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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e Tone Top 8은 1960년대 후반에 출시된 일본의 빈티지 콤보 오르간으로, Roland의 전신인 Ace Tone에서 제작한 대표적인 전자 오르간입니다. Farfisa, Vox 등 유럽산 트랜지스터 오르간과 유사한 사운드와 기능을 제공하며, 다양한 음색과 독특한 설계로 현재까지도 빈티지 키보드 애호가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 61건반 + 18베이스 건반
  1. 61노트 트레블(상단) 키보드와 18노트 베이스(하단) 섹션
  2. 베이스 섹션은 스위치로 트레블 확장도 가능

• 다양한 음색(Voice Tabs)
  1. 플루트(16', 8', 4'), 클라리넷, 트럼펫, 스트링, 오보에 등 다양한 음색 선택 가능
  2. 각 음색은 개별 버튼으로 선택 및 조합 가능

• Sustain 기능
  1. SUSTAIN 1, SUSTAIN 2 탭 제공: 고유의 “페이크 리버브/피아노” 효과(상위 옥타브에 약간의 딜레이와 디케이 추가)
  2. 약 16개 추가 오실레이터로 사운드에 잔향감 부여

• Vibrato
  1. 깊이(Depth)와 속도(Speed) 조절 가능, 실시간으로 음색에 다양한 질감 추가

• 밸런스/톤/볼륨 컨트롤
  1. 트레블/베이스 밸런스 조절, 전체 톤(음색 밝기), 볼륨 노브 제공

• 출력 및 연결
  1. 메인 아웃, 베이스 전용 아웃 등 분리된 출력단 제공(베이스만 별도 앰프로 보낼 수 있음)
  2. 내장 스피커 없음(외부 앰프 필요)
  3. 원래는 탈착식 다리(stand) 포함, 일부 모델은 다리 미포함

• 회로 및 구조
  1. 12개의 오실레이터(각 반음별), 트랜지스터 플립플롭 방식 옥타브 디바이더 회로
  2. 각 키에는 4중 접점, 수백 개의 접점 스위치로 구성(정비 난이도 높음)
  3. 내부에 15개 이상의 회로보드(오실레이터, 믹서, 필터 등) 내장

• 외관 및 기타
  1. 클래식한 그레이/우드 마감, 접이식 악보대, 전면 패널에 Ace Tone 로고
  2. 2핀 전원 코드(현대적 안전을 위해 3핀 교체 권장)
  3. 크기: 대형, 무게 상당(운반 주의)

• 60~70년대 트랜지스터 오르간 특유의 밝고 경쾌한 사운드
• 플루트, 스트링, 브라스 등 음색 조합으로 다양한 레트로 팝/락/사이키델릭 음악에 적합
• 베이스 섹션 별도 사용, 믹스 아웃으로 다양한 라이브/스튜디오 활용 가능
• 빈티지 특유의 불안정한 튜닝, 약간의 노이즈, 버튼/노브 접점 문제 등은 고유의 매력으로 여겨짐

• 수백 개의 접점, 다수의 회로보드로 인해 고장 시 정비 난이도 높음
• 베이스/트레블 밸런스, 비브라토, 서스테인 등 일부 컨트롤러는 노화로 인해 크래클, 튜닝 불량, 접점 불량 발생 가능
• 오리지널 스탠드, 전원 코드 등 부속품 결손 주의