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T 140은 독일의 EMT(Elektromesstechnik) 회사가 1957년에 개발한 세계 최초의 상업용 플레이트 리버브 유닛입니다. 이 장비는 대형 금속 플레이트를 사용하여 자연스러운 리버브 효과를 생성하며, 출시 이후 스튜디오 리버브의 표준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EMT 140은 특히 클래식, 재즈, 팝 등 다양한 음악 장르에서 널리 사용되었으며, 오늘날에도 빈티지 리버브 사운드의 상징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 형식: 전기-기계적 플레이트 리버브
• 플레이트 크기: 약 2m x 1m (대형 금속 플레이트)
• 주파수 응답: 약 20Hz ~ 20kHz
• 리버브 시간:
  1. 기본 설정: 약 0.5초 ~ 5초 (댐퍼로 조정 가능)
  2. 사용자 설정에 따라 더 긴 리버브 시간 가능
• 입출력:
  1. 입력: 밸런스드 XLR (600Ω)
  2. 출력: 밸런스드 XLR (600Ω)
• 전원: 외부 전원 공급 장치 사용
• 크기 및 무게:
  1. 크기: 약 250cm x 130cm x 40cm
  2. 무게: 약 300kg ¹⁾.

• 플레이트 기반 리버브:
  1. 대형 금속 플레이트에 오디오 신호를 진동시켜 자연스러운 리버브 효과 생성.
  2. 실제 공간에서의 잔향과 유사한 사운드 제공.
• 댐퍼 시스템:
  1. 플레이트의 진동을 제어하는 댐퍼 시스템으로 리버브 시간을 조정 가능.
  2. 원격 컨트롤로 댐퍼를 조작하여 실시간으로 리버브 설정 변경 가능.
• 고품질 트랜스듀서:
  1. EMT 특유의 정밀한 트랜스듀서를 통해 신호를 플레이트에 전달하고 수신.
  2. 낮은 왜곡과 높은 신호 대 잡음비(S/N) 제공.
• 견고한 디자인:
  1. 대형 금속 섀시와 내부 댐핑 처리로 안정적인 성능 제공.
  2. 스튜디오 환경에서 장기간 사용 가능.

EMT 140은 출시 이후 Abbey Road Studios, Capitol Records 등 전 세계 유명 스튜디오에서 사용되었습니다. 특히 비틀즈, 핑크 플로이드, 프랭크 시나트라와 같은 아티스트들의 앨범 작업에 활용되며 클래식한 리버브 사운드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이 장비는 디지털 리버브가 등장하기 전까지 스튜디오 리버브의 표준으로 자리 잡았으며, 오늘날에도 많은 엔지니어들이 EMT 140의 따뜻하고 자연스러운 잔향을 선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