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O Direct Monitoring

일반적으로 오디오 인터페이스들은 다이렉트 모니터링을 지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 버튼식, 노브식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입력 채널이 많은 오디오 인터페이스들은 DSP 믹서를 통한 다이렉트 모니터링을 지원해주게 됩니다. 그런데 큐베이스의 인풋 모니터링 버튼과 이 DSP 믹서의 다이렉트 모니터링을 서로 연동하여, 큐베이스의 인풋 모니터링 버튼으로 다이렉트 모니터링을 열고 닫을 수 있는 연동이 되는 오디오 인터페이스들이 있습니다. 이것을 다이렉트 모니터링에 ASIO를 붙여서 ASIO Direct Monitoring이라고 합니다.

큐베이스의 Studio → Studio setup → Audio Device → 사용 중인오디오 인터페이스 메뉴로 들어가시면 아래와 같은 메뉴가 있습니다.

여기서 “Direct Monitoring” 에 체크를 하시면 ASIO Direct Monitoring이 설정된 것입니다. ASIO Direct Monitoring 을 지원하지 않는 오디오 인터페이스의 경우 체크가 불가능합니다.

이렇게 설정하면 큐베이스의 트랙에 있는 인풋 모니터링 버튼을 통해 오디오 인터페이스의 해당 입력 채널의 다이렉트 모니터링을 열고 닫을 수 있습니다.

테이프 머신 스타일 모니터링은 끊어가기 녹음이나 펀치 녹음을 할 때 매우 유용한 기능입니다. 테이프 머신 스타일 모니터링이 설정된 상태에서는 트랙을 재생할때는 이미 녹음되어 있는 트랙이 재생되고, 녹음하는 상태에서만 인풋 모니터링을 오픈하게 됩니다. 따라서 펀치 구간을 설정하고 녹음하는 경우에 펀치 구간 이전까지는 기존 트랙이 재생되고 펀치 구간부터는 인풋 모니터링을 하게 되므로 펀치 녹음시점을 연주자가 알수 있고, 자신의 녹음된 소리의 기존의 있는 트랙이 잘 연결되는지 어느 정도 체크가 가능합니다.

Edit → Preference → 왼쪽 트리 메뉴 중에 VST → 오른쪽에 뜨는 내용 중 아래쪽 Auto Monitoring

• Manual: 인풋 모니터링 수동 조작
• While record enable: 트랙의 레코드 버튼이 눌려있을 때 인풋 모니터링을 한다.
• While record running: 트랙의 레코드 버튼이 눌려있고, 레코딩 중 일 때 인풋 모니터링을 한다.
• Tapemachine style: 트랙의 레코드 버튼이 눌려있을 때, 재생시에는 트랙에 녹음 된 소스를 재생하고, 재생 상태가 아닌 일반적인 상태나, 레코딩 중일 때 인풋 모니터링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