'Variable AC' 즉, 가변 교류 전압을 의미하는 장치로, 가변 자동 변압기(Variable Autotransformer)의 상표명에서 유래했습니다. 이 장비는 교류 전원에서 출력 전압을 손쉽게 조절할 수 있도록 설계된 변압기입니다.
작동 원리는 내부에 감긴 코일의 일부분에 브러시나 슬라이더가 접촉하여 권선의 탭을 바꾸는 방식으로, 사용자가 다이얼이나 노브를 돌리면 출력 전압이 연속적으로 0V부터 최대 입력 전압(예: 110V, 220V)까지 조절됩니다. 즉, 전압을 증폭하거나 감쇠하는 대신, 사용자가 특정 출력 전압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점이 특징입니다.
이 장치는 실험실, 공장, 오디오 장비 등에서 전압을 정밀하게 맞춰야 할 때 널리 쓰이며, 전자기기 테스트, 전원 공급, 조명 밝기 조절, 난방기기 제어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됩니다.
Variac을 사용하면 전압을 낮출수록 전력 소모를 줄이고, 전압을 올리면 출력 장비의 힘을 키우는 효과가 있어, 예를 들면 앰프에 공급되는 전압을 조절해 소리의 특성을 바꿀 수 있습니다. 특히 에디 반 헤일런은 Variac을 활용해 앰프 전압을 미세 조정함으로써 전통적인 볼륨 조절 방식과 차별화된 고유의 브라운 사운드를 만들어냈습니다.
요약하면, Variac은 사용자가 전압을 자유롭게 가변 조절하여 전자 장비의 전원 상태를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게 해주는 가변 자동 변압기로, 그 원리는 권선의 접촉 위치 변경을 통해 연속적인 전압 변화가 가능한 형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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